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루몽. 2
도서명:홍루몽. 2
저자/출판사:조설근/솔
쪽수:429쪽
출판일:2012-12-05
ISBN:9788981336172
목차
제19회
절절한 사랑 넘치는 밤 미녀는 말뜻을 알아듣고
끝없는 생각 이어지는 고요한 날 옥은 향기를 풍기다
제20회
왕희봉은 질투심 품은 이에게 바른말을 하고
임대옥은 아양 떠는 말투를 흉내 내어 조롱하다
제21회
현명한 화습인은 가보옥을 꾸짖어 경계하고
어여쁜 평아는 부드러운 말로 가련을 구하다
제22회
노래 가사를 듣고 가보옥은 선기를 깨닫고
수수께끼를 만들며 가정은 불길한 예감에 슬퍼하다
제23회
서상기의 오묘한 가사는 희롱하는 말과 통하고
모란정의 고운 곡조는 미녀의 마음을 경계하다
제24회
취금강은 재물을 가벼이 여기며 의협을 숭상하고
사랑에 빠진 소녀는 손수건 남겨 그리움을 일으키다
제25회
마법에 걸린 자제는 귀신을 만나고
홍루의 꿈에 신령과 통하여 두 신선을 만나다
제26회
봉요교에서 말을 꾸며 마음을 전하고
소상관에서 봄날 졸음 속에 그윽한 정을 내비치다
제27회
적취정에서 양귀비는 호랑나비 희롱하고
매향총에서 조비연은 지는 꽃 보며 눈물 흘리다
제28회
장옥함은 정을 담아 비단 허리띠를 선물하고
설보차는 부끄러워 붉은 사향 염주를 벗어주다
제29회
복 많은 이는 복이 많은데도 복을 기원하고
사랑에 빠진 여인은 사랑이 깊어도 더욱 정을 바라다
제30회
설보차는 부채 일을 핑계로 양쪽을 치고
영관은 ‘장’자를 써 바깥 사람과 사랑에 빠지다
제31회
부채를 찢어 미녀의 귀한 웃음 짓게 하고
기린 장식을 빌려 백년해로의 복선을 깔아두다
제32회
가보옥은 마음속의 의혹을 하소연하고
금천은 치욕을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다
제33회
기회를 엿보던 형제는 입을 함부로 놀리고
못난 자식 가보옥은 모진 매를 맞다
제34회
사랑 가운데 사랑으로 인하여 누이에게 감동하고
잘못을 거듭하니 이를 지적하며 오빠를 타이르다
제35회
백옥천은 몸소 연잎탕을 맛보고
황금앵은 매화 무늬 주머니를 잘 짜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