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옆얼굴
도서명:박정희의 옆얼굴
저자/출판사:김용삼/기파랑
쪽수:288쪽
출판일:2018-04-13
ISBN:9788965236511
목차
머리말을 대신하여
01 “미안해! 내가 임자를 죽였어” ‘울보 대통령’ 박정희
포항제철에 영혼 불사른 김학렬
“종합제철 건설은 가문의 영광” / [프리즘] ‘혁명의 플랜 B’ 박태준 / “나, 정희요” / [프리즘] 천하의 욕쟁이 / “대통령 시험 한번 보지그래” / 부하의 영전에서 대성통곡한 대통령
“그렇게 눈물 많은 분인 줄”
“나라가 가난해서 여러분이 이 고생”
“경제개발을 위한 돈을 빌려주시오” / “저런 지도자가 있는 나라라면” / [프리즘] 서독 진출의 숨은 공신 김종필 / “저들의 손을 잡아 볼 시간을” / [프리즘]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
02 “임자는 국보야! 한잔 하세” 인재를 사랑한 대통령
대통령의 돈봉투
‘생계형 비리’에 보너스로 격려 / [프리즘] “내가 주는 돈은 왜 먹어?”
‘국보’들을 신명 나게
‘싱크탱크’ 목요회와 화요회 / “과학자 월급, 대통령보다 더 줘라” / “한국은 로켓처럼 치솟았다”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어린 소녀의 한도 못 풀어 준단 말이오?” / ‘상승의 사다리’ 공고 진학
03 “민주주의도 배가 불러야” 가난과의 전쟁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민주’와 ‘세 끼 밥’의 충돌 / 가난이 뭔지 뼈저리게 체험한 아이 / “원수의 돈을 끌어다라도” / [프리즘] 최연소 대통령 / [프리즘] ‘일본의 비스마르크’ 오쿠보 도시미치
‘예외의 시대’ 박정희 18년
“박정희는 세종 더하기 이순신” / [프리즘] 혁명동지 장경순
‘나무 대통령’ 박정희
“잘사는 나라는 나무도 많아” / ‘숲의 명예전당’에 헌액
04 “각하, 죄송합니다” “정 사장, 미안하구만” 기업인들과 한 배를 타다
경부고속도로와 정주영
극심한 내외 반대 무릅쓰고 / 대통령 앞에서 졸아 버린 정주영 / 고속도로에 샴페인을 / 대통령 차에 과태료 매긴 요금소 직원 / [프리즘] 45일 만에 끝낸 통일로 건설
권력의 박정희, 금력(金力)의 이병철
“중소기업의 빽은 나, 대통령”
05 오징어, 라면부터 유조선, 미사일까지 수출 CEO, 실용주의자
“수출만이 살길이다”
‘백억 불 수출’의 사령탑 남덕우 / [프리즘] ‘너구리’ 남덕우 / 대통령 동생 사칭에 “수출만 된다면야”
이론보다 수치로
송곳 질문에 참석자들 벌벌 / [프리즘] 청탁 거절한 산은 총재를 재무장관에 / “전화로 보고하시오” / 한글 전용 강행한 까닭 / [프리즘] 한글 전용 놓고 대통령과 언쟁한 이병도
06 “자유의 방파제? 파도 그 자체!” 지도자의 자존심, 나라의 품격
자존심의 화신 박정희
비슷한 이웃, 달라진 국격(國格)
‘자유의 이웃’ 한국과 대만 / 뒤바뀐 한국과 필리핀의 위상 / [프리즘] 박정희와 마르코스, 누가 럭키 맨? / 중국이 한국을 벤치마킹하다
07 바른 생활 솔선한 교육자 출신 절제와 근엄
청와대 변기 속 벽돌 한 장
[프리즘] 박정희 인적사항 / 몸에 밴 근검절약 / “분에 넘치는 소비는 죄악” / [프리즘] 대통령 휘호엔 아호(雅號)가 없다
반듯하게 꼼꼼하게
책벌레에 메모광 / “남들 쉴 때 우리는 일해야” / 격식 중시하되 겉치레는 질색 / [프리즘] “전임 대통령들 사진 걸라”
08 “소야, 내가 황소당 총재야!” 자애와 유머
엄격함 뒤 감추어진 따뜻함
대통령 담화 하루 만에 돌아온 효주 양 / 버스 안내양들에 방한복을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
“이놈, 박정희를 그리 닮았다냐?” / “농수산부장관 목은 하늘에 달려”
09 막걸리에 북어 안주, 18번은 [짝사랑] 풍류남아 박정희
주인 따라 간 방울이
[프리즘] 이승만도 애견가
막걸리 대통령
술 힘 빌려 적폐 청취한 민기식 / 삼도주, 비탁, 막사이 / [프리즘] 문경 하숙집 ‘충절의 나무’ / [프리즘] ‘주사(酒邪)파’ 피스톨 박 / “국민주(酒)를 개발하라” / 시바스 리갈과 로열 살루트
골프 권하자 초가집 타령
애국가요 [나의 조국] / 대통령을 사랑한 레슬러 / 군인과 시인의 만남
10 “내년엔 야당 당수 해 보시죠” 대통령과 언론
“압력단체라 프레스인가”
가장 큰 안티는 야당과 언론 / [프리즘] 넉살 좋은 이후락 / 마지막 ‘흑백 TV 대통령’
“나도 기자 한번 해 봤으면”
대통령 사과 받은 이만섭 / 박치기당한 강성재 / “국민 노릇도 힘들다”던 봉두완
11 그늘에 핀 백목련 대통령의 가족
청와대 안주인 육영수
영부인의 기운 바지 / 민생의 그늘을 찾아 / 최불암에게 전화 건 사연
외아들 박지만
12 “어찌 잊을 수가 있으리”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다섯 발의 총성
다총격에도 의연히 연설 마쳐 / “죽는 순간까지 위엄을” / [프리즘] “천장 조명 때문에…” / 하늘 빛이 황금색으로 / 맹수처럼 울부짖다 / “아버지 모습 고독하고 작게 보여”
“단장(斷腸)의 이 슬픔을”
‘차지철 경호실장’은 육 여사 권유 / 재혼 권유에도 막무가내 / [프리즘] 공사현장 시찰 “아내 혼백과 함께”
문세광 “나는 바보였습니다”
13 “사가(史家)들의 공정한 평가를” 풍운아의 최후
무인(武人)답게 가다
악연의 씨앗
궁정동 ‘그때 그 순간’
[프리즘] 엉엉 운 김재규 / “나는 괜찮아” / 도망 간 비서실장 / “미친 짐승의 눈이었다”
“나 죽은 뒤에는 알겠지”
미담, 기연(奇緣), 악연 / “그의 영혼이 당신 안에” / 집무실엔 8.18 미루나무 / “한 20년은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