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도서명: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저자/출판사:박주민,이큰별,조동찬,김완,이재명,안수찬,장훈,오현주/북콤마
쪽수:288쪽
출판일:2017-02-20
ISBN:9791187572022
목차
들어가는 글: 아직은, 울 수 없습니다, 아직은, 놓을 수 없습니다
그날 무엇을 했는가만큼이나 무엇을 하지 않았는가도 중요하다 | 이큰별·박주민
왜 우리는 대통령의 7시간을 다루려 하는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보도되지 않은 내용들
똑같은 재난이 내일 발생하더라도 청와대의 대응이 과연 2014년 4월 그날의 것과 다를까’
후기: 가슴 아프게 잔인한 그해 4월의 기억
만약 그것이 의료적인 것이라면 | 조동찬·박주민
최보정이라는 이름으로 처방된 프로포폴은 어디로 흘러들어 갔는가
대통령의 혈액 반출
‘미안하다고 사과해주시고요, 그리고 잊지 않겠다고****속해주세요’
후기: 여전히 내가 궁금했던 건 풀리지 않고 있다
아직 알리바이를 확정할 수 없다 | 김완·박주민
세월호 참사 다음날 대통령의 ‘체육계 개혁 오더’
2014년 당시 ‘비선 실세’는 누구였는가
정윤회의 알리바이
후기: 어쩌면 끝내 해명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보고를 했는데 최고 책임자가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 | 이재명·안수찬·박주민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그냥 내버려두라’ 공무원들은 그렇게 알아들었을 것이다
‘****그랬으면 싶은 거지, 절대 ****그랬으면 싶은 거지’
내가 보기에는 그들의 삶 자체가 사익 추구이다
‘인간을 뽑아놓은 거지, 그중에서도 욕망이 강한 인간들을 뽑아놓은 거지’
‘대통령이 물러나고 최순실이 감옥에 간들 이 사회가 달라지겠어요
후기: 망각의 대상을 잘못 선택한 이들의 둔감한 가슴에
‘승객을 구조하라’는 말, 오전 10시 전까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 장훈·오현주·박주민
왜 ‘승객을 구조하라’는 문장이 청와대에서 오전 10시까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가
세월호 참사를 대하는 국가의 태도가 결국 국민 전체를 대하는 태도
후기: 정확히 말하면 ‘대통령의 9시간’이다
우리의 관심사는 철저한 검증이다 | 김성훈·박주민
‘실제로 너희들의 조사 의도는 대통령의 사생활을 알려는 것이 아니냐’
단순 사고에서 참사로 변하가는 과정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세월호 선체는 전 국민에게 잊지 말아야 할 존재로 인양되어야 한다
후기: 대통령의 7시간 문제는 왜 부차적인가
실제 벌어진 일이 일상적인 것이라면 | 하어영·안수찬·박주민
입을 열어야 할 사람들이 아직 입을 열지 않고 있다
내가 접근하는 방향은 ‘정상에 가까웠다’는 쪽이다
평상시의 행동보다는 이벤트나 액티비티가 있었을 수 있다
극도의 수동성,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후기: 그 한마디로 기사 작성이 시작되었다
2017년 해명: ‘소위 세월호 7시간 관련 피청구인의 구체적 행적 정리’(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