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 대한민국 부끄러운 보고서
도서명:염치: 대한민국 부끄러운 보고서
저자/출판사:김학희/나무와숲
쪽수:285쪽
출판일:2008-05-06
ISBN:9788988138953
목차
프롤로그 / 부끄러움과 염치
부끄러움│염치-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부끄러움이 필요한 여섯 가지 이유│체면-한국적 부끄러움│
노출│돈│거짓말
1. 전 재산은 29만 1천 원
재산을 공개하시오
상상을 뛰어넘은 몰염치│29만 1천 원은 성실신고
추징금 2205억 원 부과까지
급물살 타는 5공 비리 청산│백담사로 유배│
만신창이 국회 증언│2년 만에 집으로│
나라 망신 구속 수감│골목길 성명│성공한 쿠데타에 대한 16년 만의 심판│
마침내 추징금 확정│고작 8개월 만에 사면
멀고도 험난한 추징금 환수
벤츠 승용차 경매로 시작│
결혼 축의금이 20억 원, 그것으로 불린 167억 원│
알토란 같은 내 돈 130억 원│세뱃돈이 100만 원│
추징금 시효 2009년 6월, 미납액 1670억 원
2. 재벌 회장의 복수
누가 감히 내 아들을│재벌 봐주기 수사│
폭행 혐의로 구속된 최초의 재벌 회장│
“자세를 똑바로 하시오”│관행 깨고 집행유예 없는 실형 선고│
한화, 이렇게 로비했다│휠체어 공판│결국 집행유예로 석방│
선고 이유에 대한 다른 생각│실종된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
3. 조작, 표절 그리고 위조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없었다
생명공학의 신기원│불가능을 뛰어넘었다│
찬란한 대성공 퍼레이드│영광은 잠시│
줄줄이 이어지는 의혹│복제 줄기세포 만든 적 없었다│
추락하는 신화│거짓은 거짓을 만들어 낸다
표절·중복게재·재탕 의혹
교육부총리 자격 논란│논문 표절 의혹 부인│
꼬리 물고 이어지는 의혹│“나는 정당하다”
학계의 잘못된 관행
기대는 컸지만│표절인가 아닌가│
교수의회, 표절로 판정│재신임 투표의 역풍
가짜 학위로 쌓아올린 모래성
미술계의 신데렐라│가짜 예일대 박사│
학력 위조 사건에서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몸통은 없었다│“가진 자의 겸손” 판결
4. 모두 짊어지고 간 염치
한강에 뛰어들다│탄핵으로 가는 길목│
국회 표결을 앞두고│참 부끄럽고 난감합니다│
형님의 인사 청탁│경영 실적은 최고였는데│
좋은 학교 나오고 크게 성공한 분이│총선으로 재신임 묻겠다│
수치와 분노 사이에서│대통령 직무정지│열하루 만에 시신 발견│
가혹한 국민 심판│탄핵 사유 ****된다│업무상 재해 아니다
5. 현대차, 염치를 배우다
2006년
사면초가의 현대자동차│되살아나는 파업의 악몽│
지지부진한 협상│울산과 포항의 뜨거운 여름│
여름휴가에 맞춰 협상 타결│사상 최대의 파업 손실
2007년
아수라장으로 변한 시무식장│파업에 들어가다│
도덕성에 큰 타격 입은 노조 집행부│상처뿐인 합의│
한미 FTA 비준 반대 파업│실패로 돌아간 정치파업│
시민단체를 고소하다│무분규 타결의 소중한 불씨를 살리다│
현대차 노사의 염치
6. 편지 한 장만 남기고
몰래 떠나는 염치
소록도여, 안녕│사랑하는 친구·은인들에게
천형天刑의 섬에서
소록도에 오다│아기들의 보모가 되어│
환자들로 넘치는 치료실│열악한 형편 딛고 개별 치료 시작│
환자들의 고민 해결사│선행은 왼손도 모르게│
치료가 끝났는데도 갈 곳 없는 환자들│
내 집에 찾아오는 분들은 모두 예수님이야”│
상은 부끄럽고 불편하다│대수술을 하고도 변함없는 생활
그러나 이제는 떠나야 한다
소록도가 고향이고 집이지만│짐이 되지 않겠다는 염치│
주기만 했던 소록도의 삶│수녀들이 떠나고 난 이후│
절약이 도움의 원천│43년 봉사의 후유증
에필로그 / 한 동네 두 할머니의 염치
가진 것 다 내놓은 두 할머니
- 김춘희 할머니
전세금도, 장기도, 시신도│고아원 봉사 20년│
다시 혼자 서울로│봉사가 내 할 일│
“줘야 돌아오는 거야”│“남을 섬길 줄 알았으면 좋겠어”
- 박영자 할머니
마음의 빚 갚기 위해 평생 모은 1천만 원 기부│
아끼고 또 아끼고│베풀고도 더 외로운 현실│우리를 쳐다보고 있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