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자살 클럽
도서명:경성 자살 클럽
저자/출판사:전봉관/살림
쪽수:310쪽
출판일:2008-07-29
ISBN:9788952209597
목차
제1부 근대 조선의 사랑과 전쟁
제1화 상하이 국제 삼각연애 **** 사건
아비 손에 홍등가로 팔려간 여인, 애인에게 버림받고, 남편 총에 죽다
아버지 손에 끌려 홍등가로 / 사랑 찾아 상하이로 / 독일인의 아내가 되다 / 상하이에 나타난 웨셀 부인 /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복수 / 삼각연애의 종말 / 댄서의 순정
제2화 청상과부 신여성 윤영애 자살 사건
“시어미 있는 사람은 연애도 걸지 말아요, 사람이 그냥 썩어요 썩어!”
의문의 자살 / 철부지 부잣집 외동딸 / 달콤한 신혼 생활 / 사랑과 전쟁 / “너 때문에 생자식 죽었다” / 그래서 그녀는 ****를 삼켰다 / 신여성의 딜레마 / 한 남자를 사랑한 두 여인
제3화 윤심덕·김우진 ‘현해탄 정사’ 미스터리
“세상 남자들은 모두 악마 같다. 나는 언젠가 한 놈은 죽이고 죽는다.”
의문의 정사 / 윤심덕이 살아 있다고? / 고개를 드는 의혹들 / ‘왈녀’라 불리던 여인 / 김우진과의 만남 / 이용문 스캔들 / 배우가 된 성악가 / 그들이 정말 살아 있을까
제4화 박금례 순정애사
“나는 끝까지 분하다. 너 하나 때문에 내가 죽는 것이 제일 분하다.”
찢어진 차표 / 첫사랑 / “민적 없으면 같이 못 사오?” / 사랑의 포로 / “닷새 안으로 떠나라” / “언니는 연애를 ****해봐서 내 마음 몰라”
제5화 평양 명기 강명화 정사 사건
“살아서는 내외 되고, 죽어서는 연리지 되어……”
“세상 사람 중에 가장 사랑하는 파건……” / 일곱 살배기 어린 기생 / 운명적 만남 / 머리채를 자르다 / 손가락 잘라 맹세한 사랑 / 미완의 유학생활 / 사랑은 길고 인생은 짧다 / “강명화와 합장해 달라” / 강명화 신드롬
제2부 근대 조선 잔혹사
제6화 고학생 문창숙 집단 따돌림 자살 사건
흰 눈이 펄펄 내리던 날, 이화여전 뒷산에서 여학생이 목을 맸다
다섯 통의 유서 / 이화여전의 대소동 / 감쪽같이 사라진 20원 / 사감 앞으로 날아온 투서 / 들끓는 여론 / 문단의 질타 / 여학생 자성론
제7화 홍옥임·김용주 동성애 정사 사건
“언니, 나 아닌 다른 사람 사랑하면 죽어버릴래요.”
의문의 철도 자살 / 강제 결혼이 앗아간 소녀의 꿈 / 모던 가정에 몰아친 풍파 / 동정에서 비롯된 사랑 / 여류 명사들의 커밍아웃 / 내 여자의 여자 / 여학생 동성애
제8화 유전입학 무전낙제, 입시 지옥의 탄생
“돈 없는 사람의 자제를 공부는 시켜 무엇 하나?”
입시 비관자 속출 / 아버지들도 자살 대열에 / “개 다리가 몇 개냐?” / 초등학교 입학시험? / 입시 지옥의 탄생 / 코흘리개들의 ‘눈물 시위’ / 유전입학 무전낙제 / 사람 잡는 중등학교 입학시험 / 낙제생들의 반란 / 죽음의 트라이앵글
제9화 김상옥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 사건
삼판통·효제동을 뒤흔든 400 대 1의 대혈투
종로경찰서에 날아든 폭탄 / 삼판통 혈투 / 대장장이 소년가장 / 동지들과 혁신단 조직 / 백발백중 명사수 되다 / 광복단 결사대와 손잡다 / 실패로 돌아간 암살 계획 / “단판 씨름을 하러 왔소” /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 사건 전후 / 신출귀몰한 도주 / 400 대 1, 효제동 시가전 / 폭탄은 누가 던졌나?
제10화 나석주 동양척식주식회사 폭탄 투척 사건
중국인 마중더는 왜 일본인을 쏘았나?
폭탄기념일 / 식산은행에서 다시 동척으로 / 동척에 휘몰아친 피바람 / 총성은 이어지고 / 대낮 도심의 총격전 / “내가 나석주다, 공범은 없다” / 자영농에서 소작농으로 / 동척과의 악연 / 6인조 ****단 / “민족혼을 일깨워줘야겠소” / 마지막 사흘 밤 / 테러리즘을 넘어서
에필로그_아름다운 자살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