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 선 문학
도서명:법정에 선 문학
저자/출판사:채형복/한티재
쪽수:288쪽
출판일:2016-12-26
ISBN:9788997090631
목차
추천사 문학과 법의 상극(相剋)을 탐구한 역저(力著) 한승헌
참수된 영혼들을 위한 진혼가 이산하
왜 다시 필화 사건인가
남정현 소설 「분지」 사건 (1965)
ㅡ “작가의 ‘憤志’를 곡해함은 ‘糞紙’의 위험을 초래할 뿐이다”
염재만 소설 『반노』 사건 (1969)
ㅡ “성의 퇴폐적 향락에 대항해 새로운 자아를 찾다”
김지하 시 「오적」 사건 (1970)
ㅡ “시를 쓰되 좀스럽게 쓰지 말고 이렇게 쓰렷다”
양성우 시 「노예수첩」 사건 (1977)
ㅡ “이 詩들을 버릴지라도 우리들이 빼앗긴 자유는 되찾아야 한다”
이산하 시 「한라산」 사건 (1987)
ㅡ “새벽은 그 어둠에 맞서 밤새도록 싸운 자에게만 찾아온다”
마광수 소설 『즐거운 사라』 사건 (1991)
ㅡ “허위의식과 위선에 빠지지 않은 솔직한 정신을 보여주다”
장정일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사건 (1996)
ㅡ “그 단어가 가진 가장 엄밀한 의미를 쫓는 쾌락주의자가 되고 싶다”
잊을 수 없는 신음의 밤들을 보낸 영혼을 위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