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 속 고전
도서명:내 서재 속 고전
저자/출판사:서경식/나무연필
쪽수:272쪽
출판일:2015-08-24
ISBN:9791195347001
목차
머리말_ 인간의 단편화에 저항한다
클래식의 감명, 그 심연의 뿌리를 캐는 즐거움: 에드워드 사이드의 『사이드 음악평론』
살아남은 인간의 수치, 그럼에도 희망은 있는가: 프리모 레비의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노예노동의 고통조차 넘어서는 인간에 대한 탐구욕: 조지 오웰의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망각의 절망 속 어렴풋한 희망의 가능성에 대하여: 루쉰의 「망각을 위한 기념」
텍스트와 컨텍스트를 동시에 읽어내는 즐거움: 니콜라이 바이코프의 『위대한 왕』
현대의 지식인들이여, 아마추어로 돌아가라: 에드워드 사이드의 『지식인의 표상』
그대는 침묵으로 ****에 가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브라힘 수스의 『유대인 벗에게 보내는 편지』
비관적 현실을 냉철하게 응시하는 낙관주의자를 만나다: 요한 하위징아의 『중세의 가을』
관용은 연민이 아니라 생기발랄한 관심이다: 미셸 드 몽테뉴의 『몽테뉴 여행 일기』
미감을 즐길 시간은 오렌지 향보다 길지 않다: 케네스 클라크의 『그림을 본다는 것』
죽음을 금기시한다는 건 삶을 방기하는 것: 필리프 아리에스의 『죽음의 역사』
‘인간’이라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기 위하여: 가토 슈이치의 『양의 노래』
‘백장미’를 기억하던 이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잉게 숄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풍화되는 투쟁, 하지만 정의의 실천을 게을리 말라: 피**** 말베치 등이 엮은 『사랑과 저항의 유서』, 나탈리아 긴츠부르그의 『어느 가족의 대화』
참극의 유대인 거리에 남은 것과 변한 것: 나탈리아 긴츠부르그의 『어느 가족의 대화』, 가와시마 히데아키의 『이탈리아 유대인의 풍경』
용기 있는 패배자, 식민주의 섬기던 이성을 구원하다: 바르톨로메 데 라스카사스의 『인디아스 파괴에 관한 간략한 보고서』
인간해방을 실현하는 그릇으로서의 국가를 옹호하다: 마르크 블로크의 『이상한 패배』
자본주의 시대의 인간, 그 고뇌의 원형: 빈센트 반 고흐의 『반 고흐 서간 전집』
대담_ 우리 시대의 고전과 교양을 찾아서: 서경식, 권영민, 이나라, 이종찬
『내 서재 속 고전』에 언급된 책들
원고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