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 속의 인문학
도서명:한국건축 속의 인문학
저자/출판사:서경원/담디
쪽수:352쪽
출판일:2016-11-01
ISBN:9788968010521
목차
머리말
한국건축을 이해하는 첫걸음
한국건축을 이해하는 첫걸음 방위
- 궁궐을 제대로 보려면 왕이 되어라.
- 동양에서 방위의 기준은 사람이다.
- 절대향과 상대향
군주남면
- 밝음은 남쪽이고 임금의 통치를 의미한다.
- 군주남면君主南面
양택은 동쪽을 음택은 서쪽을 높인다.
- 양택과 음택의 배치원리는 다르다.
- 음택인 종묘는 서쪽이 높다
- 우허제右虛制
- 삼연릉인 경릉
- 왕릉의 정자각
한국건축물에는 서열이 있다.
- 집은 삶을 담는 그릇
- 전殿 당堂 합閤 각閣 재齋 헌軒 루樓 정亭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
보이는 만큼 아는 것이 풍수지리風水地理다.
- 풍수전문가는 천부적으로 땅의 기를 느낀다.
- 한국 전통건축의 도면은 대목장의 머릿속에 들어 있다.
- 갓 등극한 왕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선왕을 묻는 일이었다.
한국의 산은 집이나 고을의 중심축이다.
- 뛰어난 인재는 영험한 땅에서 나온다
- 삼각산은 서울을 지켜주는 진산이다.
대문은 밀고 들어가는 것이다.
- 대문 앞에 서 계신 울 엄니
- 대문은 밀고 들어가는 것이다.
안마당은 늘 비워 두어야 한다.
- 할머니와 안마당
- 동네잔치
- 안마당이 집의 명당이다.
한국의 서원
문성공묘를 중심으로 펼쳐진 소수서원
- 환란지지患亂之地 순흥
- 신의 한 수 안향의 문성공묘
- 이미 무너진 유학을 다시 이어 닦다.
- 한국건축은 주 건물을 축으로 하여 중심화 되어있다.
- 신령한 거북이 알을 품은 터
- 소수서원은 음택인 문성공묘를 축으로 서쪽으로 중심화 되어있다.
-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아서는 ****된다.
-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원혼을 달래다.
퇴계선생의 인품을 닮은 도산서당
-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자식교육이라 했던가..
- 조선 최초로 지방에서 과거시험이 치러지다.
- 20대에는 주역공부에 심취하여 병을 얻었다.
- 몽천蒙泉은 참교육이 샘솟는 원천이다.
- 서원은 선비의 인격을 함양하고 완성하는 도장道場이다.
- 서원주변이 모두 도산서당을 감싸며 숙여든다.
- 늘그막에 도산으로 되돌아와 속세를 멀리하다.
봉황의 둥지 옥산서원
- 독락당 역락재에서 하룻밤 묵다.
- 강당마당이 바로 봉황의 둥지다.
한국의 마을
돌담은 벼루요, 소나무는 붓이요, 도랑물은 먹물인 선비마을 외암리
- 돌담과 물길 그리고 소나무로 이루어진 마을
- 설화산의 불기운 찾아 삼만리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집 맹씨행단
- 돌담에 속삭이는 묵향 같이
- 단 5분 만에 마을의 비밀을 알아내다니?
- 한국건축의 뿌리 터무니
- 마을입지에서 물은 산 못지않게 중요하다.
- 가지 끝에 열리는 나무열매처럼 집은 산 끝자락에 맺힌다.
- 건축은 인문학이다.
삼남의 삼대 명당 운****
-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나들이
- 구름 속의 새처럼 숨어사는 집 운****(雲鳥樓)
- 친구와 집은 꼭 닮았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경주 양동마을
-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 입신출세를 보장한다는 문필봉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전한 살림집 서백당
- 곡창 들판을 바라보는 집 관가정
- 무첨당無?堂, 부모님 욕보임이 없게 하리라.
- 남향한 듯 남향 아닌 동향을 한 향단香壇
낙동강에 핀 연꽃마을 하회
- 허씨 터전에 안씨 문전에 류씨 배반으로 마을이 만들어지다.
- 물 위 연꽃씨방을 쏙 빼 닮은 마을
- 미신이거니 하지만 무시할 수도 없는 풍수지리
- 좋은 기운을 받기위해 강을 향해 열려있는 집들
- 좁은 동네고샅길과 담장은 지기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들이다.
- 서울의 좌청룡 낙산
- 창덕궁 앞 율곡로와 백운대의 쇠말뚝
- 삼정승이 태어나길 바라며 지어진 대종택 양진당
- 막았는데 막힘은 없는 병산서원
- 일인지하만인지상의 꿈을 집으로 구현해 놓다.
관계가 관점을 만든다
서애선생의 평생 집을 가상으로 방문해 보다.
- 관계가 관점을 만든다.
- 숙명처럼 이순신을 만나다.
- 원지정사遠志精舍, 북쪽 임금을 그리며 시 한 수 짓듯 집을 짓다.
- 형만한 아우 없다.
- 호랑이가 포효하듯 불려야 좋은 호號
- 옥연정사玉淵精舍, 세상을 등지고 후세를 위해 징비록을 집필하다.
- 농환재弄丸齋, 홀로 세상을 피해 은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