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
도서명:열강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
저자/출판사:박노자,허동현/푸른역사
쪽수:331쪽
출판일:2005-05-30
ISBN:9788991510043
목차
책머리를 대신하여: 100년 만에 돌아온 열강 쟁패의 시대에
[조선인의 미국관]
*박노자-무지와 선망이 대미 맹종 불렀다
전쟁을 먹고 사는 괴물 | 요순 시대 버금가는 새로운 유토피아 |
노동자, 유색 인종 등 소수세력의 고통은 외면 | 지금 우리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실
체를 제대로 알고 있나
*허동현-개화파의 대미 의존은 불가피한 현실적 선택이었다
미국을 몰라서 맹종한 것은 아니었다 | 유길준, 윤치호도 미국의 치부 꿰뚫었으나
| 청, 일, 러 등 주변 열강의 침탈 속에 그나마 믿을 건 미국뿐 | 무조건적인 배척
이나 추종은 바람직하지 않아
또하나의 논쟁-독자를 대신하여 질문합니다
[조선인의 러시아관]
*박노자-크고 군인 많으면 다 강국인가? 강국 러시아의 허실
천하제일의****탈자 호랑이 러시아 | 중국, 일본측 정보에 극단적으로 의존
지금은 나아졌다고 할 수 있나-전 체첸 지도자 얀다르비예프 암살 | 당대 제일의
외국통 민영환의 피상적 세계 인식 | 러시아의 패배로 깨진 '강대국 러시아'에 대
한 환상 | 낮은 수준의 정보력과 세계관의 종속으로 인한 내부의 부실
*허동현-침략자인가 독립의 옹호자인가, 두려움의 대상에서 끌어들일 나라로
유럽과 아시아 모두 두려워한 '강대국' 러시아 | 17세기 조선 사람들 눈에도 러시
아는 강대국 | 러시아에 대한 정보를 중국과 일본에 의존한 것도 사실 | 공로증 감
염과 방아론의 대두 | 인아책의 수립: 러시아는 조선 독립의 옹호자 | 오늘의
시점에서 바라보 한러 관계
또 하나의 논쟁-독자를 대신하여 질문합니다
[조선인의 중국관]
*박노자-'모방적 오리엔탈리즘'의 시각으로 중국을 보는 오류
오늘날의 수구주의자들은 북학파의 중국관을 본받아야 | 급진 개화파에 비하면 오
히려 온건 개화파는 '차악' | 중국 문제는 전 지구적인 문제들의 축소판
*허동현-약육강식 시대에 중국은 침략자였다
북학파의 사상은 세계사의 큰 흐름에서 보아야 | 온건 개화파, 중국의 양무운동을
모방한 게 아니다 | 보호자인가, 침략자인가?
또 하나의 논쟁-독자를 대신하여 질문합니다
[조선인의 일본관]
*박노자-한국 민족주의가 일본을 미워하면서 배운다
식민지의 아픔, 우리를 우리로 만든 공동의 기억 | 피해자로서의 우리의 명과 암 |
일본, 근대의 위협이자 거울 | **** 형태의 근대 수업 | 탈근대적인 공존 모색
*허동현-우리 근대는 일본 근대의 사생아일까요?
욕하면서 배우는 이율배반의 대일본 인식 | 개화기에 시동된 국민국가와 국민 만
들기 프로젝트 | 야누스의 두 얼굴, 저항적 민족주의와 패배적 민족주의 | 식민지
의 아픔만이 우리를 하나의 민족으로 상상하게 했을까요? | 우리 근대는 일본 근대
의 사생아일까요? | 탈근대만을 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 | 연대와 공존의 새 시대
를 바라며
또 하나의 논쟁-독자를 대신하여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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