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이의 유랑투쟁기
도서명:둥글이의 유랑투쟁기
저자/출판사:박성수/한티재
쪽수:316쪽
출판일:2014-12-29
ISBN:9788997090396
목차
들어가면서
제1장 길바닥 삶
장거리 이동에 맞는 신발 / ‘가출 청소년’의 비애 / 파란만장한 밥 이야기 / 찜통에서 버티기 / 삶을 잘산다는 것은 / 목욕과 빨래 전쟁 / 둥글이가 ‘희망의 씨앗’을 나눠주는 이유 / 초죽음의 행군 / 만족의 공백을 다루는 기술 / 지구 기후변화를 온몸으로 직면하는 둥글이 / 태풍 몰아치는 다리 밑 / 앞서간 선배들의 발걸음 / 야밤의 추격전과 ‘내가 밟은 똥’ / 캠페인에 대한 과격 반응 / 혹독한 겨울 유랑 / 사람 구실 못 하는 떠돌이 / 맞지 않으면 소용없는 ‘튼튼한 신발’ / 둥글이 유랑일지의 비밀 / 설사의 행군! 멈출 수 없다 / 캠페인에서 챙긴 전리품 / 그러면 내가 상처받잖아 / 도심에서 잠잘 곳을 찾는다는 것 / 배를 버리지 않는 선장, 둥글이 / 캠페인 중에 쫓겨나며 / 나그네의 눈물 / 유랑 캠페인의 전략과 전술 / 맨밥의 청춘 / 모기의 최후 / 배낭을 짊어진 삶
제2장 길 위의 만남과 이야기
존경스러운 개님 / 아이들을 만나야 한다/ 괴승과의 만남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 둥글이의 성전 / 구정물을 먹고 난 후의 깨달음 / 산 자, 죽은 자, 태어나지 않은 자와의 인연 / 비오는 날 밤, 객사의 처마 밑에서 / 어른이 아이들에게 줘야 할 것 / 이 사람, 성철이형 / 방황하는 아이들 이야기 / 도인과의 조우 / 신의 자비를 체험하며 / 정겨운 초등학교의 밤 / 아이들로부터 받은 대접 /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 어머니들의 세월 / 동정하지 말고 싸워야 하는 이유 / 백의종군로를 걸으며 / 행락객 예의범절 / 문명의 충돌 / 평화의 낮잠 / 강원도 화천 가는 길 / 우리는 부자다 / 여행을 떠나온 자의 미덕 / 나도 명색이 혁명가다! ㅠ― / 아름다운 공생 / 모래알의 기쁨 / 개의 온기
제3장 길 위의 죽음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사회 / 서민의 피눈물을 담보로 한 개발과 산업화 / 현대문명이 자유를 줬는가 / 안양의 슬픈 이야기 / 느리게 살도록 놔둬라 / 대중소비사회의 함정 / 합법적 강도의 천국, 대한민국 / 그들이 서민을 갈취하는 법 / 전직 어부의 뒷모습 / 빼앗은 철새들의 땅 / 절망 위에 우뚝 선 그들 / 핵폐기장을 지나며 / 진도, 그리고 밀양과 청도까지 / 제주 4·3과 강정(1) / 제주 4·3과 강정(2) / 세월호 사태가 더욱 아픈 이유 / 소외와 공포가 불러오는 사회적 병리 / 100년 전 만들어진 근대화의 길을 걸으며 / 버려진 죽음 / 이 사진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가 / 능동적 저소득의 삶 / 소유의 사회
제4장 그리고……
내가 얻고 있는 것 /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 채움의 세상 / 무한의 공간과 영원의 시간 가운데에서 / 너는 네 갈 길을 가라 / 시간의 복도 끝으로 / 두 개가 한 세트 / 인생의 난제를 해결하다 / 공허의 바리케이드 너머 / 나는 바람에 떠도는 유랑자다
둥글이의 유랑기를 읽으며 / 김광철
나무 같은 사람 /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