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밑의 세계사

도서명:발밑의 세계사
저자/출판사:이동민/위즈덤하우스
쪽수:432쪽
출판일:2023-08-30
ISBN:9791168126084
목차
프롤로그│지리가 허락한 역사
1부 탄생, 충돌, 분열하는 공간: 동서 문명의 기틀을 다진 전쟁들
1장 서구 문명의 근거지, 지중해 세계의 탄생: 페르시아전쟁
오리엔트 세계의 지배자, 페르시아│지중해 세계의 흙과 물│두 세계의 충돌│제1차 페르시아전쟁이 시작되다│지형을 활용해 승리한 마라톤전투│진정한 그리스의 탄생│지정학적 필연, 제2차 페르시아전쟁│기후까지 활용한 아르테미시온해전│300 용사, 협로를 지키고 우회로에 당하다│바다 위에 나무 방벽을 세운 살라미스해전│서구 문명의 영역성과 정체성
2장 중국 통일과 동아시아 문명의 개화: 초한전쟁
관중의 진나라, 양쯔강의 초나라│시대의 풍운아, 항우와 유방│고대 중국의 지정학적 중심지, 관중│관중왕의 명분을 얻고 몸을 낮춘 유방│스스로 변방을 택한 갓 쓴 원숭이, 항우│길을 파악하고 인재를 모으다│승리를 돕고 패배를 만회케 하는 공간의 힘│유방의 특급 작전과 항우의 최후│동아시아 문명의 영역성과 정체성
3장 유럽 문명의 바탕이 된 로마의 굴기: 포에니전쟁과 갈리아전쟁
켈트족과 카르타고가 양분한 땅과 바다│땅과 바다를 잇는 반도국, 로마│바다 대신 땅을 선택한 카르타고의 근시안│코끼리는 왜 알프스산맥을 넘었을까│지정학적 안목으로 지중해의 패자가 된 로마│대륙에 그어지는 전선│통일된 땅, 통일된 힘│유럽의 영역성과 정체성
4장 기후변화와 분열하는 유럽: 훈족의 서진과 서로마제국의 멸망
동아시아를 덮친 기후변화│흉노족의 서진과 훈족의 탄생 비화│제국의 적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분할 통치라는 묘책, 또는 미봉책│로마 영토 안으로 들어온 최초의 게르만족│동서로 쪼개진 로마│신의 채찍, 신의 재앙, 신의 심판자│서로마제국의 멸망과 분열하는 유럽
2부 교차하는 길: 이슬람 문명과 실크로드
5장 실크로드가 바꾼 중앙아시아의 색: 불교에서 이슬람으로
불교의 땅, 고대 중앙아시아│기후변화에 힘입어 중국을 통일한 당나라│지정학적으로 유일한 선택지, 서진│‘상인의 종교’ 이슬람의 탄생│종교적 열심으로 나선 호랑이 사냥│당나라와 이슬람제국, 실크로드에서 충돌하다│들불처럼 번져가는 반당 정서│탈라스전투와 이슬람 세계로 편입되는 중앙아시아│당나라의 자멸│이슬람 문명의 영역성과 정체성
6장 길을 둘러싼 두 신성함의 대립: 십자군전쟁의 다중스케일적 접근
봉건혁명과 쇠퇴하는 가톨릭교회: 서유럽 스케일│부활을 꿈꾸는 상처 입은 독수리: 동로마제국 스케일│강대한 제국 이면의 분열상: 이슬람 세력 스케일│튀르크족이 빼앗은 그리스도교 세계의 중심: 예루살렘 스케일│성지순롓길이자 무역로이며 군용로가 된 십자군의 길│적의 시체를 먹는 악전고투 끝에 성지를 탈환하다│이슬람 세계라는 바다 위 작은 섬, 십자군 국가│단결하는 이슬람 세계와 계속되는 십자군전쟁│완벽히 그리스도교 세계가 된 서유럽│튀르크족이 차지한 이슬람 세계의 중심지
7장 팍스 몽골리카와 실크로드의 부흥: 기후와 인구로 보는 몽골제국 팽창사
기후변화가 기름 부은 몽골족의 분열│‘전 세계의 군주’ 칭기즈 칸의 탄생│가뭄이 그치고 비가 내리니 말이 살찐다│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거침없는 몽골제국의 팽창│유목과 농경의 영역을 아우르는 세계제국│몽골제국의 분화와 원나라 건국│세계를 잇는 하나의 길│몽골제국은 있어도 몽골문명은 없다│팍스 몽골리카가 새로 그린 세계지도
8장 무너진 동방의 방파제: 오스만제국의 굴기와 동로마제국의 멸망
동서에서 몰아치는 쓰나미│오스만제국의 부흥, 아나톨리아반도를 넘어 발칸반도로│티무르제국 덕분에 기사회생한 동로마제국│콘스탄티노플에 감도는 전운│참수 요새와 오르반의 거포│지리적으로 완벽한 천혜의 요새와 삼중 성벽│동로마제국의 장렬한 최후│흑해를 향해 치달리다│잔해 속에서 움트는 근대의 싹
9장 실크로드의 부활: 티무르제국의 흥망성쇠와 빛나는 유산
팍스 몽골리카의 황혼기│트란스옥시아나를 통일한 티무르│확장, 또 확장하는 제국│명나라를 눈앞에 두고 멈추다│실크로드를 따라 꽃핀 이슬람 르네상스│전 세계로 퍼져나간 티무르제국의 유산│인도반도에서 깃발을 올린 무굴제국│****과 종교의 힘으로 인도반도를 통일하다│중앙아시아의 영역성과 정체성
3부 민족의 이름으로 그어지는 선: 근대 민족국가의 탄생
10장 한ㆍ중ㆍ일 지정학의 탄생: 임진왜란의 다중스케일적 접근
신항로 개척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동아시아│해금 정책이 키운 밀수 천하: 명나라 스케일│남쪽의 왜 대신 북쪽의 오랑캐에 집중하다: 조선 스케일│전국 통일로 우뚝 선 동아시아의 신흥 강국: 일본 스케일│도요토미의 확고한 야심, 무사들의 불안한 충심│왜구가 아닌 왜군을 맞닥뜨리게 된 조선│동아시아 국제 질서 수호를 위해 참전한 명나라│임진왜란과 기후변화가 앞당긴 멸망: 명나라 스케일│전란의 상처에서 솟아난 근대 민족국가의 씨앗: 조선 스케일│에도막부의 등장과 중앙집권화: 일본 스케일
11장 신의 땅에서 국가의 땅으로: 삼십년전쟁과 베스트팔렌조약
서유럽의 흔들리는 종교 질서│정치적ㆍ경제적 이해관계로 점철된 종교개혁│종교전쟁의 불씨를 품은 분열된 땅, 독일왕국│집시의 땅에서 삼십년전쟁이 시작되다│종교가 중요하지 않은 종교전쟁│독일왕국을 구원한 북방의 사자│개신교도의 마지막 희망이 된 가톨릭 국가│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싸움과 베스트팔렌조약│국민, 영토, 주권 개념의 탄생
12장 민주주의와 민족주의의 지정학: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전쟁
프랑스왕국의 기세를 꺾은 칠년전쟁│절대왕정을 뿌리부터 흔드는 계몽주의와 자유주의│북아메리카에서 울려 퍼지는 자유의 외침│〈미국독립선언문〉의 정신│프랑스왕국의 지원과 미국의 승리│인류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국│감옥 문을 열어젖히며 시작된 프랑스혁명│내우외환의 위기에 흔들리는 혁명정부│혁명 정신을 배신한 황제 나폴레옹│혁명 정신을 유럽 곳곳에 전파한 나폴레옹전쟁│근대 민족국가의 탄생
에필로그│신냉전의 역사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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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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