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권력 논쟁 이후
도서명:문학권력 논쟁 이후
저자/출판사:홍기돈/예옥
쪽수:375쪽
출판일:2012-05-10
ISBN:9788993241259
목차
Ⅰ. 문학,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1. 깊이에 대한 단상
1. 깊이에 대한 오해 2. 시의 윤리성 3. 시의 정치성
2. ‘뉴웨이브’를 말한다
1. 서정시 비판에 대하여 2. ‘뉴웨이브’ 시세계의 깊이에 대한 오해 3. 있음(being)에서 됨(becoming)으로!
4. 다시, 깊이를 말한다 1: 「전복을 전복하는 전복」 비판 5. 다시, 깊이를 말한다 2: 「미니마 퍼스펙티비아」 비판 6.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의 말로
3. 경계와 윤리, 그리고 포월
1. IMF사태와 6·15 선언은 양자택일의 문제인가 2. 경계 넘어서기의 미덕 3. 윤리의 가면을 쓴 욕망 4. 초월에서 포월로 건너가는 길 5. 『창작과비평』에 보내는 제언
4. 문학권력 논쟁, 이후
1. ‘종언’이라는 유령의 귀환 2. 역설에 대응하는 방식: 위기지학의 가능성 3. 문학, 인간이 죽고 다시 나는 자리 4.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앉은 난쟁이
5. ‘중간문학’을 모색하다
1. ‘본격문학-대중문학 논쟁’을 넘어서 2. 마지막 경계마저 해체하라
6. 문학비평의 자아도취에 대하여
Ⅱ. 별자리를 찾는 광장
1. 별자리가 보이지 않는 광장-박민규 소설 「별」에 대하여
2. 단검을 품고 원수를 사랑하려니-주원규 소설 『망루』에 대하여
3. 문학이라는 마경-****석 장편소설 『비늘 천장』에 대하여
1. 거울 속에서 동면하는 동물들 2. 우리 시대 예술가의 운명 3. 구더기는 무엇을 향해 꿈틀거리나
4. 일중일체다중일(一中一切多中一) 일즉일체다즉일(一卽一切多卽一) 5. 일상에 묻혀버린 물음을 찾아서
4. 물구나무 선 플라톤주의자-민경현 소설집 『이상한 만곡을 걸어간 사내 이야기』에 대하여
1. 민경현의 ‘불타는 문장’ 2. 지옥의 변병 림보(limbo), 그 망각의 세계 3. 끊임없이 변주되는 운명의 표정
4. “Bon Voyage(무사히 가시기를)!”
5. 라마의 묵시록-전성태 소설 『국경을 넘는 일』에 대하여
1. 전도된 역사와 상주(常主) 의식 2. 국경 위를 떠도는 회의주의자의 초상 3. 위대한 라마의 묵시록 「늑대」 4. 언어를 넘어, 존재를 건너
6. 피로써 피를 씻지 말라-박범신 소설 『틀』에 대하여
1. 오이디푸스의 귀환 2. 당신들의 천국 3. 내성외왕(內聖外王)의 길
7. 그, 21세기의 갈릴레오-김중혁론
1. 그, 21세기의 갈릴레오 2. 그가 서 있는 자리: 근대예술의 안과 밖 3. “삶의 의미에서 삶의 음미로!”
4. 그것만이 내 세상
8. 열린 교육과 그 적들-이시백 소설 『틀』에 대하여
1.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2. 고리디우스의 매듭을 풀기 위한 첫 걸음
Ⅲ. 과거의 거울로 현재를 읽다
1. 김수영을 어떻게 전유할 것인가
1. ‘창비’와 ‘문지’는 김수영을 어떻게 나누어 가졌나 2. ‘새로움의 모색’과 두 개의 모더니티 3. 역사의 현장과 시간성의 변화 4. ‘일상성’에 깃든 참여정신과 실험정신 5. 「사랑」의 변주곡인 「사랑의 변주곡」
2. 김동리의 ‘네오 르네상스’와 문명 전환
1. 잘못 읽히는 김동리의 작가정신 2. ‘네오 르네상스 휴머니즘’ 전개방식의 보편성 3. 김동리 사상은 파시즘과 어떻게 변별되는가 4. ‘민족 단위 휴머니즘’에 담긴 뜻 5. 에피스테메의 변동: ‘개별자-합체 세계관’에서 ‘통체-부분자 세계관’으로! 6. 새롭게 살펴야 할 김동리 사상의 요철 지점
3. 정지용의 산수시를 다시 읽는다
1. 자연, 인간, 고전:『문장』 시기 정지용 시 비평의 세 좌표 2. 겨울 장수산의 정지용, 그 밤과 낮
3. 산수시 이해와 주체 재구성의 문제 4. 정지용의 민족의식과 우회적 글쓰기 전략 5. 정지용과 강화학파의 연관성
4. 이광수의 친일이념 어떻게 볼 것인가
1. 이광수의 욕망과 허위의식 2. 민족 자치주의자로서의 존립 방식 3. 의식의 변화를 이끄는 세 가지 동인 4. 불교적 세계관과 친일의 논리 5. 돈키호테의 망상: 일제가 조선에서 독립하는 방법
5. 민족문학론의 재구성-민족문학, 민족주의문학, 탈식민주의
Ⅳ. 신자유주의 시대와 희망의 문학
1. 최근 한국소설의 국경 넘기에 대하여
2. ‘지역’을 윤리적으로 성찰한다는 문제
1. 공동체를 논의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실들 2. 윤리의 가능성을 담지하고 있는 소설의 사례-『부산을 쓴다』의 경우 3. “도대체 사랑이 있기는 있는 걸까”-『징소리 가득한 저녁』의 경우
3. 신자유주의 시대의 ‘광주’에 대하여
1. 역사와 일상의 대립적 설정 2. 역사의 주체: 민족이냐 계급이냐 3. 신자유주의 시대의 ‘5월 광주’
4. 화엄의 빈자리-손택수의 시론
1. 만공(滿空)의 사리와 똥냄새 나는 은행알 2. 귀향, 혹은 둥근 원의 형상 3. 화엄의 빈자리[空], 그 환한
4. 순환하는 자연: 지렁이와 붕어와 인간
5. 회통의 존재론-우대식의 신작시들
6. 노고의 수레바퀴, 그 안과 밖-김수열 시집 『생각을 훔치다』에 대하여
1. 나이 듦의 비애, 비애의 나이 듦 2. “요놈의 애기덜을 어떵해사 허코”
7. 바람이 머물다 가는 자리-정군칠 시집 『물집』에 대하여
1. 흔들리는 바람이 남겨놓은 흔적 2. 꽃의 울음을 듣다 3. 어머니의 마른 젖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