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판도 잘 보면 팔만대장경이다
도서명:빨래판도 잘 보면 팔만대장경이다
저자/출판사:전병철/살림터
쪽수:360쪽
출판일:2012-07-27
ISBN:9788994445274
목차
<제1부>제1부>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탑은 다 가짜(?) ┃탑과 부도에 대하여┃
나 같은 사람을 화장해도 사리가 나올까/일반인들에게도 사리는 나온다/탑과 부도는 사리에 따라 구별된다/부도에는 인간적인 냄새가 배어 있어 정겹다/사리와 전혀 관계없는 탑도 있다
▶탑을 보면 그 시대 정치가 보인다 ┃시대별 탑의 특징┃
순수예술이 오히려 더 정치적이다/전해지는 삼국시대 탑은 다섯 손가락 안에 있다(?)/3층탑을 보면 먼저 통일신라를 생각하라/개성(開城)이 수도인 고려, 개성(個性)이 강한 고려 탑/많지만 상대적으로 가치가 줄어든 조선시대 탑/탑을 쉽게 구분하는 법/탑 이름을 보면 그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알고 보면 외울 것도 없는 불상 이름 ┃불상 이름 짓는 법┃
역사는 외우는 게 아니다/불상 이름에도 본관이 있다/불상 이름에는 재료가 표시되어 있다/불상 이름에는 자신의 신분이 나타나 있다/불상 이름에는 친절하게 자세까지 표시되어 있다/불상 이름은 부르기 쉽고 간단할수록 좋다/스스로 지어보는 불상 이름
▶불상만 봐도 그 시대 정치가 보인다 ┃ 시대별 불상의 특징┃
불상을 보면 그 시대 사람을 알 수 있다/삼국시대 불상은 웃으랴 고민하랴 고생 많았다/멋있고 야한 불상을 보면/일단 통일신라를 생각하라/고려시대 불상은 불쌍할 정도로 못생겼다/조선시대 불상은 너무 많아 대책이 없다(?)
<제2부>제2부>
▶국보 같은데 보물이라니 ┃문화재에 대하여┃
누구는 국보 1호, 누구는 보물 1호/각종 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
에 의해 관리된다/국보와 보물의 차이는 상대적인 것이다/문화재 지정 번호는 없어도 상관없는 번호다/사적과 명승, 천연기념물은 모두 기념물이다/천연기념물은 천연기념물이 아니라 국가 지정 기념물이다 /문화재가 아니라 문화유산이다/열 손가락 깨물어 ****아픈 데 어디 있으랴
▶건물에도 신분이 있었다 ┃건물 이름에 대하여┃
건물 이름만 해도 가지가지다/집이라고 해서 다 같은 집이 아니다 /사람 따라 건물에도 서열이 있다/건물에 딸린 건물 이름도 가지가지다/기왕이면 다홍치마! 집도 화장을 한다
▶절 건물도 주인 따라 정해졌다 ┃사찰 건물에 대하여┃
사찰 건물도 이름이 가지가지다/절은 들어가는 길부터 심상치 않다/법당 이름은 불상 따라 정해진다/부처님이 사는 절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
문화재보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