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강의(상)
도서명:대학강의(상)
저자/출판사:남회근/부키
쪽수:520쪽
출판일:2014-11-17
ISBN:9788960514331
목차
옮긴이 말|이 책을 읽기 전에
원본 대학
제1편 개종명의
01 하버드대 교수의 방문
어려서부터 읽으면 유익한 점이 많다|기풍을 열되 스승이 되지는 않는다
02 오랜 억울함을 풀 길 없는 사서
과거에 합격해 공명을 얻는 데 잘못 사용되다|사상 통제 수단이 되어 버린 ‘신팔고’
03 농촌 교육을 책임지던 시골 서생
전통적인 농촌 정경|농촌의 자발적인 교육
04 아동 계몽 교육에 관해 분석하다
하룻밤 사이 백발이 되며 쓴 『천자문』|사람 노릇을 배운 다음 정치를 논하다
05 소리 내어 읽고 외우는 독서법
편지나 쓰고 장부나 기록할 줄 알면 된다|학동들은 일제히 소리 질러 대나니 목청도 좋다
06 세 문자를 알아야 중국 문화를 이해한다
‘도’ 자의 다섯 가지 의미|‘덕’ 자의 여러 가지 의미|‘천’ 자의 다섯 가지 의미
07 대인의 학문에 관해 살펴보다
어떤 사람을 대인이라고 하는가|건괘 「문언전」의 새로운 해석|대학의 본래 모습을 돌려주다
08 고대 중원 문화의 정수
북방과 남방의 문학 풍격|『대학』의 첫 단락으로 병을 치료하다
09 『대학』 수양의 순서
사강, 칠증, 팔목|자신이 서고 다른 사람도 세워 지선에 이른다|자신이 깨닫고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해서 깨달음이 완전해지다
10 주희가 주제넘게 『대학』을 고쳤다
‘친민’을 ‘신민’으로 고치다|마음대로 『대학』의 순서를 개편하다|한 글자의 잘못과 관련된 이야기
11 “밝은 덕을 밝힌다”는 무엇을 밝히는 것인가
송대에 이학이 일어난 배경 96|영묘하여 어둡지 않다는 주자의 ‘허령불매’ 설 탐구
제2편 칠증의 수양
12 천고에 밝히기 어려운 것은 스스로를 ‘아는’ 것
설파해 주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혼돈은 끝내 좋은 보답을 얻지 못했다
13 끊임없이 흘러 ‘멈추지’ 않으니 왜 그러한가
‘지(知)’와 ‘지(止)’의 상호 관계|털 한 올을 불어 사용했어도 급히 갈아 두어야 하리
14 정말로 말하기 어려운 것은 ‘정’이다
‘지(止)’와 ‘정(定)’의 인과관계|불학의 수증 단계로 ‘지(止)’와 ‘정(定)’을 설명하다|‘각(覺)’과 ‘관(觀)’의 네 단계
15 “평온하여 먼 데까지 이른다”는 것은
중점은 ‘담박’에 있다|‘동(動)’과 ‘정(靜)’의 현상|형이상적인 도의 고요함|천 근만큼이나 무거운 ‘능(能)’ 자
16 어디에도 없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다
먼저 몸과 마음의 경안에 이르러야 한다|마음을 가져오면 너에게 편안함을 주겠노라
17 내명의 수양으로 ‘밝은 덕’을 깨닫는 이치
‘여(慮)’, ‘사(思)’, ‘상(想)’의 뜻|“생각한 뒤에야 얻을 수 있다”는 이치
제3편 내명의 학문
18 영원한 제왕의 학문
대문필가 증자의 내성외왕|장자와 견해가 비슷하다|성왕은 반드시 덕과 술을 겸비해야 한다
19 먼저 할 바와 나중에 할 바를 아는 지성
태아는 지성을 지니고 있을까|왕양명은 어떻게 치지하였는가|능지와 소지를 명확히 판별하다 |“나면서부터 신령스럽다”에 관해서는 『내경』을 참고하라
20 치지와 격물
‘사람을 아는’ 데에서 ‘사물을 아는’ 데에 이르다|『역경』 「계사전」은 참조할 만하다|이치를 밝히고 본성을 실현하여 그것으로써 천하를 구제하다
21 지혜가 만물은 알되 자신을 알기는 어렵다
만물을 어떻게 분류했는가|백성에게 인하고 만물을 사랑하면 천하는 태평하다
22 물욕은 스스로를 가엾게 만들 뿐이다
인류 발전의 역사를 돌아보다|동서양이 나뉘게 된 관건|소비 추종의 위기
23 몸과 마음에 대한 바른 지식과 물화
사람의 몸은 오로지 사용권만 있다|『내경』을 통해 수신의 의미를 살펴보다|심물일원은 ‘물화’를 막는다
24 성의, 정심, 수신과 지지
‘성’으로부터 ‘성리’의 학문에 이르다|자성을 어떻게 “지극히 선한 데 머무르게” 하는가|‘의’에서 생겨난 각종 심리 상태|심ㆍ의ㆍ식의 차이|생명의 형성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다|대부분의 행위는 정서의 영향을 받는다
25 요순은 오지 않고 주공은 멀기만 하다
요ㆍ순ㆍ주공이라는 훌륭한 모범|공자의 존왕은 백성에게 인하고 만물을 사랑하는 정신
제4편 외용의 학문
26 삼대 이후의 제왕과 평민
집안을 잘 다스리는 여성은 참으로 위대하다|제왕의 가정에는 문제가 많았다|관중과 제 환공의 정채로운 대화
27 제왕의 표본이 되었던 제 환공
진정한 정치가란 어떤 것인가|제 환공은 어떤 인물이었나|관중은 포숙아에게 어떻게 보답했나|오늘날에도 여전히 관중을 거울삼아야 한다
28 가련한 신세의 패군 진시황
중국 통일의 역사적 배경|여불위의 상업적 감각이 만든 투자 계획|진시황이 제일 먼저 착수한 일은 궁궐 정돈이었다|진시황의 성격은 어떻게 형성되었나|여불위에게 보낸 진시황의 친필 서신|여섯 나라를 멸망시킨 것은 진나라가 아니다
29 진시황의 치국의 도를 공평하게 논의하다
진 효공 이래의 법치를 받들어 행하다|분서갱유 사건의 진상|군현은 중앙의 지사|장량의 절체절명의 계산
30 역대로 수신제가했던 제왕이 몇이나 되는가
수신은 자아비판에서 시작한다|순임금의 효는 천지를 감동시키고 천하를 평정했다
31 천하를 평정한 유방도 집안은 다스리지 못했다
유방의 용안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다|활달의 배후에 감춰진 출신과 성격|교만하고 방자한 여후는 녹록치 않았다|유방에 대한 역사서의 단평|유방과 여후 간의 암투|후대의 비극을 위한 서곡을 연주하다
32 백성에게 자애로웠던 한 문제
어머니의 가르침에서 힘을 얻다|편지 ****으로 두 차례의 병란을 막다|가의에게는 귀신에 관해서나 물어볼 뿐|무제와 원제의 문화 정책의 병폐
제5편 내외겸수의 도
33 그 뜻을 깨끗이 하는 데서 시작하다
‘성의’를 해석해 놓은 원본 『대학』의 여덟 가지 바른 앎|자기 자신 속이기, 남 속이기, 남에게 속아 넘어가기|신독이란 어떠한 독을 삼가라는 것인가|“안에서 성실하면 밖으로 나타난다”는 심원한 이치|학문과 수양은 모름지기 일상 행위를 거쳐야|역사 인물들의 경험을 ‘스스로 밝히는 것’으로 총괄하다|군자는 왜 “그 최선을 다하지 않는 바가 없는가” |‘성의’는 외용에서 모름지기 ‘알고 멈추어야’ 한다
34 몸을 닦는 것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
사람의 몸은 얻기 어려우니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마음이 몸으로 전화되는 이치|몸과 마음에 관한 관자의 학설|우환을 근심함이 깊기 때문에 통달하는 것이니|일체 성현은 무를 법으로 삼지만 차이가 있었다|수신의 중점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있다
35 중국 전통문화의 대가정
사당은 사회 안정의 초석이었다|사회 복지는 그 유래가 이미 오래되었다|지도자는 큰 인내심과 포용력을 지녀야|자손이 많으면 두려움이 많고 부유해지면 일이 많다
36 집집마다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다
수신제가의 다섯 가지 심리 문제|“친애함”으로 인한 심리적 편향에 관한 고사|“천히 여기고 미워함”으로 인한 심리적 편향에 관한 고사|“두려워하고 존경함”에서부터 근대의 ‘인간이 만든 신’에 이르기까지|역사적 진실로부터 “두려워하고 존경함”의 이치를 깨닫다|역사적 진실로부터 “가엾고 불쌍히 여김”의 작용을 체험하다|역사적 진실로부터 “거만하고 게으른” 심리의 배경을 이해하다|자기 자신, 부모, 지도자에게 주는 계시
제6편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나라를 다스리다
37 수신의 도가 제가에 있다는 것에 대하여
중국 상고 사회는 예치를 위주로 했다|민주를 이야기하려면 자기 자신부터 시작해야 한다
38 주나라 왕실의 치국제가에 관한 고사
세 어머니들의 훌륭한 자태|태백이 왕위를 양보한 유풍|주나라 말기의 최고의 문화 대사 계찰|효도, 공경, 자애의 도리|왕위 양보와 천하 통일
39 나라를 다스리는 주인이 되는 원칙
자신을 아는 것과 남을 아는 것|서장에 사신으로 간 선종 대사|청 조정으로부터 얻은 역사적 교훈
40 법치와 치법
어째서 “천하를 포악함으로써 거느리는데도 백성들이 그를 따랐는가” |법령 제정의 기본 원칙|좋은 일을 얼마나 많이 해야 진짜 수행이고 진짜 학문인가
41 『시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그 집****식구에게 마땅하네”의 깊은 뜻|부드러우면서도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시의 가르침
42 돌을 깎아 하늘을 받친 것은 모성 때문이었다
“어머니가 있는 것만 알다”에서 “여자는 집안을 주관하다”로 변하다|‘삼종사덕’의 시대적 의의
43 치국제가하려면 현명한 여성이 있어야 한다
‘부덕’에서 ‘모의천하’에 이르기까지|‘위정’은 ‘정치’와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