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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딴생각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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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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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만 나면 딴생각

    9791186560662.jpg

    도서명:틈만 나면 딴생각
    저자/출판사:정철/인플루엔셜
    쪽수:336쪽
    출판일:2018-03-26
    ISBN:9791186560662

    목차
    프롤로그

    꼬리 1.
    늦가을 풍경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봅시다

    -시선 옮기기
    하나를 본다. 전후좌우로 시선을 조금씩 옮기며 그 하나 곁에 어떤 녀석들이 꿈틀대는지 살핀다.
    눈에 걸려든 모든 것에서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낙엽의 추락 - 안개의 방해 - 노을의 승리 - 바람의 개입 - 가을비의 기도 - 구름의 증언
    - 태양의 후회 -연기의 연기 - 벌레의 변신 - 달팽이의 관심사 - 뉴턴의 사과 - 연아의 충고 - 뿌리의 힘


    꼬리 2.
    인간이 발명한 위대한 혹은 위험한 녀석들

    - 시선 비틀기
    사물 하나에 능력 하나만 심어져 있는 건 아니다. 시선을 비틀면 처음 눈에 보이는 능력과 모순된 또 다른 능력이 보인다.
    둘을 나란히 놓아본다.
    시계의 초능력 - 소주의 초능력 - 화장지의 핵심 - 연필깎이의 일생 - 손톱깎이의 일생 - 양말과 모자
    - 안경의 자기반성 - 안경의 변호인 - 보다 - 칼의 발견 - 총의 발끈 - 활의 늙음 - 자동차의 한계
    - 비행기의 착륙 - 이런 발명품이 있을까 - 가족의 동의어


    꼬리 3.
    자신을 백설공주로 착각한 토끼가 있었다는데

    - 파고들기
    목에 깁스를 한다. 하나에만 시선을 고정한다. 그 하나 속으로 조금씩 깊숙이 파고든다.
    줄줄이 엉킨 이야기들을 고구마 뽑듯 차례로 뽑아낸다.
    토끼의 첫 데이트 - 쿵 - 눈 내리는 소리 -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 - 찾아볼까, 내 매력 - 무대와 상대
    - 풀리지 않는 궁금증 - 패배 후유증 - 승리 후유증 - 금토끼 은토끼 - 관전평 - 경주 다음은 경주
    - 바보 첨성대 - 존경, 포석정 - 하지만 포석정 - 다보탑 유감 - 두 번째 데이트


    꼬리 4.
    그땐 그랬다지만 지금도 꼭 그럴까

    - 도둑질하기
    격언, 명언, 속담 뭐든 닥치는 대로 훔쳐온다. 훔쳐와 비틀고 흔들고 뒤집는다. 패러디하고 재해석한다.
    경찰을 두려워하면 손에 쥘 수 있는 건 없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 친구를 알려면 사흘만 함께 여행하라 -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마라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펜은 칼보다 강하다
    - 주사위는 던져졌다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 강물도 쓰면 준다
    - 먼저 핀 꽃이 먼저 진다 - 웃으면 복이 와요 -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


    꼬리 5.
    ‘잡’이라는 글자 하나를 붙들고 늘어지는 방법

    - 국어사전 펼치기
    국어사전은 꼬리 물기 교과서. 단어 하나를 찍은 다음 위아래 단어를 노려본다. 단어 꼬리만 살짝살짝 바꾸면
    뱀보다 길게 생각을 연장할 수 있다.
    잡 - 잡념 - 잡곡 - 잡음 - 잡상인 - 잡담 - 잡다 - 잡범 - 잡식 - 잡채 - 잡티 - 잡문 - 잡스 - 잡기 - 잡탕


    꼬리 6.
    한 사람에겐 몇 가지 이야기가 살고 있을까

    - 잘라 보기
    하나를 하나로 보지 않는다. 토막토막 잘라 열을 본다. 그러니까 하나가 시야에 들어왔다면
    열 가지 이야기가 이미 찾아온 것이다. 먼저 우리 몸부터.
    발 - 등 - 귀 - 눈 - 손 - 입 - 목 - 코 - 뺨 - 뼈 - 뇌 - 혀 - 이 - 맘 - 위 - 몸


    꼬리 7.
    도시의 오후를 풍경화 몇 장으로 그린다면

    - 그림 그리기
    글자로 그림을 그린다. 귀에 대고 말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림을 그려 눈앞에 펼쳐 보여준다.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전할 수 있다.
    받들어 휴대폰 - 건널목 현수막 - 할머니의 전단지 - 엄마의 유모차 - 노점상의 꿈 - 축구공의 잘못
    - 낮술의 위력 - 신호등의 색깔 - 아파트의 표정 - 놀이터엔 노인 - 하늘을 보는 사람 - 카페의 자유
    - 잠긴 화장실 앞에서 - 미세먼지가 아니라


    꼬리 8.
    참새 이야기도 듣고 매미 이야기도 듣고

    - 입장 들어보기
    동물도 말을 한다. 짹짹 말을 하고 맴맴 말을 한다. 그런 소리 하나하나에 자기 입장이 있다.
    일리 있는지 없는지 판단은 나중에. 무조건 듣는다.
    참새의 호소 - 독수리의 굴욕 - 갈매기의 진심 - 기린의 배려 - 사슴의 항의 - 들개의 항복 - 개의 변론
    - 소의 반론 - 쥐의 참견 - 고양이의 등장 - 하마의 하마 - 코끼리의 소신 - 원숭이의 슬픔 - 앵무새의 죄
    - 매미의 큰일 - 귀뚜라미의 질문 - 호랑이의 포효 - 사자의 위엄 - 바람 가라사대



    꼬리 9.
    커피에게 마이크를, 가위에게도 마이크를

    -가까이에서 찾기
    생각보다 많은 녀석들이 지금 내 손이 닿는 곳에 웅크리고 있다. 멀리서 생각을 찾지 말고 손을 뻗어 그들을 만난다.
    그들 이야기를 듣는다.
    커피, 걱정하다 - 설탕, 혼자 놀다 - PC, 한가하다 - 옷걸이, 의자를 보다 - 손수건, 조언하다
    - 키보드, 한숨 쉬다 - 오타의 순기능 - 가위, 반론하다 - 연필, 고요하다 - 지우개, 으쓱하다
    - 도자기, 실패하다 - 젓가락, 찾다 - 만년필, 반격하다


    꼬리 10.
    세상에서 가장 멋진 한 글자는, 왜

    -질문하기
    엉뚱한 질문, 괴팍한 질문,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질문, 질문 같지 않은 질문일수록 좋다.
    물음표를 자꾸 던져야 느낌표를 건질 수 있다.
    포유동물 고래가 왜 바다에서 살까 - 멸치는 왜 몸집이 작을까 - 고래와 멸치에게 공통점이 있을까
    - 슬픈 질문 하나 하고 지나갈게 - 까치는 정말 좋은 새일까 - 누구의 유언일까 - 도마뱀은 왜 멸종하지 않았을까
    - 바퀴벌레에게도 미덕이 있을까 - 삼각관계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 - 고슴도치는 왜 고슴도치일까
    - 새는 왜 하늘을 날까 - 우리가 생선회 맛을 알까


    꼬리 11.
    연필 내려놓고 뚜벅뚜벅 거리로 나가면

    -발걸음 옮기기
    앉아서는 잡히지 않는 생각, 발이 잡아준다. 책상을 떠나 거리로 나간다. 발이 데려다주는 모든 곳 이야기를 듣는다.
    발로 듣고 발로 생각하고 발로 쓴다.
    편의점이 보였어 - 세탁소도 보였어 - 은행도 보였어 -로또 판매점도 보였어 - 당구장도 보였어 - 꽃집도 보였어
    - 밥집도 보였어 - 빵집도 보였어 - 앗, 반찬가게 - 버스정류장도 보였어 - 화장실도 보였어 - 택배 오토바이도 보였어
    - 육교도 보였어 - 동냥그릇도 보였어 - 서점은 보이지 않았어


    꼬리 12.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온도 높이기
    생각에도 온도가 있다. 사랑 긍정 희망 위로 감사 믿음 배려 같은 성분 위에 앉아 생각을 하면 글 온도가 올라간다.
    읽는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고맙습니다 연습 - 박카스 한 병, 고맙습니다 - 형광등, 고맙습니다 - 천장, 고맙습니다 - 종이, 고맙습니다
    - 종이컵, 고맙습니다 - 어둠, 고맙습니다 - 국어사전 마지막 페이지, 고맙습니다 - 꽃님, 고맙습니다
    - 나, 고맙습니다 - 가로등의 준비 - 분수의 기다림 - 자전거의 견딤 - 도를 아십니까 - 담벼락 낙서 1 - 담벼락 낙서 2 - 담벼락 낙서 3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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