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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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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쌤앤파커스
원산지 국내산
브랜드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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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9788965708377.jpg

    도서명: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저자/출판사:김유미/쌤앤파커스
    쪽수:284쪽
    출판일:2019-08-09
    ISBN:9788965708377

    목차
    [스케치북 넘기는 순서]

    프롤로그_ 나는 오늘 그림을 그리러 간다

    [첫 번째 장]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

    마음이 반짝이던 순간을 찾아서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것을 하던 시절이 있다)

    마음속에서 연 첫 전시회
    (모든 것이 서툴 때가 가장 설렐 때)

    인생이라는 작품은 함께 그려가는 것
    (밝음 속에서 더 큰 밝음을, 어둠 속에서 더 짙은 어둠을 찾으며)

    유리병 속의 몽당연필이 해준 이야기
    (“나도 당신처럼 잘하고 싶어요.”라고 말하기 전에)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
    (그림을 그릴 때 느껴지는 우리만의 온도에 대하여)

    나를 지켜주는 하루 2시즌제
    (늘 같은 자리에서 지친 나를 기다려주는 스케치북)


    [두 번째 장] 잘 그린 그림보다 소중한 것들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나만 안다
    (용기 내서 거절한 후에 얻은 것들)

    잡념에서 벗어나는 확실한 방법
    (그렇게 연필 사각거리는 소리에 길들여진다)

    보이는 그대로에 집착하지 않는 연습
    (사연 있는 마릴린 먼로와 모네의 보트들)

    잘 그리기보다 아름답게 그리기
    (르누아르가 그림 그리는 사람들에게 해준 말)

    수채화 유희
    (한없이 투명했던 바르셀로나에서의 나날들)

    조색(調色)의 기쁨에 관하여
    (사랑할 때도 원하는 빛을 만들어갈 수 있다면)

    그림으로 전하는 마음
    (엄마에게 선물한 제주의 하늘과 해바라기)


    [세 번째 장] 서툰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말

    일요일 아침의 발견
    (잠들어 있던 시간이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는 마법)

    서툰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응원
    (우리는 화실에서 서로 위로하는 법을 배웠다)

    더 이상 어른이 불편하지 않다
    (때로 누군가는 영원한 20대로 살아간다)

    “좋아요, 하고 싶은 것을 해요!”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용기를 얻는 순간)

    칭찬받아 마땅한 우리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싶은 보상의 말들)

    천천히 그려요
    (모든 것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려면)

    왜 그녀는 에펠탑을 슬프게 그렸을까?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는 그림의 힘)


    [네 번째 장] 세상에서 가장 나다운 이야기

    생의 한가운데에 서서
    (파란만장하지 않아도 썩 괜찮은 삶에 대하여)

    그날의 가장 잘한 일
    (마음이 가장 편안히 머무르는 곳)

    나는 내가 가장 반갑다
    (캔버스에 비친 나의 모습과 대화하다 문득)

    시간을 대하는 태도
    (뭔가를 하기에 부족한 시간은 없다)

    내 그림의 주인 되기
    (사인하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그럼에도 취미는 사랑
    (삶의 기쁨을 발견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

    나의 이야기, 나다운 이야기
    (나를 보여주는 것이 이제는 두렵지 않다)


    [다섯 번째 장] 마음이 간절히 원한다면

    단지 좋아하는 것을 그릴 뿐
    (우리는 모두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내가 계속 그릴 수밖에 없는 이유
    (달콤한 순간들이 모여 또 다른 꿈이 되고)

    마음이 원하기만 한다면
    (이처럼 평범한 내 모습에도 가슴이 뛴다)

    나에게도 화풍이 생길까?
    (함께한 사람들의 흔적이 깃든 나의 그림들)

    자기만의 방
    (고독이 밀려오기 전에 한껏 기지개를 켜며)

    취미 예찬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우리 인생을 위하여)


    에필로그_ 한 걸음 물러나서 보니 모든 일상이 예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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