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꽃잎 여는 소리에 온몸이 떨린다

도서명:매화 꽃잎 여는 소리에 온몸이 떨린다
저자/출판사:정소란/생각나눔
쪽수:200쪽
출판일:2024-12-20
ISBN:9791170488118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MRI / 각색 / 갱년기 / 겁(怯) / 겁쟁이 / 경치를 그려보면 / 고요한 밤 / 고요히 바라보면 / 고향 집 앞 우물가에 앉아서 몇 마디 올리는 말씀 / 관능은 숲에서 훅 들어오고 / 그 섬에 가는 꿈 / 그냥 산을 한 바퀴 걸으면서 / 그녀 / 관찰 / 그러니까 첼로지 / 그리움은 자다가도 덮쳐오고 / 그림을 완성하면서 / 그립다 말을 할까 / 그렇다, 그렇다
2부
그만한 일로 / 길 1 / 길 2 / 꿈에 건진 달 / 기다리는 꽃 / 끓음질 / 나는 / 나의 사월 / 평행선 / 나이 / 날카롭게 / 끝을 기다리며 / 낮은 목소리로 / 내 발등 혈관이 푸르다 / 냉이 / 노곤한 오후잖아 / 노을, 그를 상상한다면 / 노송 / 녹음 / 다시, 어머니 / 달 대신 걸어갈 때
3부
달, 끝없는 관조 / 당신 생각에 / 대국산성 돌 틈에서 너를 엿보았는데 / 데미안을 읽는 아들 / 독감 / 무엇인지 모를 때 / 독서당에서 / 몸 / 바다에게 / 별 / 사람 하나 만들어서 / 붉은 양수에 몸을 담그고 / 이상한 저녁 닭장 / 동백 / 따라온 기억 / 동백열전 / 말 / 말차가 아직 남아 있어요? / 만월 소고
4부
망곡의 빈집 / 매탕 / 매화야, 부르는 말 / 매화차 마시는 밤 / 모란이 졌구나 / 머리카락에 대하여 / 목청이 쉬는 집 / 무엇인지 모를 때 / 문밖 가을 / 물상에서 / 뭐, 그런 사람도 있고 / 뭐라도 해야겠다 / 봉숫골 동백 / 발을 다친 날, 뜻밖의 바람을 보았다 / 방비의 큰 눈 / 봄에는 생각이 가지를 나눈다 / 불면증 / 붉은 달 언저리에 / 붉은 빗소리
5부
빈혈**** 처방전을 받고 / 빗물터널 / 붉은 꽃 게발선인장 / 사라지는 봄 / 빗소리에 놀라고 / 사람이 화원에서 노는 풍경 / 사막에 두고 올 것 / 사진도 가만히 보면 / 산매화 / 산 / 산안개 속에서 / 산제비나비 꽃무릇에 앉아 / 상사화 혼자 / 소나기 / 상사화를 못 봐서 그래 / 생활반응 / 슬픈 방관 / 어디가 아픈가 / 소리, 빗소리
시집 해설│사색과 관조에 의한 깨달음의 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