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의 총성
도서명:봉오동의 총성
저자/출판사:정명섭/레드리버
쪽수:228쪽
출판일:2021-06-04
ISBN:9788950992040
목차
작가의 말
1. 낙엽이 지기 전에
“대한 독립 만세!” 1919년 3월 1일, 경성에서 울려 퍼진 만세 소리가 독립을 향한 열망에 다시금 불을 댕긴다. 무장투쟁만이 독립을 쟁취하는 길이라고 믿는 투사들이 간도와 연해주에서 그들의 싸움을 시작한다. 낙엽이 지기 전에 압록강을 도하하라!
2. 나는 홍범도
15살 어린 나이로 입대해 나팔수가 된 떠꺼머리 소년. 소년 혼자서 헤쳐나가기엔 한말의 혼란스러운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난세는 소년을 신출귀몰한 전사로 만든다. 그의 총은 조국을 어지럽히는 일본군을 정조준한다. 마치 날아다니는 듯 날쌘 활약에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나는 홍범도”
3. 범 ****에 뛰어들다
1920년 초 해 뜰 무렵의 두만강, 독립군 한 무리가 강을 건너 어둑어둑한 조선 땅으로 스며든다. 일순간, 격렬한 총성이 고요한 강가를 뒤엎고 태양도 놀라서 잠을 깬다. 더는 독립군을 내버려 둘 수 없다고 판단한 일본군 추격대가 독립군을 쫓아 두만강을 건넌다. 봉오동 전투의 막이 오른다.
4. 얽히고설킨 봉오동
모든 것이 열세인 독립군은 어떻게 승리하였는가? 봉오동 전투의 과정과 결과는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 봉오동 전투는 누구나 알지만 그 진실은 얽히고설킨 기록의 미궁 속에 감춰져 있다. 뒤얽힌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가며 그날, 봉오동에 다가선다.
5. 봉오동의 세계사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났다. 그로부터 불과 2년 후, 유럽인들은 들어보지도 못했을 머나먼 산골 봉오동에서 일본군과 독립군의 총이 불을 뿜는다. 봉오동 전투는 과연 첩첩산중에서 벌어진 고립된 사건에 불과할까? 봉오동으로 향하는 일본군의 걸음걸음에, 독립군이 다부지게 움켜쥔 총과 탄약 속에 세계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기억해야 할 인물들
봉오동 전투 당시 러시아의 상황
봉오동 전투 타임라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