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배우는 장외주식
도서명:소설로 배우는 장외주식
저자/출판사:김태수/새빛
쪽수:262쪽
출판일:2015-11-10
ISBN:9788992454124
목차
1. 대상 발견
아직 시장에서 제대로 매출을 올리는 사업체는 없다.
그들은 주식이나 팔면서 억지로 연명하고 있었다.
2. 작업 제****
세상이 우리를 주목하게 될 겁니다.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거죠.
모두가 혼란에 빠질 겁니다.
3. 착수
우린 사람들에게 미래의 청정한 에너지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일을 할 겁니다.
4. 정신 무장
왜 우리가 못할 거라 생각하지?
1년 전만 해도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지금 당신을 만나고 있잖아?
그럼 앞으로 1년이 더 지나면, 당신이 우리를 만날 수 있을까?
5. 첫 투자
우리의 목표는 회사에서 함께 성공해서 가족들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6. 구색 갖추기
특허신청이 시작되고 벤처기업인증도 진행이 될 것이었다.
연구소와 해외파트너도 섭외를 시작했다.
7. 대표이사 길들이기
이 자리에 호랑이도 있고, 늑대도 있고, 염소도 있습니다.
돈 냄새 맡은 놈들은 그냥은 절대 포기 ****하거든요.
그래서 무리해서라도 씨를 말리는 거예요.
8. 채권단 정리
재무제표상에서 여러분들의 존재를 지워내야만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주식으로 재미를 볼 것 같으니까 이제 와서 배가 아픈 것이다.
9. 삼성동 아줌마들 공략
우리가 나서지 않아도 입소문이 나는 거.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궁금해하게 만드는 거죠.
말하는 자는 씨를 뿌리고, 침묵하는 자는 거두어들인다.’
10. 대표이사 스펙 세탁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아주 중요하지만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요인이 있다.
바로 대표이사다.
11. 지자체 공략
중앙당을 쥐고 있는 대통령의 핵심사업에 크게 기여하는 길이라고 부추기세요.
공무원들은 실적 내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고 덤빕니다.
더구나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일이라면 더 난리죠
12. 제도권 공략
증권사 지점에서까지 장외주식이 거론된다면 주식매매 붐을 일으킬 수 있다.
저런 인간들은 사기를 치면서도 제도권의 보호를 받는다.
13. 외국발 재료 확보
정부 산업시찰단보다 한발 앞서 해외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맺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한참 뒤쳐져 있음을 부처별 장관과 그 윗선에 보고 해야만 한다.
이제 우리가 ‘갑’이 될 차례다.
14. 시장 공략
아는 사람이 보면 별 것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대단해 보인다.
투자유치와 해외자금 유입은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고 시장에 뿌려졌다
유통이 막히면 주가는 멈춘다.
15. 사업 vs 사기
이제 실제로 판매 할 제품이 있어야 했다.
당장 프로젝트 자금 150억원을 조달해야만 한다.
16. 균열
토사구팽. 사냥이 끝났으니 개를 삶을 것인가?
17. 함정
모택동, 체게바라, 호치민...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을 만들어 전쟁을 치렀다.
18. 계속기업
주식은 정상적인 경영에 의한 존재가치가 입증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기다.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평가는 전적으로 경영자의 책임이다.
19. 파국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른 채 눈앞에 놓인 돈만 보며 질주했다
이들은 또다시 서로가 배신을 논의하고 있었다.
20. 그리고 그 후
그들은 사업을 하는 척만 했다.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데만 치중한 것이다.
결국 목적은 주식을 파는 것이었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했다.
자신들은 선량한 피해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