청산리의 결전
도서명:청산리의 결전
저자/출판사:정명섭/레드리버
쪽수:248쪽
출판일:2021-08-02
ISBN:9788950993009
목차
작가의 말
1. 나비효과
1920년 6월 7일, 일본군 월강추격대는 독립군의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봉오동에서 빈손으로 퇴각한다.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걸까? 일본군은 만주의 군벌 장쭤린을 압박하며 새로운 작전계획을 수립한다. 봉오동에서 시작된 나비의 날갯짓은 또 다른 태풍을 예고한다.
2. 간도를 토벌하라!
일본은 조선을 안정적으로 지배하고 만주와 시베리아로 제국을 확장하기 위해 간도에 대한 토벌계획을 준비한다. 전운이 감도는 간도. 독립군은 선택의 순간에 놓인다. 정면으로 맞서야 할까, 아니면 물러나서 때를 기다려야 할까?
3. 10 대 1
전력 차이는 무려 10 대 1. 만반의 준비를 한 일본군의 포위망이 신속하게 좁혀들어온다. 독립군뿐만 아니라 간도의 한인들까지 초토화하려는 일본군. 청산리 곳곳에서 결전이 시작된다. 일본군에게 보여주자. 우리가 만주의 호랑이라는 사실을!
4. 호랑이와 사냥꾼
독립군은 청산리 일대를 누비며 매복과 기습으로 일본군을 괴롭힌다. 거친 산악 지형과 열악한 도로, 빽빽한 숲속에서 일본군의 절대 우위는 빛을 잃는다. 만주의 호랑이는 사냥꾼의 표독한 손아귀에서 벗어나 훗날을 기약하며 조국 산천을 등지고 북상한다.
5. 머나먼 길
독립군은 열세를 극복하고 일본군의 포위망을 피해 전력을 보존한다. 하지만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아직 머나먼 길을 가야 한다. 한편, 청산리 전투의 이면에서 일본군은 또 다른 잔혹한 전쟁을 수행한다.
6. 학살과 귀순, 간도참변
간도라는 토양에서 피어난 독립군. 줄기와 잎사귀가 독립군이라면 뿌리는 무엇일까? 바로 조선에서 간도와 연해주로 이주한 수십만의 한인들이다. 이들 없이 독립군은 존재할 수 없다. 뿌리까지 완전히 갈아엎어라! 일본군의 채찍과 당근이 한인들의 삶마저 철저히 파괴한다.
7. 푸트와 마틴, 그리고 장덕준
일본군은 간도의 한인들에게 가하는 만행이 국제 사회에 알려지지 않도록 정보를 철저히 통제한다. 요주의 인물 1순위는 서구의 선교사. 끈질기게 취재하는 조선인 기자도 몹시 성가시다. 진실은 목숨을 위협한다. 그러나 용기 있는 자들이 간도참변의 실상에 다가선다.
기억해야 할 인물들
독립군의 일본군 포위망 탈출
청산리 전투 타임라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