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길의 괴짜 생물 이야기
도서명:권오길의 괴짜 생물 이야기
저자/출판사:권오길/을유문화사
쪽수:292쪽
출판일:2012-10-25
ISBN:9788932471983
목차
들어가는 글
chapter 1
내 몸을 이루는 모든 생명들
사람은 모두 평발로 태어난다
우리는 모두 기적의 산물이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 보고서
인간을 만드는 설계도, 염색체의 모든 것
노화를 일으키는 세 명의 용의자
비타민을 챙겨 먹는 동물, 인간
적혈구의 시체가 똥오줌의 색을 결정한다
만능세포로도 불리는 줄기세포
무덤까지 묻어가는 문신
왜 속손톱은 하얀 반달 모양일까?
손가락을 꺾으면 소리가 나는 이유
알아서 스스로 청소하는 깔끔한 기관, 귀
내 얼굴에 볼볼 기어 다니는 모낭진드기
chapter 2
이 땅의 기이하고 매력적인 동료들
과학 수사의 숨은 조력자, 빈대
인간을 털 없는 동물로 만든 일등 공로자, 이[蝨]
뛰려거든 벼룩만큼만 뛰어라
파리의 혀는 앞다리에 있다?
자연계의 위대한 건축가, 개미귀신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차가운 귀신불, 반딧불이
몸무게의 10배에 해당하는 피를 빨아들이는 진정한 흡혈귀
바다 속의 청소부이자 자해 공갈단, 해삼
곡식 까 부는 키를 닮은 키조개의 힘살
죽은 고둥 껍질에 산 주꾸미가 들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곰장어는 죽어서 껍질을 남긴다
chapter 3
우리 주위의 재미난 이웃들
개구리의 엄지에 돌기가 자라는 이유
얼었다가, 녹았다가 청개구리의 열혈 생존기
올빼미가 학문과 지혜의 상징이 된 유래
‘옹고집’의 어원이 된 고집스러운 맹금류, 송골매
출산의 달인, 박쥐의 번식 전략
기껏 저장해 두고 잊어버리는 청솔모의 건망증
쥐꼬리만큼만 월급을 받으면 우리는 부자
노루에게 뿔이 있다면 고라니에겐 엄니가 있다.
사냥에 서툰 맹수의 제왕, 호랑이
배우지 않는 동물은 없다
chapter 4
산과 들에 퍼져 있는 말없는 친구들
1억4500만 년 동****버텨 온 식물, 고사리
나무 위의 나무, 겨우살이의 항암 효과
김소월이 노래하고 두견새가 찾는 핏빛 진달래
신이 처음으로 습작한 살살이꽃
울다 지쳐서 빨갛게 멍든 동백꽃
악귀를 쫓는 천연 방부제, 고추
고랭지의 감자가 아이 머리통만 해지는 까닭
어머니의 사랑을 닮은 풀, 목화
유전학을 있게 한 일등공신, 완두콩
chapter 5
묵묵히 한구석에 자리한 생존의 달인들
갈등의 어원이 된 칡과 등나무의 자리싸움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대나무의 신비
콩 심은 데 콩 나고, 감 심은 데 고욤나무 난다
식물의 소리 없는 전쟁, 타감 물질
미기후를 이용하는 생물들의 지혜
양념은 식물의 노폐물이다
단풍을 만드는 식물의 노폐물 주머니
태양을 담는 생명의 공장, 엽록체
자연이 만든 천연물감, 안토시아닌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
chapter 6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존재들
김장을 담글 땐 풀을 넣어야 한다
‘된장’녀란 말이 무색한 된장의 능력
세계 곳곳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식초
마구 걸렀다고 붙은 이름, 막걸리
식물이 아닌 숲의 요정, 버섯
겨울엔 벌레, 여름엔 풀인 변신의 달인 동충하초
금실 좋은 부부, 뿌리혹박테리아와 콩과 식물
나무를 옮겨 심고 막걸리를 붓는 이유
보호해야 할 위치에 이른 회충
지저분해야 건강에 좋다?
무균 세상을 꿈꾸면 ****되는 이유
세균도 때로는 짝짓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