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은 죽지 않는다
도서명:서점은 죽지 않는다
저자/출판사:이시바시,다케후미/시대의창
쪽수:312쪽
출판일:2017-09-25
ISBN:9788959406531
목차
여는 글_그녀를 내쫓은 것은 무엇인가?
왜 출판사를 관두고 서점을 열었나? / 이런 서점이 전국에 1천 곳이 생긴다면 / “뭔가 나쁜 짓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무언가에 이끌려 ‘책’을 전하는 역할을 짊어지다
맞서는 여자_하라다 마유미가 시작한 히구라시문고
“책과 관련된 일, 서점밖에 생각나지 않았어요” / 이렇게 진열하면 5퍼센트 더 팔리겠지? /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서점원을 키우고 싶다 / 이번에는 500만 엔어치 반품시켜! / 순식간에 붐을 만들어내는 닛판 시스템 / 도매상, 지금대로라면 서점을 망칠 뿐이다
논하는 남자_쥰쿠도서점의 후쿠시마 아키라와 전자책 원년
‘입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장인 기질의 서점원들 / 전자책이 나와도 서점은 사라지지 않는다 / 전자책, 출판사가 독점한 ‘출판’을 개인이 한다 / 대출 권수가 늘었으니 젊은이들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 ‘팔리는 책과 좋은 책은 다르다’ VS. ‘천만의 말씀, 팔리는 책이 좋은 책이다’ / ****팔릴 줄 알면서도 어떻게 팔지 생각한다 / 우선 팔고 보자며 무슨 책이든 만드는 출판사·
읽는 여자_이하라 하트숍의 이하라 마미코를 지탱하는 힘
주민이 100명인 시골에서 문화의 등불을 밝힌 명랑한 여성 서점주 / “비디오는 ****돼” / 아이스크림도 팔고 연애상담도 해주는 동네 서점 / 가게 출입구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여자 / 아무도 들어주지 않은 ‘책 읽어주기’가 오히려 홍보된다면 / 인건비 제로로 경영한 서점 / 내가 하는 일이 장사인지, 지역 봉사인지 / 10년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기획
떠나간 남자_사와야서점 이토 기요히코의 은둔
‘내’가 그런 일들을 하던 ‘시대’는 ‘끝났다’ / 그가 책에 눈길을 주는 순간 드라마가 시작된다 / 카리스마 서점원도 구조조정 대상 / 지역서점은 본점 지시에 따르고 출판사와 접촉하지 말라 / 한 상자 도서관, 희귀한 초판본이 나타나다 / 이 책이 사라져도 좋은가? / 종이책이어야 하는 책, 전자책이어도 좋은 책 / 연간 1천 개 서점이 문 닫는 시대 / 미나미소마 도서관에서 서점 서가 진열을 배우다
별이 될 남자_전 서점원 이토 기요히코의 앞날
한 달에 90권, 600권의 역사소설을 읽다 / 독서에 탐닉하던 시절 / 서점발 베스트셀러 / 이제부터 ‘보통’ 서점이 되자 / 순응할 것인가, 맞설 것인가 / 서점은 도서관에서 배우고 도서관은 서점에서 배우고 / 후쿠시마 원전 사고, 도시의 재건 그리고 서점의 역할
주는 남자_데이유도서점의 나라 도시유키와 《증여론》
서점의 미래는 사람이다 / 서점에는 푸른 하늘이 있다 / 미디어는 돈벌이가 아니다 / ‘작은 목소리’의 세계 / 내가 판 책 한 권의 무게 / “첫 책은 소중하니까요” / 책 앞에서 말이 많아지는 남자 / 사명감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다 / ‘책을 좋아하는 삶’과 ‘책을 파는 삶’ / 사람에 대해서는 간단히 쓸 수 없다 / 잘 팔리는 책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방황하는 남자_얼굴이 보이지 않는 서점을 돌며
서점 같지 않은 서점에서 일하는 사람들 / 인생을 바꿀지도 모를 ‘책’을 파는 곳
문제의 남자_지쿠사쇼분칸 후루타 가즈하루의 식견
‘합법적인 사기’도 참고한다 /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서점 이름, ‘책은 인생의 간식입니다!!’ / 책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 책에 대한 경의 / 책과 사람의 역사를 다음 세대로 / 대적할 수 없는 괴물, 압도적인 노력의 양 / 니체 초역, 어디에 진열하는 게 좋은가 / ‘서점이 힘들다’는 말은 이제 그만 / 응원하고 싶은 출판사가 있다
맺는 글_그녀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서점,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 종이책이 없으면 서점도 없다 / 책을 사람의 손에서 손으로
후기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