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
도서명: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
저자/출판사:이철/다산초당
쪽수:332쪽
출판일:2008-06-26
ISBN:9788993285086
목차
저자의 말 - 근대 조선에 불어 닥친 뜨거운 연애 바람
제1부 | 경성을 울린 비극적 연애 사건
제1화 모던보이와 절세 미녀의 자살 여행
- 장병천과 강명화, 한국사 최고의 정사 사건을 일으키다
절세 미녀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 | 기생이라는 운명 속으로 팔려 가다 | 자유연애의 선두주자, 모던보이와 기생 | 첫눈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 | 기생과 사랑에 빠진 사회주의자 | 애정의 도피 행각을 벌이다 | 연인을 지키기 위해 손가락을 자른 강명화 | 나는 당신을 위해 죽습니다 | 세상사람 중 가장 사랑한 파건…… | 장병천, ****자살로 강명화의 뒤를 따르다 | 조선 최초의 로미오와 줄리엣 | 낭만적 사랑과 비극적 죽음의 어울림
제2화 모던걸과 모던보이의 치명적 사랑
-윤심덕과 김우진, 그들은 왜 투신자살을 했을까?
현해탄에서 이루어진 ‘사의 찬미’ | 순례 극단이 맺어 준 인연 | 윤심덕의 적극적인 구애가 시작되다 | 가난에 찌든 조선 최고의 성악가 | 현실의 벽 앞에 무참히 무너진 꿈 | 윤심덕, 결혼 스캔들에 휩싸이다 | 연극배우 | 드디어 죽음을 결심한 김우진 | 당장 오지 않으면 자살하겠습니다 | 두 사람의 자살, 그리고
<사의 찬미>
가 남긴 것
제3화 죽음의 연애 공식을 따라 죽은 연인들
- 여급 김봉자와 의사 노병운의 투신자살 사건
한강에 투신자살한 두 남녀의 사연 | 열일곱 처녀가 카페 여급이 되기까지 | 죽음의 연애 공식, RK-R는 死죽음 | 간통죄로 고소당한 김봉자 | 연애 공식을 실현한 노병운 | 신문에 대서특필된 ‘비련의 애화’ | 새롭게 떠오른 1930년대 연애의 주역, 여급 | 유행처럼 번진 조선 남녀의 연애 자살
제2부 | 경성을 뒤흔든 낭만적 연애 사건
제4화 여성 화가 나혜석, 정조 유린 고발장을 던지다
-나는 ****이 아니라 취미로 즐겼을 뿐
경성을 발칵 뒤집은 이혼 고백장 | 첫사랑 최승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 김우영의 열정 어린 청혼을 받다 | 첫사랑의 무덤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 | 불행의 서막, 최린과의 만남 | 11년 만에 영원한 사랑의 맹세가 깨지다 | 김우영의 압박에 이혼을 결심한 나혜석 | 나혜석의 절규, 이혼 고백장 | 정조는 취미다 | 고독과 가난 속에서 삶을 마치다
제5화 사랑의 여신 김원주, 머리를 깎고 중이 되다
- 정조는 육체가 아니라 정신이다
파문을 일으킨 김원주의 정조 논쟁 | 불행했던 첫 번째 결혼 | 일본인의 아이를 낳다 | 시인 임장화와 동거하다 | 동반 자살을****속한 김원주와 임장화 | 절대적 사랑 백성욱과의 만남 | 편지 한 통만 남겨 놓고 입산하다 | 사랑을 깨닫기 위해 중이 되다 | 마지막까지 불자의 길을 걷다
제6화 김명순, 연애가 파멸시킨 신여성
- 나를 비웃지 말고 나의 운명을 비웃어 다오
‘모델 소설’ 전쟁 | 김명순, 모델 소설의 최대 희생양 | ‘나쁜 피’로 낙인찍히다 | ****을 당해도 김명순 탓 | ‘남편 많은 처녀’라는 억울한 오명 | 끝없이 퍼지는 악소문들 | 무일푼으로 유랑의 길을 떠돌다 | 쓸쓸히 비참한 최후를 맞다
제3부 | 경성 연애의 색다른 얼굴, 충격적 연애 사건
제7화 홍옥임과 김용주의 동성애자 철도 자살 사건
- 여자를 사랑한 여자의 비극적 최후
철로의 이슬로 사라진 두 여성 | 뜻 없는 결혼에 애태우던 그 가슴 | 아버지에 대한 절망 | 네가 없으면 나는 죽는다 | 여학생 동성연애의 개화기
제8화 독살 미인 김정필 사건
- 남편을 죽여야 했던 구여성의 비극
모든 것은 ‘미인’이라는 말에서 시작됐다 | 애매하니 살려라, 악독하니 죽여라! | 재판을 보려고 몰려든 수천의 군중들 | 재개된 공판, 그러나 불리한 증언들 |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 | 언론이 만들어 낸 ‘미인’ 열풍 | 구여성들의 비극과 남편 살해라는 탈출구
제4부 | 경성을 붉은색으로 물들인 혁명적 연애 사건
제9화 허정숙, 성적 반역을 주장하다
- 조선의 콜론타이스트
임원근의 아내이자 동지가 되다 | 사회주의 운동에 뛰어든 두 사람 | 임원근의 두 번째 수감 생활 | 허정숙과 송봉우의 연애 | 사회주의 운동을 포기하고 상인이 되다 | 전향한 송봉우에게 결별을 선언하다 | 세 번째 연인이자 동지, 최창익 | 거짓 증인이 된 허정숙 | 붉은 연애의 투사, 세상을 뜨다
제10화 박헌영과 주세죽, 김단야와 고명자
- 사랑과 혁명, 그 비극적 변주곡
삼인당과 여성 트로이카, 여섯 명의 연인들 | 일경에 체포된 연인들 | 엇갈리기 시작한 운명 | 정신이 이상해진 박헌영 | 박헌영과 주세죽, 조선을 탈출하다 | 고명자와 김단야의 마지막 이별 | 박헌영, 또다시 체포되다 | 김단야와 주세죽의 뜻밖의 결혼 | 오명을 쓴 채 사형당한 김단야 | 박헌영의 두 번째 결혼 생활 | 일제의 패방 뒤 총비서가 된 박헌영 | 비극적 운명들 | 박헌영의 세 번째 결혼과 김일성의 저주
제11화 박진홍과 이재유, 그리고 김태준
- 일제하 운동사상 가장 낭만적인 로맨스
경성 트로이카의 탄생 | 3주간의 짧은 동거 생활로 끝난 첫사랑 | 신출귀몰한 이재유의 탈출 | 일본인 미야케 교수, 이재유를 숨겨 주다 | 아지트 키퍼 박진홍과 사랑에 빠지다 | 박진홍, 임신한 몸으로 체포되다 | 전향을 거부한 이재유, 감옥에서 죽음을 맞다 | 박진홍, 김태준과 부부가 되어 망명하다 | 남에서 사형당한 김태준, 북에서 숙청당한 박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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