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사람, 이은정
도서명:쓰는 사람, 이은정
저자/출판사:이은정/포르체
쪽수:284쪽
출판일:2021-07-14
ISBN:9791191393217
목차
프롤로그 당신이 나를 읽어준다면
1장. 당신과 온기를 나눈다는 것
기적은 가까이에 있다 / 타인의 인생에는 관대하지 못했다 / 너무 슬픈 어른이 되지 않기를 / 정을 굽는 할아버지 / 마음을 얻어 돌아오던 길 / 굳게 닫힌 문 / 엄마가 품고 온 봉투 / 마음 수리공 / 사랑밖에 남지 않기를 / 닫힌 문에 노크하는 용기 / 내 머리를 쓰다듬던 날 / 손 흔드는 사이 / 누가 타이어를 넣어두었을까 / 설날에 만난 위대한 손 / 그 겨울, 붕어빵 같았던 우리 / 사람이 흘러가야 하는 방향 / 감 따는 날다람쥐 / 언젠가는 우리 모두 미어캣이 되겠지 / 튀김 아저씨의 위트와 재간 / 방법이 없진 않습니다 / 나만을 위한 비싼 김밥
2장. 나의 오늘에 충실할 것
그래서 오늘은 아름답게 살았느냐 / 마음을 쓰는 방법 / 완벽한 날은 없다 / 날아가지 않는 이유 / 내가 먼저 불러보면 될 것을 / 겨우 나 같은 인생이라니 / 늦지 않았습니다 / 내 인생에 대한 예의 / 매달리기를 잘하는 아이 / 수난이 시작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어떤 힘도 나로부터 나온다 / 잘라내기라도 해야지 / 모든 인생은 날마다 처음 / 가볍게 살다 가진 말아야지 / 시간을 소모하고 깨달은 것 / 질풍노도의 계절 / 겪은 만큼 보인다
3장. 나에게 말을 건 생각들
목마른 사람이 떠다 먹으면 됩니다 / 언젠가는 나로 채워질 틈 / 나는 봄에 가장 못생겨진다 / 나의 변기는 흔들림이 없다 / 마음도****육강식 / 파도가 묻는 말 / 어쩔 수 없는 일이란 / 아빠의 좋은 점 / 장어의 힘이 필요하다 / 본능적으로 뻗은 손 / 외출은 두렵고 사랑은 우습고 / 경찰서에서 진술하던 날 / 그 집엔 사람이 살고 있다 / 건강을 위한 수고로움 / 까다롭고 힘든 일 / 반려견과의****속 /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 / 상냥하게 거절하는 사람 / 사랑에 빠지는 멍청이들 / 살모사와 꽃뱀 / 그해 여름엔 아날로그 감성이 / 참을 수 없이 부끄러울 때 / 사람 사이에 오가는 존중 같은 것 / 서서 밥 먹는 사람
4장. 슬픔을 딛고 다시 삶으로
어느 세대의 수다 / 그리운 것들은 참, 멀리도 간다 / 포기와 상실이 준 깨달음 / 백 원짜리 동전 두 개 / 버려진 것들의 이야기 / 이끼가 된 여자 / 결핍이 생긴 걸 축하합니다 / 비로소 사람이 되어간다 / 얼마든지 젖어도 좋다 / 괴로워하던 여덟 살의 몸짓 / 어린이에게 배운 인생 철학 / 시절은 지나가고 세상은 변하지만 / 빨간색 이불을 사야겠다 / 놓지 못하는 게 병이라면 / 우리의 절망은 우리만 알아요 / 산타클로스가 필요한 나이 / 끝까지 작가로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