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번의 사색과 두 번의 모방과 한 번의 경험

도서명:스물여섯 번의 사색과 두 번의 모방과 한 번의 경험
저자/출판사:나선미/미다스북스
쪽수:192쪽
출판일:2023-10-30
ISBN:9791169103596
목차
제1부 날씨는 흐리고 사랑에 속았으며 우정은 멀어집니다.
고갯짓으로 불러보는
환절기
묵음
내 것인 줄 알았던
안개더미
청취자 H
귀가
여름방학
보편적인 이야기
서서히 폐기되는
비망이라는 것은
도시괴담
떠나는 것들에게 경배를
적
B컷
세상을 떠도는 분실물
러브 온 러브
우리 깊은 바다
이끼의 몸집
저마다의 다락방
타인의 삶
전문
기도를 마치겠습니다
홀몸의 역사
제2부 그럼에도 우리는 물에 빠진 사람처럼 살아갑시다.
블랙시네마
무탈하십니까?
응답기에 메시지를 남겼지만 다시는 응답이 오지 않을 것이다
오늘의 운세
네가 와인을 꺼내 재떨이다 쏟았어
양의 세계
우연한 운명
공단의 저녁
폭우
문득 괜찮아선 ****될 것 같은 기분이
세상을 보다
최초의 최후
하얀 입술이 말문을 막는다
전염병
교차로에서
목격자를 찾습니다
반지하 영웅
누구처럼 누구만큼 누구보다
시집 삽니다
다정하게 굴 때마다 생각해, 언젠간 모든 게 망해버려 시시해질 날을
우산 하나에 두 사람
네 등 뒤로 술병을 던지자 사랑이 깨졌어
미상
교차된 평행 우주
단물은 상스럽고 정적은 뒤숭숭하다
받지 않으려 간직하는 번호가 있다
그렇고 그런 연애
눈동자에 뒷모습이 박혔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정적 사고
미라의 서랍
제3부 물에 빠진 사람은 매순간 자기 자신을 위합니다.
불필요한 가설
새우 머리를 먹는 여자와 새우 꼬리를 먹는 여자
서로가 서로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불운이 뒤집히면 행운인 거야
혼자와 혼자가 만나서
여름의 한낮
열의 수
까마귀의 까막눈
가정법
그저 가뿐하게
마침표
우울을 즐기는 방법
모르는 것을 모르는 채로 내버려 둘 것
그곳의 뱀
기쁘지 아니 한가
정글짐에 갇혔어
고질적 터닝 포인트
허무에서 정성을
나라는 땅에 심어진 너라는 나무
자고 일어나면 사라지고 없는 것들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금빛 구렁이
사랑이라도 하겠다
아침의 버찌
사랑은 비물질
그리움 그리기
무수한
사랑하는 이에게 불면증에 좋은 키위를 갈아 줍니다
불가해한 여름의 이름
지구는 너의 빛
안녕 젤리 친구
별 하나에 우주를 보는 일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