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없이 우아하게
도서명:전기 없이 우아하게
저자/출판사:사이토,겐이치로/티티
쪽수:180쪽
출판일:2015-08-03
ISBN:9791195450718
목차
들어가는 말
에너지소비자인 나를 제대로 바라보기
우리가 알고 있는 친환경은 얼마나 친환경적일까//에너지를 소비하는 사람은 바로 나/나는 전기를 얼마나 쓰며 살까/고지서의 숫자가 춤을 추며 응원한다/나 같은 에너지 중독자로 가득 찬 세상은
후쿠시마에서 지진을 경험하다
신문기자로 후쿠시마에 머물던 시절/풍요롭고 아름다웠던 그곳/느닷없이 찾아온 대지진/내가 사는 집이 휘어지다니/가자, 지진 피해 취재를 하러/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폭되다/지진 피해 취재에서 원전 피해 취재로/왜 지진에****한 해안에 원자력발전소를 지어야 했나/후쿠시마에 희망이 있습니까//어째서 국가와 전력회사의 말을 그대로 믿었을까/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들/분노는 어디를 향해야 할까/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 공포/나의 피난 생활/농민과 동물들의 눈물을 보다/후쿠시마를 떠나 도쿄로
5암페어로 살아 보겠습니다
그 위풍당당하던 도쿄의 무력함/지진에 강한 집 고르기/벌써 이 도시는 후쿠시마를 잊었구나/돈을 벌고자 한 건 회사인데 왜 후쿠시마가 희생당했을까/원전을 재가동하다/충동적으로 떠오른 생각 하나, 전기를 끊어 보자/암페어다운으로 시작하기/이젠 전자레인지도 ****쓸 거니까요/누군가 무언가를 숨기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전기가 눈에 보이면 달라지는 것들
차단기가 떨어지면 진다는 각오로/세탁기를 무서워하게 되다니/보인다, 전기가 보여!/절전 제품 중의 최강자, 선풍기/전기 사용량이 춤을 춘다/냉장고에도****점은 있다/가전제품이 생물처럼 보이기 시작하다/전기를 제일 많이 잡아먹는 가전제품은?/가전제품의 무덤을 만들다/전기라는 고급 에너지를 함부로 쓰기엔 너무 아까워/함께 사는 가전제품들의 개성을 알아보다
첫 번째 여름 나기
주택 밀집지역의 여름, 에어컨 없이 살 수 있을까?/바람이라는 자연의 축복은 대체 어디에/선풍기라는 여름의 왕자를 다시 만나다/차들이 점령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고통/온몸에 찬물 뒤집어쓰기/선풍기로 극락을 맛보는 방법/절전 스승님의 생활을 엿보다/돗자리, 우린 왜 이제서야 만난 걸까/오랜 생활의 지혜가 절전 생활을 도와주다/인간은 원래 적응할 수 있는 동물이니까/나의 좌우명, 즐겁고 우아하게
가전제품과 산뜻하게 이별하는 법
가전제품, 필요합니까?/청소기 사용을 그만두다/장인이 만든 빗자루로 품격 있게/청소기는 안녕, 미련은 없어/전자레인지 사용을 그만두다/전기밥솥과 도 작별을/왜 내가 가진 것들은 뒤처져 보일까?/텔레비전마저 끊을 수 있을까?/전기요금이 점점 내려가다/가전제품에게도 휴가를/드디어 전기를 끊다/냉장고를 버리고 얻은 특별한 감각
첫 번째 겨울 나기
그 많은 텔레비전을 왜 켜 놔야 할까/추위와 함께 싸워 준 물건들/전골 파티의 밤에 추위와의 싸움에서 지다/월세족의****점이자 특권, 이사를 하자/전기 없이도 콧노래를/오늘 실패했다고/ 내일부터 다시 하면 되지!
자연을 내 편으로
베란다 태양광발전을 목표로/에너지 의존증에 빠진 집/견디는 대신 쾌적하고 즐겁게/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가전제품 두 가지/태양이 외면하는 나의 집/태양광발전소 소장으로 취임하다/둘이 살게 되었습니다
맺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