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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닷가 길을 걷다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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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부엔리브로
원산지 국내산
브랜드 부엔리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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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바닷가 길을 걷다

    9788994435107.jpg

    도서명:동해 바닷가 길을 걷다
    저자/출판사:신정일/부엔리브로
    쪽수:383쪽
    출판일:2010-08-09
    ISBN:9788994435107

    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구간
    첫째 날 해운대 → 임랑해수욕장
    해운대, 고운 최치원의 유상터 *용궁사, 시랑산 아래 바다를 마주하고 서다 *대변항, 보는 것만으로 군침 도는 기장미역, 학꽁치가 지천이어라 *일광해수욕장, 청량한 파도소리에 잠든 시정詩情이 깨어나다 *임랑, 정처없는 나그네의 밤이 또한 그러리라
    둘째 날 임랑해수욕장 → 방어진항
    고리원자력발전소, 도보여행에 경치란 한낱 액세서리에 불과하다 *울산광역시 간절곶, 하늘이 하루를 가장 빨리 열어 주는 땅 *서생포왜성, 임란에 홀로 적진에 뛰어든 사명당 *처용암, 바다 용왕의 아들 처용을 싣고 육지로 오른 바위
    *장생포, 바다는 고래의 귀환을 기다리며 *울산, 수운 최제우의 자취를 더듬다
    셋째 날 방어진항 → 경주 입성
    방어진항, 취기 어린 발길은 옛사람의 풍류를 안은 바위와 섬을 만나고 *울산공업단지, 사람이 있어 이름을 얻은 땅
    *윤웅바위, 신라 왕족으로 고려 창건에 헌신하여 바위에 새긴 이름 *강동화암주상절리, 신생대 제3기에 생성된 꽃처럼 생긴 바위 *치술령, 망부석 설화로 남은 박제상의 아내와 딸
    넷째 날 경주 양남면 → 포항시 대섬
    월성 원자력발전소, 해안길이 끊겨 산길로 들어서다 *문무왕수중릉, 동해 용이 되어 나라의 평화를 지키리
    *감은사, 동해 용이 된 부왕을 기리다 *이견대, 신문왕이 아버지의 화신 용을 보다 *만파정, 세상 파란을 잠재웠다는 만파식적 소리를 그린다 *감포항, 바우와 산에서 읽는 어촌 풍속 *포항시 대섬, 이언적이 풍광에 취하다
    다섯째 날 포항시 장기현 → 포항 호미곶
    장기, 시대의 논객을 품어 주다 | 우암 송시열,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성동리, 단종의 충신 황보인의 후손들이 숨어 살다
    *후동 불선암, 원효대사와 수운 최제우 깨달음을 이루다 *구룡포, 아홉 마리 용의 승천지
    *장기목장성, 동해 바닷가에서 신라의 군마를 기르다
    여섯째 날 포항 호미곶 → 두호동 포항창
    호미곶, 포효하는 호랑이 꼬리 *동해 여사, 망국한 신라 관리들의 마을 *영일, 연오랑과 세오녀의 무대
    *일월지, 시「청포도」의 무대 *포항 죽림산, 수운 최제우가 기문으로 칭송하다
    *포항제철 : 1970년대 중공업 산업국가로 발돋움하다 *형산강변 주진나루, 청어 산출량으로 농사의 풍흉을 예측하다
    일곱째 날 포항 흥해 → 영덕 원척리
    흥해, 풍요로운 땅 *칠포, 고대 문화를 담은 바위그림 *오도리, 영일 사방 준공비
    *청하, 하늘과 물이 어울려 어둡고도 침침하네 *조사리, 원각국사의 고향
    *화진해수욕장, 긴 세월에도 씻기지 않은 임진왜란의 상흔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명사십리에 해당화는 흐드러지고
    여덟째 날 영덕 원척리 → 대진해수욕장
    강구항, 영덕대게와 흰 테 두른 은어에 입 ****가득 고인 침을 주체 못하다 *오포리, 지세가 세어 밭으로 변한 오포영 터
    *소월리, 오십천에는 은어가 놀고 공북정에는 거제화가 피어나고 *창포리, 과메기 익어 가는 붓꽃 마을
    *노물리, 지명에 어종을 담다 *축산, 말과 소의 형상으로 섬을 이루다 *죽도, 남씨와 김씨의 조상이 된 당나라 사신
    *도곡리, 의분으로 일어선 평민 의병장 신돌석을 그리다 *영해, 바다는 넓고 편안한데 사람살이는 멀고 첩첩한 산과 같아라
    *대진리, 항구에 열지어 정박한 선박 위로 바닷갈매기 한가롭고
    아홉째 날 대진해수욕장 → 고래불해수욕장
    관어대, 이색의 자취를 더듬다 *대진해수욕장, 절망으로 무너진 청춘을 예술혼으로 세워 주다
    *칠보산, 중국 사두충이 물맛으로 칠보의 존재를 알아차리다

    두 번째 구간
    열째 날 경북 울진 → 덕신리
    후포, 후한 지역 인심이 지명이 되다 *평해, 이곡이 마음으로 찾던 신선지경 *월송정, 청백의 조화로 이룬 풍광이 사시사철 변함없어라 *구산항, 대풍헌으로 조선이 울릉도를 관리했음을 알리다 *해월헌, 난새와 봉황이 날개를 편 듯한 사동 땅에 세워진 정자 *망양정, 빈터에서 시문으로 마음을 달래다 *덕산리, 남북으로 사신이 빈번히 거쳐 간 조선시대 덕신역
    열하루째 날 산포리 신망양정 → 강원도 삼척
    산포리, 신망양정에 오르다 *수곡리, 오늘의 현실까지 예견하였던 조선시대 인물 격암 남사고를 기리다
    *성류굴, 얽힌 이야기가 차라리 전설이었으면 *울진, 울창한 산림에 진귀한 보물이 산재하다
    *진화봉, 산봉우리에 토병과 간수를 묻어 화재를 막다 *봉평, 신라시대 주요 지역이었음을 알리는 신라비
    *죽변, 시누대 사이로 풍경이 아름다운 ****지 *염촌 흥부장, 효자문과 열녀문으로 인간지정을 읽다
    *십이령, 쪽지게를 지고 울진과 봉화를 오가던 선질꾼들의 실크로드 *고포, 경북의 끝이며 강원도의 시작이 되는 지역
    열두째 날 삼척 갈남리 → 동막리 대진항
    7번 국도, 바다가 그림처럼 뒤따르는 길을 걷다 *갈남리 해신당, 애랑낭자의 원혼을 달래다
    *용화리해수욕장, 갖가지 물상을 띤 바위, 고개, 굴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다 *궁촌리, 고려 마지막 임금 공양왕과 그 두 아들의 비참한 죽음터 *동막리 대진항, 그 길에 서면 사람도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세 번째 구간
    열셋째 날 삼척 죽서루 → 묵호항
    삼척, 보보유경 *죽서루, 관동팔경이 된 오십천 절벽 위 누정 *척주동해비, 미수 허목의 주술가를 담아 해일을 잠재우다
    *해가사터,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치다 *추암, 촛대바위와 함께 일출 장관을 더해 주는 기이한 바위
    *묵호항, 동해바다는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술이어라
    열넷째 날 묵호항 → 강릉 경포대
    정동진 해안단구, 우리나라 지질 연구의 보고인 천연기념물 *정동진, 드라마「모래시계」로 새롭게 부상된 명소
    *등명사, 쌀뜨물 방류로 동해 용왕의 노여움을 사다 *해령사, 애달픈 처녀 혼령을 위로하라
    *하시동리 풍호, 연꽃이 피는 모습으로 농사의 풍흉을 예측하다 *강릉, 시서예 묵객의 마음을 매혹시킨 무수한 절경들
    *한송정, 전설 속 술랑 선인述郞仙人들의 풍류지 *경포대, 멋과 맛을 안겨 주는 관동제일루
    열다섯째 날 강릉 경포대 → 쌍한정
    사천 교산,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형상의 산 아래에서 허균이 태어나다
    *쌍한정, 박공달과 박수량이 관직을 버리고 시주詩酒로써 즐기다

    네 번째 구간
    열여섯째 날 주문진항 → 양양
    화상천바위, 생명 구제의 자비행으로 스님의 절을 받은 어린 최운우 *양양 휴휴암, 팔만사천 번뇌 망상을 모두 내려놓고 몸도 마음도 쉬어 가자 *인구리 죽도, 섬 아래 돌이 다 닳으면 세상이 바뀌리라 *화동 지속소, 부정한 기우제로 신을 진노케 하라
    *남대천, 연어의 모천 *낙산사,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의상
    열일곱째 날 속초 설악산 → 고성 송지호
    설악산,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 녹는 골산 *속초, 호수 풍광이 아름다운 포구마을에 실향의 아픔을 품어 주다 *영랑호, 화랑 영랑을 매혹시키다 *선유담, 신라 사선四仙인 영랑, 술랑, 안상, 남석행의 풍류도를 더듬다
    *거진, 큰 나루를 이룰 지형이라는 예언에 옛 지명 고탄진을 버리다
    열여덟째 날 고성 화진포 → 통일전망대
    화진포, 모래가 울고 해당화가 만발하다 *통일전망대, 휴전선 155마일 최북단 동해 바닷가 길을 꿈꾸다

    걸어가고픈 땅, 북녘
    고성, 화담 서경덕의 자취를 더듬다 *해금강, 바다에서 만나는 만물상 *삼일포, 신선의 발길을 3일이나 묶어 놓은 선경
    *금강산, 산의 재자才子일만이천 봉 *단발령, 금강산 전경을 마주하고 있는 고개 *시중호, 모래톱에 피는 해당화
    *통천, 인어를 낚던 바다마을 *안변 학포, 아름다움으로 중국 절강浙江의 서호西湖에 견줄 만하다 *원산, 관북지방 해륙 교통의 요충지 *명사십리明沙十里, 붉은 해당화 꽃주단 *영흥만, 설화와 전설로 생명을 얻다 *영흥군, 여진족 방어를 위해 축성한 삼관문 *광포, 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 *흥남부두, 흥남철수작전지 *홍원, 땅이 궁벽져 구름과 연기가 고색 짙다
    *북청, 인재를 배출하고 품어 준 땅 *이원군, 진흥왕순수비인 마운령비 *학사대, 만 권의 책을 쌓은 듯한 기암괴석
    *마운령, 관북의 관문 *길주, 고구려 땅을 점령했던 여진을 정벌하다 *칠보산, 개심사를 품은 함북의 금강산 *경성, 동해****최북단 항구 도시 *경흥군, 한반도 동해 트레일 종착지 *두만강,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이루어 흐르는 강 *녹둔도, 이제는 러시아에 귀속된 국토 최북단 모래섬 *너무 아름다워 슬픈 길, 여정을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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