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하게 보는 민주주의 역사
도서명:삐딱하게 보는 민주주의 역사
저자/출판사:김대갑/노느매기
쪽수:336쪽
출판일:2020-08-10
ISBN:9791189451028
목차
삐딱한 질문 하나: 시민 혁명이 민주주의를 만들었을까?
1. 150년 전 판 ‘기생충’, ‘플란다스의 개’: 네덜란드 독립 혁명과 네덜란드 민주주의 [풍차, 튤립, 그리고 한스 브링커/ 영국 혁명과 프랑스 혁명 전에 네덜란드 혁명이 있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 네덜란드의 합의제 민주주의/선진국 네덜란드, 어두운 네덜란드/네로와 파트라슈 이야기/ 네로와 파트라슈가 살던 세상은 민주적이었나?/코제츠를 위한 변명/ 19세기 플란데런의 데칼코마니 ‘기생충’/21세기 한국의 데칼코마니 ‘플란다스의 개’]
2. 크롬웰이냐 수평파냐: 민주주의를 탄압한 영국 혁명 [영국, 공화국이 되다/크롬웰의 공화국은 민주적이었나?/‘신의 축복’이었던 아일랜드 학살/영국의 식민 지배가 부른 아일랜드 대기근/‘청교도’, ‘혁명’이라고?/양심적 병역 거부의 시초, 수평파]
3. 링컨에 대한 유감: 미국 혁명은 민주 공화국을 만들었나? [링컨은 노예 해방론자였을까?/남북 전쟁은 노예 해방을 위한 전쟁이었나?/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전쟁?/민주주의를 위한 독재자, 링컨/미국인을 가장 많이 죽인 미국인이 존경받는 이유]
4. 마리안느를 배신한 로베스피에르와 나폴레옹: 박애는 프랑스 혁명의 이상이었나? [삼색기, 프리지아 모자, 갈리아 수탉/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마리안느/자유, 평등, 그리고 박애/올랭프 드 구즈의 죽음, 마리안느에게 박애란 없었다/프랑스 혁명에서 마리안느들이 한 일/잔다르크를 복원한 나폴레옹, 알제리에서 세 번째 처형/마리안느의 투쟁은 계속된다]
삐딱한 질문 둘: 민주주의는 민주적이었을까?
5. 민주주의의 출발점, 아테네 제국 [아테네가 제국이라고?/아테네의 연극과 민주주의, 그리고 제국/파르테논 신전이 만든 민주-제국주의 국가, 아테네/‘그리스의 이순신’이 밝히는 아테네 제국주의의 원인/ 페리클레스의 소극적 제국주의 정책/아테네 민주주의의 한계/민주주의는 영광이나 열광이 아닌 성찰을 필요로 한다]
6. 민주적으로 결정된 더러운 전쟁, 아편 전쟁 [아편과 제국주의/린쩌우쉬와 빅토리아 여왕/글래드스턴, 아편 전쟁을 반대하다/조선을 침략한 글래드스턴/“아편의 해악은 술보다 적습니다”]
7. 히틀러를 환영한 민주 국가, 오스트리아 공화국 [‘사운드 오브 뮤직’의 고장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왜 영세 중립국이 되었을까?/오스트리아가 히틀러를 지지했던 이유/민주적으로 집권한 히틀러]
8.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전쟁하는 나라, 미국 [미국의 41대 대통령, 부시/크리스마스 특급 작전, 파나마 침공/의회를 무시한 콜롬비아 침공과 식민지화/파나마 민주주의를 위한 침략 전쟁/“민주주의는 인류에 대한 신의 선물이다”/이라크 전쟁은 민주주의를 위한 전쟁이었나?/미국과 이라크의 오랜 우정이 만든 전쟁]
9. 민주적이지 않은 노벨상 수상자들, 버락 오바마와 아웅 산 수지 [노벨이 말하는 노벨평화상의 수상 조건/오바마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부시 덕분?/오바마는 평화와 민주주의의 수호자였나?/한국에서도 비민주적인 오바마/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 아웅 산 수지/한국 현대사와 닮은 미얀마 현대사/로힝야족 난민 문제]
삐딱한 질문 셋: 서양인들이 민주주의를 만들었을까?
10. 메소포타미아와 이슬람 민주주의 [아테네가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일까?/페니키아와 메소포타미아의 민주주의/페르시아 민주주의와 ‘키루스 원통 비문’/이슬람 민주주의/민주주의는 인류 문화의 DNA에 각인되어 있다]
11. 세계 최초ㆍ최대의 민주주의 국가, 인도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케랄라주의 민주주의/인도 화폐에 담긴 인도 민주주의/『왕오천축국전』에서 발견하는 고대 인도의 민주주의]
12. 인디언 민주주의와 미국 혁명 [보스턴 차 사건과 인디언/인디언 말 O. K./약장수 쇼(Medicine show)/ 미국 연방의 모태가 된 이로쿼이 연방/인디언 민주주의/ 인디언은 미국의 잊힌 아버지]
13. 라틴아메리카 독립 혁명과 민주주의 [‘레 미제라블 시대’의 라틴아메리카/ 나폴레옹이 추동한 라틴아메리카 독립/해방자 볼리바르와 라틴아메리카의 민주주의/장발장의 고난은 계속되다/해방자 볼리바르가 독재자일까?/ 민중을 사랑하기만 했던 독재자 볼리바르]
삐딱한 질문 넷: 부르주아가 민주주의를 만들었을까?
14. 3.1 운동을 주도한 민중들, 농민과 노동자들: 설민석을 위한 변명 [무한도전, 조선왕조실록, EBSi/메가스터디 역사 강사/설민석의 결정적 오류: 민족 대표 33인이 대부분 변절했다?/설민석을 위한 변명: 설민석 사태는 ‘역사 민주화’ 과정에서 발생한 에피소드/‘민족 대표 33인’의 역할/3 · 1 운동에서 노동자·농민의 역할/역사 민주화, 역사적 주체의 제 몫 찾아주기부터]
15. 여성 운동은 민주화 운동이다: 서프러제트 덕을 본 남자들 [남성들만의 민주주의/ 서프러제트(Suffragette)가 쟁취한 여성 참정권/ 여권 신장은 남권 신장의 전제 조건/ 한국의 여성 참정권, 거저 얻은 걸까?/민족 해방 운동에 투신한 여성들/김마리아의 삶을 통해 살펴본 여성들의 민족 해방 운동]
16. 군인들이 만든 민주주의: 아테네의 삼단노선부터 민간 군사 기업 컨텍터스까지 [군대는 민주주의의 적일까? 동지일까?/민주주의의 질곡이 되었던 아테네 민주주의/러시아 혁명을 주도한 데카브리스트 장교들과 포템킨의 병사들/독일 혁명의 출발점 킬 군항의 반란/군대와 민주주의/기업이 전쟁을 한다면?/로보캅과 배트맨이 필요한 나라]
17. 해적들이 만든 민주주의: 카리브해와 소말리아의 해적, 그리고 해적당 [캐리비안의 해적이 돌아왔다?/소말리아 해적, 선진국들 때문?/해적 민주주의/해적당이 추구하는 직접 민주주의]
18. 노예들이 만든 민주주의: 스파르타쿠스와 백정, 그리고 라이베리아 [세계 최초의 노예 해방 운동, 스파르타쿠스의 전쟁/만적, 동학, 형평사를 통해 살펴본 한국의 신분 해방 운동/조선의 백정, 인도의 달리트, 일본의 부라쿠민/민주주의의 반대편에 섰던 피차별 계급/해방 노예들의 독재 국가, 라이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