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와 도구
도서명:잉여와 도구
저자/출판사:임명현/정한책방
쪽수:276쪽
출판일:2017-09-15
ISBN:9791187685173
목차
책을 내며
여는 글_ 1,875일에 대한 어떤 기록
다시 마음의 피를 흘리다ㆍ5년 전 그날ㆍ단순한 복수가 아니었다ㆍ저항하지 않는 나ㆍ1,875일에 대한 기록ㆍ‘징징대지 마’ 시대의 글쓰기
1장_ MBC에서 무슨 일이?
MBC는 왜?
“누구 하나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다”ㆍ주저하는 저널리스트
최장기 파업의 끝은 빈손?
파업 후 ‘멋진 신세계’가 펼쳐지다ㆍ브런치를 만들다ㆍ가혹해진 징계ㆍ“MBC의 DNA를 바꾸는 작업”ㆍ비인격적 인사관리
기자들을 갈라놓다
심층 인터뷰 어떻게 했나
2장_ 잉여
잉여적 기자 발생하다
“왜 나한테 해코지를 하고 다니냐”ㆍ버려도 무방하기 때문에ㆍ버려진 존재라는 의미ㆍ블랙리스트와 ‘유휴’ 인력
잉여적 기자의 경험과 감정 구조
모멸감에 이은 공포ㆍ고통의 개인화ㆍ무감각화와 안정 지향
잉여적 기자가 실천하는 것
“나는 아직도 기자”ㆍ희망을 품은 유예ㆍ죽은 노동의 수행ㆍ축소되는 인간관계
3장_ 도구
도구적 기자 발생하다
시키는 뉴스를 잘할 사람ㆍ이질적 존재와 일하기ㆍ시용·경력 기자를 만나다
도구적 기자의 경험과 감정 구조
패배주의와 무력감 그리고 공포ㆍ“주어진 환경에 맞춘다”ㆍ수치심과 혐오ㆍ자기정당화의 여러 논리
도구적 기자가 실천하는 것
위축된 저널리즘ㆍ순응의 마지노선ㆍ축소, 단절되는 내부의 관계
4장_ ‘유예된 저항’, 그 후
전문직주의 아비투스가 부서지다
억압과 축소가 불러온 것ㆍ성장하려는 기자를 통제하기 위해
취약성의 확인
우리는****하다ㆍ말과 글이 힘을 잃은 시대ㆍ희망을 믿지 않는 오늘ㆍ“저널리즘은 빙산에 얹혀 있는 빙조각”ㆍ그래도 기록했어야 했다
반전의 기회
유예된 주체들이 남아 있다ㆍ봉인이 풀리기 시작했지만ㆍ저항을 머뭇거린 이유ㆍ수치심과 분노가 충돌한다ㆍ넘어설 수 있을까
닫는 글_ 산산조각 난 시대를 지나며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