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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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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즐거움

    9788993279696.jpg

    도서명:문학의 즐거움
    저자/출판사:정제원/베이직북스
    쪽수:332쪽
    출판일:2010-11-25
    ISBN:9788993279696

    목차
    서문

    제1부 문학의 즐거움

    1장 문학은 생활의 재발견이다

    버리지 못하는 사람
    숟가락
    숟가락의 생활사
    어머니 그리고 대지
    남은 열아홉 가지 ‘생활의 재발견’

    2장 문학은 수정처럼 맑은 눈물을 준다
    우리 설렁탕이나 먹으러 갑시다
    눈물,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
    수북한 우동 한 그릇
    10년 만에 다시 나타난 세 모자
    우리 북해정으로 우동 한 그릇 먹으러 갑시다

    3장 문학은 마지막 잎새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시인이 그리 살겠단다
    소설가는 사기꾼이다
    오 헨리, 단편소설을 ‘인간화’하다
    마지막 잎새는 지지 않았다
    구원의 사기극
    문학은 ‘마지막 잎새’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4장 문학은 연애할 때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연인 삼을 만한 자격
    나도 연인 삼을 만하다

    5장 문학은 삶의 또 다른 시작이다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작가의 자취를 찾아서
    오래된 사연의 고향, 봉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인연
    다시 스타트 라인에 서다

    6장 문학은 미지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창조한다
    마조히스트로서의 인간
    허먼 멜빌과 《모비딕》
    문학이 펼쳐 놓은 상징의 세계에서는 정답이 없다

    제2부 문학의 힘겨움

    7장 문학은 슬픔을 보듬어 안는 것이다
    찬란하게 슬픈 일이다
    불멸의 경전을 만나다
    사랑은 떠나기 위해 찾아오는가
    다시 불멸의 경전을 손에 쥐다

    8장 문학은 결코 쉽게 씌어지지 않는다
    쉽게 씌어진 시
    재주보다는 도로써
    지금 어디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

    9장 문학은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끝내 읽지 못한 마지막 한 줄
    <눈길> 과의 악연
    이청준 선생과 어머니의 잇따른 별세
    27년 만에 <눈길> 과 다시 만나다
    아직 읽지 못했다
    끝내 읽지 못했다

    10장 문학은 일기를 쓰듯 삶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기도는 일기처럼, 일기는 기도처럼
    《아미엘의 일기》의 문학적 가치
    《아미엘의 일기》로 읽는 아미엘의 생애
    마지막 일기
    문학은 일기처럼, 일기는 문학처럼

    제3부 작가는 누구인가

    11장 문학은 고민하고, 공부하는 독자를 좋아한다

    ‘공부’라는 단어는 얼마나 시적인가?
    웬만하면 공부 좀 하고 살자
    ‘시’가 아니라 ‘시적인 것’에 대하여

    12장 문학은 상품이 아니다
    운명의 날
    문인의 초상
    문인들의 진짜 초상
    가지 않은 길

    13장 문학은 불완전한 작가에 의해 도리어 완전해진다
    작가는 부족하고 불완전한 사람이다
    헬렌 켈러가 정말 알게 된 것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첫째 날
    둘째 날
    마지막 셋째 날
    헬렌 켈러의 충고

    14장 문학은 천년습작의 몸부림이다
    문학이 어디 그렇게 만만한 일인가?
    천년습작
    이루어지기 힘든 소망

    15장 문학은 진리가 요구하는 정의를 증언한다
    진리가 요구하는 ‘정의’
    또 하나의 세계사적 차별인 흑백 인종 차별
    1955년 12월 5일, 버스안타기 운동이 시작되다
    1956년 12월 21일, 버스안타기 운동이 마침내 승리하다
    문학의 사명

    제4부 문학이 가야할 길

    16장 문학은 패자의 기록이다

    여기 언 땅에 깊이 묻은 나의 뜨거운 노래
    칼뱅의 권력 장악
    불관용의 비극, 세르베투스의 화형
    카스텔리오, 관용의 펜을 들다
    관용이 불관용의 폭력에 무릎을 꿇다
    카스텔리오의 부활
    문학에게 단 하나의 ‘사명’이 있다면, 그것은 패자의 편에 서는 것이다

    17장 문학은 훌륭한 도덕 교과서다
    높은 관과 큰 띠, 베옷과 짚신
    벼슬 없는 재상과 벼슬 있는 거지
    잃어 버려야 찾을 수 있는 것
    《위대한 유산》은 요약이 불가능하다
    훌륭한 도덕 교과서
    위대한 유산

    18장 문학은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복음이다
    상한 영혼을 위하여
    몰락한 명문가의 자제가 소설가가 되다
    느닷없이 닥친 아내의 부음
    고로의 무의식이 몸을 일으키다
    러브 레터
    문학으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19장 문학은 현실 비판과 이상 사회의 열망이다
    바람만이 아는 대답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유토피아 문학
    《유토피아》의 내용과 가치
    유토피아에서 디스토피아로
    디스토피아에서 다시 유토피아로

    20장 문학은 생태적인 의미에서 인간적이다
    시애틀 추장의 연설
    1854년에 일어난 또 하나의 사건
    《월든》, ‘인간적인 것’을 선포하다

    에필로그
    작품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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