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1
도서명:파란. 1
저자/출판사:정민/천년의상상
쪽수:364쪽
출판일:2019-09-05
ISBN:9791185811925
목차
1장 소년 시절
수만 권의 서고가 무너졌다 27
부귀영화와 맞바꾸랴? | 답안지로 등수까지 맞추다 | 근세의 1인자
꼬마 신랑의 맹랑한 대답 35
산수에 능통하겠다 |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결혼 | 장인 홍화보
마갈궁의 운명 47
마갈궁과 태양증 | 신참례 거부 소동 | 아양을 떨고 동정을 애걸하란 말이냐?
따르되 추종하지 않는다 58
성호로부터 시작된 큰 꿈 | 막힌 길을 새로 내고 자물쇠를 철컥 열다 | 질문을 본받고 답을 버리다
무등산의 기운과 동림사의 겨울 공부 67
신혼의 과거 공부 | 적벽과 무등산 유람 | 동림사의 겨울 공부
1779년, 주어사 강학 모임 76
이벽이 눈 속에 주어사를 찾다 | 주어사에서 읽은 책 | 성호학파 전당대회
2장 정조와의 만남
구름으로 용을 따르던 시절 89
최초의 풍운지회 | 장면 1: 문체가 아주 좋다 | 장면 2: 술을 마셔라 | 장면 3: 그렇게 해서 어떻게 급제하겠느냐? | 장면 4: 나라를 위해 쓸 만한사람 | 장면 5: 책 제목을 써서 들여보내라
사라진 책 『균암만필』 99
목록과 연보 속 『균암만필』 | 『균암만필』, 언제 어디서 썼나? |기록의 편린
무장으로 키울 생각 108
이런 임금 이런 신하 | 실속이 없다 | 『아방비어고』와 『민보의』 저술
삐딱이 글씨체로 다산을 귀양 보낸 정조 117
글씨는 마음의 깃발 | 삐딱이 서체에 대한 정조의 엄한 처분 | 필체가 훌륭해졌다
메모 습관과 꼼꼼한 정리 127
책 여백에 쓴 적바림 | 속필과 속기 | 정조의 문답식 학습법
토론과 강학 136
끊임없이 묻고 치열하게 답하다 | 이벽과의 토론을 통한 답****작성 | 하룻밤 만에 지어 올린 100운의 시
3장 다산의 또 다른 하늘, 천주교
다산과 천주교 145
다산이 썼다는 『조선복음전래사』 | 의식의 기층으로 스며든 천주학 | 답안에 쓴 노아의 방주 이야기
은하수를 보았네 154
배 안에서 처음 들은 천주학 강의 | 북경에 가거든 천주당을 찾아가게 | 제 죄를 고백합니다
1784년, 이벽의 도장 깨기 163
외딴 방 | 순식간에 1천 명으로 불어난 신앙 조직 | 이벽과 이가환의 사흘 논쟁
남인 학맥 간의 동요와 균열 172
천주학은 유문의 별파 | 천주가 능히 구해줄 수 있겠는가? | 반격
의금부에 적발된 천주교 집회 181
천주를 믿는 것이 왜 잘못입니까? | 물건을 돌려주시오 | 발칵 뒤집힌 세 집안과 밀착 감시
이벽의 충격적 죽음 190
부친 자살 소동과 이벽의 정신착란 | 이벽의 돌연한 죽음 | 신서파를 대변한 『조선복음전래사』
4장 다산은 신부였다
안정복과 이기양의 일합 201
독서한 사람도 이렇게 합니까? | 세상길이 참 어렵다 | 입조심이란 세 글자를 써 붙여두고
교회 재건과 10인의 신부 211
이벽을 애도한 박제가의 만사 | 가성직제도와 10인의 신부 | 다산은 신부였다
성균관 어귀의 교회 본부 220
다시 가동된 천주교 조직 | 뜬 인생의 위로 | 대범해진 행보
정미반회사건의 앞뒤 228
은거의 꿈과 구리개 시절 | 깊어지는 고민 | 선연이 악연으로
회유와 협박 238
말이 퍼지자 일이 커졌다 | 버리지도, 버릴 수도, 버려서도 ****된다 | 무거운 은혜
5장 남인과 천주교
서학이라는 무지개 251
서로 다른 꿈 | 이게 나라냐? | 비참한 인생에 비쳐 든 무지개
남인의 분화, 채당과 홍당 260
권력 앞의 줄서기와 의도적 도발 | 대채와 소채, 두 과부의 싸움 | 채당과 홍당의 전쟁과 80년 만의 남인 재상
갈등 봉합과 출사 결심 269
다산의 사과 편지와 이기경의 답장 | 김석태를 애도함 | 출사 결심
이중 행보 278
비만 오는 세상길 | 계산촌으로 이승훈을 찾아가다 | 북경 특사 파견과 위조 편지
이진동 구출 작전 287
장원급제와 벼슬길 | 이진동을 구출하라 | 수 싸움과 동물적 정치 감각
북경 밀사 296
뜻밖의 손님 | 8천 자 사목 교서와 두 번째 북경행 | 기쁜 소식
6장 조선 천주교회의 성장과 좌절
1900년, 중국인이 쓴 2종의 조선 천주교회 순교사 307
청천벽력과 폭탄선언 | 『고려치명사략』과 『고려주증』 | 권일신 편지의 행방
악마의 편집 『만천유고』 316
초기 천주교회 사료 속의 『만천유고』 | 악마의 편집 | 허점투성이의 가짜
해미 유배와 온양 행궁 327
사직과 해미 유배 | 덤불 속의 사도세자 | 온양 행궁의 홰나무
왕실로 스며든 천주교 336
『중국소설회모본』에 남은 사도세자의 마지막 친필 | 사도세자, 『성경직해』와 『칠극』을 읽다 | 순탄한 벼슬길
진산에서 올라온 이상한 풍문 346
사도세자를 모신 궁녀 | 채제공의 좁은 품 | 윤지충과 권상연, 신주를 불사르다
여론전의 막전 막후 355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소문 | 화기를 직감한 채제공과 홍낙안의 협박 | 다산과 이치훈의 반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