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죽음의 미학
도서명:삶을 위한 죽음의 미학
저자/출판사:이창복/김영사
쪽수:744쪽
출판일:2019-05-24
ISBN:9788934995661
목차
이 책을 쓰면서_ 삶 은 죽음을 위한 연습이다
프롤로그_ 문학이 노래하는 삶을 위한 죽음의 찬가
1장 인류 문화 속의 다양한 죽음의 모습
: 산다는 것은 곧 죽음을 배우는 것이다.
인류는 죽음을 어떻게 형성했는가
성서에서 본 죽음과 죽음 이후
철학과 심리학에서 죽음의 이해
아름다운 죽음, 추한 죽음
다양한 죽음의 얼굴
2장 고대 게르만시대의 영웅서사문학에서 나타난 죽음
: 오늘 죽는다 해도 영웅의 명예는 남아 있다.
죽음에 승리하는 격조 높은 노래
3장 중세를 지배한 숭고한 메시지, 메멘토 모리
: 인간은 죽음의 종이다. 세상을 지나 영원과 신으로 가는 자신의 길을 인식하라.
메멘토 모리의 기초를 이루는 기독교적 죽음 생각
신과의 합일을 위한 몰아적 신비주의와 교화적 정관주의
죽음 생각의 세속화
4장 르네상스시대와 새로운 인식의 태동
: 삶을 기억하라, 인생의 위대하고 훌륭한 걸작은 올바르게 사는 것이다.
죽음에 대한 인간의 최초 고발 《보헤미아의 농부》
종교개혁이 만들어낸 죽음의 새로운 시각
철학한다는 것은 죽음을 배우는 것
5장 생의 무상을 노래한 바로크 서정시
: 세상을 즐기는 가운데 삶과 죽음, 아름다움과 허무 사이의 눈부신 긴장이 있다.
기독교적 죽음의 기쁨
모든 것이 헛되고도 헛되도다
현세지향적 죽음의 인식
삶과 죽음의 성숙
6장 아름다운 죽음을 향한 계몽주의 정신
: 사랑은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주어진다.
이성과 합리주의에 의한 허무주의의 극복
죽음은 아름답고 평온한 것 《고대인은 죽음을 어떻게 형성했는가?》
7장 감상주의와 질풍노도시대의 죽음
: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은 곧 자유를 생각한다는 것이다.
천재적 영감과 자연적 충동
천재시인들은 죽음을 어떻게 형상화했는가
8장 고전주의와 죽음의 정복을 향한 괴테의 문학
: 죽음은 공포도 끝도 아니다. 삶으로 돌아와 우리를 가르친다. 죽음은 삶이 된다.
죽어서 태어나라
베르테르는 왜 죽음을 선택했는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9장 현세를 넘어 내세로 나아가는 낭만주의적 죽음
: 낭만적 인간은 삶이 오직 사랑과 죽음을 통해서 완성되고 불멸한다고 생각한다.
상상과 현실의 결합이 만들어낸 내세적 죽음관
무한과 신과의 합일을 위한 자기 파괴로서의 죽음, 초기 낭만주의
성애적ㆍ종교적 사랑의 죽음, 후기 낭만주의
진정한 낮은 밤이다, 노발리스의 《밤의 찬가》
10장 상징주의와 릴케의 삶을 찬미하는 죽음의 노래
: 죽음은 끊임없이 참된 삶의 의미를 밝혀내는 생존의 거울이다. 죽음을 알면 삶의 의미가 더욱 풍요로워진다.
릴케의 생애와 문학 속의 죽음
작은 죽음과 고유한 죽음
삶의 긍정을 위한 죽음의 극복
11장 삶의 친화력을 강조하는 근현대의 죽음
: 시인은 지상에서 죽음 없이 시를 쓰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토마스 만의 생애와 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
사회 비판적 모호한 죽음, 초기 단편들과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
디오니소스적ㆍ****스적 죽음 《베니스에서의 죽음》
선과 사랑을 위한 아폴로적ㆍ휴머니즘적 죽음 《마의 산》
12장 생산력으로서의 죽음을 보여주는 현대극
: 죽음은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생산력으로 파악되는 삶의 한 기능이다. 죽는 것을 배워라. 배우면서 죽어라.
하이너 뮐러의 역사관과 죽음의 미학
삶의 생산적 기능으로서의 폭력과 죽음 《마우저》
여성의 죽음과 성 메타포
에필로그_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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