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상계사
도서명:경성 상계사
저자/출판사:박상하/푸른길
쪽수:448쪽
출판일:2015-10-20
ISBN:9788962912999
목차
프롤로그
사람은 누구나 어차피 그 무언가를 팔면서 살아간다
일러두기
제1부 개항, 조선 상계 ‘종로 육의전’의 붕괴
| 1백여 년 전 서울의 풍경 | 격증하는 도성 안의 일본인들 | 개항으로 급조된 인천 제물포
| 호텔의 탄생, 대불호텔에서 손탁호텔까지 | 5백 년 전통의 조선 상계, ‘종로 육의전’
| 종로 육의전, 금난전권으로 보호받고 있었다 | 개항으로 붕괴하고 만 종로 육의전의 최후
| 종로 육의전의 마지막 후예 ‘대창무역’
제2부 5백 년 ‘한성’에서 상업 중심의 근대 도시 ‘경성’으로
| 변모해 가는 한성, 도심 속을 달리는 전차 | 강철 같은 별표고무신에서 떴다, 보아라, 안창남에 열광하다
| 은행의 탄생, 조선은행에서 동일은행까지 | 유행을 키운 활동사진, ‘몽 파리’
| 돈 놓고 돈 먹기, 불붙은 전당포와 고리대금업 | 우후죽순처럼 세워지는 근대 건축물들
제3부 경성의 젊은 상인들, 종로 거리로 돌아오다
| 궁중 비방으로 탄생한 동****방의 ‘활명수’ | 왕조가 망하자 잡화 상점 차린 왕족
| 개화경 장사로 종로 상권에 다시 진출하다 | 경성의 자동차왕, 민규식에서 방의석까지
| 맨손으로 이룬 첫 근대 기업가 ‘박승직상점’ | 조선의 3대 재벌, 김성수·민영휘·최창학
| 은행장 박영철, 민대식, 김연수의 하루 | 조선극장과 단성사의 흥행전, 명월관과 식도원의 요리전
| 조선은행 지하 금고와 조선총독부 월급 3백만 원 | 현대 ‘쌀라리맨’의 수입과 경성의 자동차 대수
| 신문사 사장 월급 5백 원, 4만 원 저축하는 기생 | ‘사의 찬미’, 40만 장 팔려 나가는 레코드업계
| 최초의 토키-영화 ‘춘향전’ 첫날 흥행 1,580원 | 60만 원 던져 호텔 짓는 김옥교 여사장
| ‘종로삘딩’과 ‘한청삘딩’의 양보 없는 빌딩 쟁탈전 | ‘조선미창’, 물류업계의 새벽을 열다
제4부 꿈의 노다지, 황금광 열풍에 휩싸이다
| 꿈의 노다지, 1억 원의 운산광산 | 금광왕 방응모, 조선일보 사장 되다
| 노다지 꿈 이룬 간호사 출신의 금광 여사장 | 신흥광산의 광부들, 습격 폭파 사건
| 동척으로 넘어가고 만 노다지 꿈의 에필로그 | 1,000만 원대 정어리 어업에 몰려든 경성의 부호들
제5부 종로 화신백화점 vs 혼마치 미쓰코시백화점
| 24살 청년, 지물업 사장으로 입성하다 | 거상은 흥정을 벌일 때 그 진면목이 드러난다
| 최남, 조선 최초 백화점을 먼저 세우다 | 라이벌 동아백화점 인수 비결은 ‘미인계’
| 박흥식, 미쓰코시·조지야·히라타·미나카이에 도전하다 | 대화재에 휩싸인 화신백화점
| 한국 자본주의 메카, 종로 네거리의 상가 풍경
제6부 상업 자본에서 산업 자본으로의 진화
| 조선 최고 부자 민영휘의 최후 | 근대 방직 산업의 원조, 김덕창의 동양염직
| 김연수, ‘산업의 아버지’가 되다 | 해외 진출 1호, 조선 제일 기업 ‘경성방직’
| 8·15 해방 전, 걸음마를 시작한 10대 기업의 풍경 | 해방 직후 ‘정크 무역’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 해방 전후 전국 최대 공업 도시, 부산 | 해방 이후 혼란에 빠진 ‘조선중공업’을 구하라
제7부 8·15 해방, 명멸하는 상계의 새 판도
| 1945년 8월 15일, 조선총독부 | ‘동척’의 85개 계열 기업, 폐쇄되다
| ‘반민(反民) 1호’, 화신백화점의 박흥식 | 국내 최대 기업 ‘미창’과 ‘조운’, ‘경방’의 운명은?
| 전쟁과 복구, 다시 찾아온 황금빛 기회 | 정치권력에 줄서기가 경제계의 명운을 갈랐다
| 첫 국산차 ‘시발’, 서울 거리를 내달리다 | 구경도 못한 참치 잡으러 원양 어업에 나서다
에필로그
소수의 선택된 사실들만이 살아남은 근대 상계의 도전과 응전
출전을 밝혀 주는 원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