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일통 외교관의 일본 역사 기행

도서명:어느 독일통 외교관의 일본 역사 기행
저자/출판사:장시정/한국학술정보
쪽수:390쪽
출판일:2024-08-09
ISBN:9791172174811
목차
들어가면서
여행 경로 지도
프롤로그
일본은 과연 어떤 나라인가 | 한・일 고대 관계사가 갖는 의미
제1부 일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14일간의 여정, 첫 목적지 고베
서양식 건물, 이진칸이 늘어선 기타노 지역 | 양이를 유신으로 바꾼 격동의 개항장 | 1995년 대지진의 기억 | 고베에서 마주친 일본의 첫인상
꿈에 그리던 천년 고도 교토에 가다
초기 왜왕들은 왜 궁도를 옮겨 다녔나 | 헤이조쿄와 헤이안쿄는 장안을 모델로 한 도시인가 | 교토보다 오래된 절, 기요미즈데라 | 신불습합의 전통 | 교토의 선주민은 한반도 도래인이었다 | 아라시야마를 일주하다 | 층고가 높은 일본 빌딩
신흥 일본의 탄생을 세계에 알린 도다이지
남대문과 금당(대불전) | 태양처럼 세상을 비추는 비로자나불상, 대불 | 도다이지와 한반도 도래인 | 백 년 전 일본의 문화재 안내서는 한국의 가르침을 드러내었다
도요토미 가문의 영욕을 함께한 오사카성
일본 통일의 아성이자, 도요토미 가문이 멸문된 오사카성 | 침략인가, 출병인가? | 일본의 만행을 비판한 프로이센 대사
신칸센은 고속철의 세계 챔피언이다
효율적이면서도 친절한 신칸센의 세계를 체험하다 | 세계에서 제일 높은 방송송신탑, 스카이트리 | 7세기 초 고찰 센소지 | 니혼바시 vs 닛폰바시
하루 종일 도쿄 시내를 발로 누볐다
야스쿠니에 모셔진 천황 군대와 갈 곳 없는 나치 군대 | 유슈칸, 전쟁의 기억을 기리고 배운단 말인가 | 고쿄 방문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 신주쿠 오모이데요코초 골목, ‘혼술’의 소소한 행복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닛코
이사일사二社一寺의 닛코산나이 |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격화한 도쇼쿠 | 습합신도와 유일신도 간의 경쟁 | 요메이몬, 모모야마 시대보다 더 화려해졌다 | 닛코가 막부 창건 시조의 영묘로 간택된 까닭은? | 조선통신사는 사실상의 조공 사절이었나
일본 최초의 무가 시대를 연 가마쿠라
가마쿠라는 800년 전 일본의 최대 도시였다 | 조각의 황금기, 가마쿠라 시대를 엿보다 | 도고쿠의 경제력을 과시하기 위한 가마쿠라 대불 | 무가의 등장은 일본의 특수한 길인가? | 상무의 나라 vs 문약의 나라
일본의 최남단 가고시마에 가다
일본 거리의 도시 조형물 | 사츠마의 두 영웅, 사이고와 오쿠보 | 메이지 혁명을 물고 뜯고 반추해야 한다 | 충효보다 기리(의리)를 앞세우는 일본인
쇄국 아닌 쇄국, 나가사키
일본 내 유럽의 한 조각, 인공섬 ‘데지마’ | 네덜란드 상인의 감옥, 데지마 | 조선 도공이 빚은 일본 도자기를 네덜란드 상인이 유럽에 팔았다 | 메이지 혁명의 수훈자, 스코틀랜드 상인 토머스 글로버 | 가톨릭 탄압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오우라 천주당 | 조선인 징용자의 감옥, 군함도 | 비운의 나가사키 | 한반도와 원폭
메이지 혁명이 태동한 땅, 하기
존왕양이가 존왕토막으로 | 메이지 혁명의 정신적 뿌리, 요시다 쇼인 | ‘기이한’ 군대의 창설자, 다카스키 신사쿠 | 조슈의 실전형 지도자들이 막부를 이겼다 | 세계의 흐름을 탄 메이지 혁명
‘서쪽의 교토’ 야마구치를 가다
백제의 후손이 지배했던 야마구치, 한국과는 악연이 되었다 | 일본의 3대 파고다, 루리코지 오층탑 | 일본 내 한국의 발자취는 구전과 함께 기록으로 남아 있다 | 호후 텐만구에서 학습의 신을 불러내다 | 주고쿠의 지배자, 모리 가문의 저택과 정원 | 겐페이 전쟁의 최후 격전지 간몬해협 | 시모노세키 강화조약 회담장, 슌판로
교토를 다시 가다
혼노지에서부터 꼬인 교토 답사 | 천하 통일 마지막 승자의 등극을 알린 니조성 | 가문의 지위를 나타내는 대문 | 일본 건축과 디자인의 황금기, 모모야마 시대의 대표작 니노마루궁 | 무로마치 정치와 문화의 중심 무대였던 금각사 | 선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은각사 | 철학의 길에서 벚꽃 향기에 취하다 | 오다 노부나가의 ‘메멘토 모리’
제2부 한·일 고대 관계사의 자취를 찾아서
다자이후에 눈보라가 쳤다
스와가라노 미치자네를 위로한 떡 | “간제온지의 종소리 듣기만 하네” | 다자이후는 신라 침공에 대비한 사령부였다
악천후를 무릅쓰고, 가라츠, 나고야성으로 고고~
일본의 선진적인 교통 문화 | 춤추는 학, 가라츠성 | 조선 침략의 본진 히젠 나고야성 | 나고야성 박물관은 일본 박물관인가, 한국 박물관인가
히로시마, 미야지마, 도모노우라
히로시마 원폭돔 | 일본의 3대 경승 미야지마 | 도모 막부의 개창지 도모노우라 | 조선통신사가 명명한 대****(다이초루)
백제식 가람의 시텐노지를 가다
백제식 가람의 시텐노지 | 공개를 거부하는 일본 고분 | 바다의 사카이, 육지의 이마이 | 애쓰는 모습이 보이는 일본 철도 역무원
불교 성지 고야산에 가다
스산한 오쿠노인, 명랑한 올스도르프 | 임진왜란 조선인 전몰자 공양비의 속내는 무엇인가? | 콘고부지와 단조가란 | 슈쿠보(숙방) 템플스테이
남북조 시대를 연 요시노에 가다
스다하치만 인물화상경은 백제 무령왕이 보낸 것이다 | 북조 계보의 천황에게 남조의 정통성을 강요한 일본 군부
호류지를 보니 감동의 물결이 밀려온다
일본은 고대 동아시아의 박물관이다 | 세계 3대 미소, 주구지 반가사유상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아름다운 목조 건축 | 호류지는 쿠다라 스타일 건축인가 | 쿠다라관음상은 쿠다라 것인가 | 백제인 ‘돌이’ 불사가 만든 호류지 불상들 | 일본 건축의 원천은 인도아리안이었나 | 후지노키 고분
도래인의 고을 아스카를 자전거로 누볐다
일본 시작의 땅, 아스카 | 도래인과 왜인 간 전투력의 격차는 컸다 | 고구려 고분 벽화를 보는 듯한 다카마쓰 고분 벽화 | 도래인 소가 씨가 세운 아스카데라 | 아스카 시대 4대 사찰 | 이시부타이 고분 | 키토라 고분
나라 공원 사슴과 도다이지를 두 번째 보다
나라 공원의 사슴들 | 신라 물건들로 채워진 쇼소인 소장품 | 호국 사찰 도지 | 구불교 vs 신불교
한국 문화의 저수지, 고류지와 다이토쿠지
신라인 하타 씨의 씨사였던 고류지 | 석정의 대명사, 료안지 방장 정원 | 한국 문화재의 보고, 다이토쿠지 | 차노유의 산실 | “교토의 용 구경” | 절은 없고 탑만 남은 고구려 사찰, 호칸지 | 어느 시각장애인의 친절
도래인의 고장 비와호에 가다
신라와 인연이 있는 미이데라 | 고려판 대장경이 있는 미이데라 | 일본의 불교대학 엔랴쿠지 | 《입당구법순례행기》를 쓴 엔닌 대사는 신라의 친구였다 | 천황의 500년 교토고쇼, 격동의 유신을 목격하다
《대망》의 주인공들을 찾아가다
일본 통일의 마지막 승자를 낳은 오카자키성 | 나고야의 지도를 바꾼 나고야성 | 기요스성은 출세성
신화의 땅이자 신들의 왕국, 이즈모
승차권 발매기에서 신칸센 차표와 일반열차 차표를 한 번에 샀다 | 마쓰에 독도 자료실 | 영토 변경은 피를 부른다 | 대마도와 울릉도 | 이즈모 다이샤가 모시는 제신은 과연 누구인가? | 일본의 천손강림신화와 가야의 건국신화 | 낙후된 산인 지방
‘적국항복’ - 일본인들의 결기가 보인다
가메야마 상황의 신필, ‘적국항복’ | 《검푸른 해협》 | 고대 외교와 국방의 최전선, 후쿠오카 | 일본에서는 시내버스를 타자
14박 15일의 일본 여행을 마쳤다
제3부 쓰시마와 홋카이도를 찾아서
조선을 향한 일본의 대외 창구, 쓰시마
쓰시마는 원래 하나의 섬이었다 | 대마도는 조선을 치기 위한 전초기지였나, 조선과의 화평에 앞장섰던 선린이었나 | 나카라이 토스이와 그의 영원한 정인 히구치 이치요 | 누가 더 해양 진취적인가
동해 바다를 건너며
통일, 이대로는 ****된다! | 일본은 정녕 ‘가깝고도 먼’ 나라인가
“청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에필로그
세계화의 크리도, “보고, 배우자!”
참고 문헌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