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노래의 숲을 거닐다
도서명:옛 노래의 숲을 거닐다
저자/출판사:김용찬/리더스가이드
쪽수:296쪽
출판일:2013-07-30
ISBN:9788996484042
목차
프롤로그 문학이 된 노래 ㆍㆍㆍ13
노래, 문학의 뿌리|노래로 불리는 한 시대의 목소리|노래는 나의 힘
1부 여러 갈래로 발전한 우리 옛 노래
향가, 우리말 시가를 열다ㆍㆍㆍ 27
한시에 대응한 우리말 시가|노래 때문에 결혼한 공주,
<서동요>
|놀다 와서 질투할까,
<처용가>
고려가요, 살아남은 노래들ㆍㆍㆍ 39
사라진 노래들, 살아남은 노래들|직설적인 그리움을 보여주는 고려가요,
<이상곡>
|시름 잊고 청산에 살고자 하나,
<청산별곡>
|수탈에 저항하던 노래,
<사리화>
경기체가, 새로운 노래의 형식을 열다ㆍㆍㆍ 49
고려 말부터 조선 중기까지 새로운 갈래를 열다|신진사대부의 풍류를 담아,
<한림별곡>
|변형을 거쳐 해체의 길로 들어서,
<도동곡>
시조, 민족 고유의 정형시ㆍㆍㆍ 60
친숙하면서도 낯선 갈래|
<하여가>
와
<단심가>
의 만남|강호시조를 대표하는 연시조,
<어부단가>
|향유층과 소재의 확대, 조선후기 시조
가사, 최소 형식의 풍부한 노래ㆍㆍㆍ 73
조선의 랩, 가사|조선 전기 강호 가사의 대표작, 정철의
<성산별곡>
|다양한 내용을 담는 그릇이 되다,
<우부가>
사설시조, 조선 후기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ㆍㆍㆍ 84
사설시조, 길어지고 빨라진 노래|평시조와 사설시조, 뭐가 다를까?|그물처럼 넝쿨처럼 뻗어갈 사랑|내 서방 못되면 벗의 임이라도 되어|성의 욕망을 팔고 사고
2부 삶의 애환으로 부르는 노래
죽음이 갈라놓는 이별의 강가에서ㆍㆍㆍ 97
삶과 죽음의 만남|사랑하는 이가 떠난 후에|가신님을 어이할까|강물도 우는데, 나의 눈물이야
사랑은 큰데, 기다려 주시지 않네ㆍㆍㆍ 109
어버이 생각하는 마음|평생에 다시 할 수 없는 일|어머니 같이 사랑할 이 없어라|임금이 부모 같아야
시름에 겨워 노래를 만드니ㆍㆍㆍ 122
털어놓으면 풀어질까|답답하여 창을 열고, 시름에 창을 닫고|홀로 뜬 눈으로 임 그리워 부르니
매년 되돌아오는 그 노래ㆍㆍㆍ 133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다|달마다 그리운 님|희망과 액막이로 부르는 새해
여자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노래ㆍㆍㆍ 145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갇힌 규방에 한탄 소리만 자유로워|기다리다 배반당하니 살기 힘들 밖에
끝나지 않는 고통, 노래로 풀어볼까ㆍㆍㆍ 156
서민은 무엇으로 사는가|곤란(困難)한 노동이여, 공덕을 쌓아볼까|거친 밥일망정 부모님께 먼저 드리옵고|살던 곳 버리고 떠날 이유가 어찌 없을까
3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노래
임 떠난 자리에 노래가 남아ㆍㆍㆍ 171
남은 자의 회환|임 떠나 꾀꼬리가 부럽구나|가시는 듯 돌아오소서|한 번도 아니 쉬며 넘으리라
눈물이 흘러 강물이 마르지 않으니ㆍㆍㆍ 181
시간이 흘러 만난다 해도|천년의 절창,
<송인(送人)>
|강 건너면 새 꽃을 꺾을까 봐|나를 잡지 말고 지는 해를 잡아주오
그 이름을 부르다!ㆍㆍㆍ 192
존경하면 닮고 싶어지는 것을|노래로 남은 두 명의 화랑, 기파랑과 죽지랑|기녀의 이름이라 값싸다 할 것이냐
부부의 인연을 생각하며ㆍㆍㆍ 204
죽어도 함께 하고자|행상 떠난 남편 기다리다 망부석 되었나|마음이 먼저 내게 와 알리는 게야|부부가 유별하니 금술이 좋아야|여승이여, 이 내말을 들어 보소
열정적인 욕망을 노래하다ㆍㆍㆍ 217
하늘이 부여한 본능을 어길 수 없다|조선의 금지곡,
<만전춘별사>
·
<쌍화점>
|성의 소재를 열다
4부 한 마음은 충성을, 한 마음은 자연을 부르는 노래
칼을 벼리어 나라를 구하고자ㆍㆍㆍ 231
국경넘는 위기 막고자|칭찬인가, 조롱인가|무인의 기개, 한글자로 역모가 되니|배 위에 올라 한탄하노라
강호(江湖)에 봄이 드니ㆍㆍㆍ 241
봄이 되면 마음도 여유로워|자연에 묻혀 노래하니|흥이 나거나 할 일이 많거나
또한 임금의 은혜로다ㆍㆍㆍ 251
폭군과 어진 임금의 차이|도솔가를 통해 위기를 넘다|악장, 임금을 칭송하다|봄 미나리 맛을 임금에게 보여드리고자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ㆍㆍㆍ 261
조화로운 삶을 위하여|이태백이 부럽지 않아|민속 성악곡인 잡가로 자연을 노래하다
꽃, 사랑·불변·변심·절개로 피어나다ㆍㆍㆍ 273
음악 따라 춤추듯 동백꽃 휘날리고|꽃을 꺾어 바치오리다|바위에 접붙인 돌 연꽃이 필 때까지|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지고|눈 속에 피어난 매화, 너로구나
달을 보며 마음을 전하다ㆍㆍㆍ 284
밤하늘의 별의 지도 역할을 하는 시대|달아, 너 가는 서쪽의 부처에게 말해다오|보고도 말하지 않으니 진정한 벗이로다|임의 얼굴이거나, 이태백과 놀거나
쌍화점>
만전춘별사>
송인(送人)>
우부가>
성산별곡>
어부단가>
단심가>
하여가>
도동곡>
한림별곡>
사리화>
청산별곡>
이상곡>
처용가>
서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