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견문. 1
도서명:유라시아 견문. 1
저자/출판사:이병한/서해문집
쪽수:560쪽
출판일:2016-09-12
ISBN:9788974838096
목차
01_프롤로그
: 유라시아의 길
동아시아 / 대아시아 / 유라시아
02_연행록과 견문록
: 개화기의 사대부 유길준, 우리는 그를 몰랐다
《서유견문》 다시 읽기 / 儒學과 留學 / 개화와 중도 / 진(眞)개화
03_21세기 중화망
: 태국 치앙라이, 고산 마을 가는 길
마에살롱과 단 장군 / 냉전의 마을 / 네트워크 중화제국
04_방콕의 춘절
: 중국 ‘춘절’이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을까?
하늘길 / 글로벌 춘절 / ‘일대일로’와 대중화공영권? / 세대교체
05_신(新)동방무역 시대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탄생
영국의 작심 / 독일의 회심 / 신동방무역 시대의 도래
06_우크라이나, 신냉전과 탈냉전
: 나치의 후예가 어떻게 민주투사가 되었나?
신냉전: 역사의 반복 / 탈냉전: 역사의 반전 / 신세계, 새 물결
07_인도양에 부는 바람
: 재균형의 축, 인도
비단길과 면화길 / 신드바드와 장보고 / 백 년의 역풍, 천 년의 순풍
08_반둥, 위대한 유산
: ‘아시아-아프리카 회의’ 60년, 그날의 환희를 기억하라
인도네시아 반둥 가는 길 / 왜 반둥이었나 / 위대한 유산
09_적도의 대국, 인도네시아
: “미래는 적도에 있다”
상상의 공동체 / ‘인도태평양’의 역동적 균형자 / 이슬람 르네상스
10_반동의 축, 미일동맹
: 전후 70년, 평화국가는 죽었다
일본, 속국의 비애 / 미국, 기생적 패권 / 블록과 네트워크
11_파키스탄, 일대와 일로 사이
: 미국은 총을 주고 중국은 돈을 준다
철의 형제 / 남아시아의 허브, 과다르 항 / 유라시아몽
12_붉은 광장, 기억의 전쟁
: 전쟁 끝낸 진짜 영웅은 맥아더 아닌 주코프였다
역사동맹 / 1939 할힌골, 세계사의 분수령이 되다 / 유라시아 전쟁
13_유라시아의 축도, 몽골
: 칭기즈칸의 귀환
신정(新政), 백 년의 급진 / 민주화: 몽골화와 세계화 / 유라시아형 세계체제의 가교국가
14_두 개의 몽골, 제국의 유산
: 몽골 분단의 비밀을 풀다
사막 위 국경 도시의 풍경 / 제국의 유산 / 제국에서 제국‘들’로 / 제국의 근대화
15_‘붉은 라오스’의 탄생, 그 후
: 메콩 강에서 동아시아 대분단체제의 끝을 보다
1975, 도미노 / 인도차이나, 국제주의와 제국주의 / 아세안, 우정의 다리 / 제국과 속국
16_북경, 제국의 터전
: 중국의 길, 중화제국의 근대화를 묻다
북경과 대도 / 제국의 탄생 / 화/이의 변증법 / 중국몽과 제국몽
17_몽골의 후신
: 대청제국과 오스만제국
포스트-몽골 시대 / 서유라시아와 동유라시아 / 오스만제국과 대청제국 / 서구의 충격, 일본의 충격 / 서역과 서부
18_‘인의예지’의 공화국
: ‘사람’이야말로 동방형 민주국가의 출발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 가지 못한 길 / 나의 소원
19_아시아의 하늘을 잇다
: 하늘길의 민주화 선언
하늘 버스, 도시와 도시의 네트워킹 미디어 / 천상의 실크로드
20_다시 쓰는 ‘천하’의 지정학
: 상하이협력기구, 범유라시아의 ‘대동세계’를 꿈꾸다
이란의 동방 정책, “Look East” / 진화하는 상하이협력기구 / ‘천하’의 지정학
21_캄보디아, 속국의 민주화
: 킬링필드의 진실, 그때 미군 폭격이 있었다
킬링필드 산업 / 독재자, 훈센 / ‘속국의 민주화’에서 ‘독립국의 민주화’로
22_실학자들의 나라, 싱가포르
: 키쇼어 마부바니와의 대화
싱가포르는 독재국가가 아니다 / 실학자들의 나라 / 열린 사고와 그 적들 / 건국과 수성 / 자동차 없는 ‘미래 도시’를 꿈꾼다 / 미래 국가
23_지구적 근대, 지속 가능한 미래
: 프라센지트 두아라와의 대화
서구적 근대와 지구적 근대 / 자아와 자연, 천인합일 / 뉴에이지, 요가와 쿵푸가 만나면 세상이 바뀐다
24_이슬람 경제의 메카, 말레이시아
: 진화하는 ‘아시아적 가치’의 현재와 미래
1997, IMF에 맞선 비서구적 세계화 / 제3의 길, 이슬람 경제
25_말레이시아의 할랄 스트리트를 가다
: “은행 이자는 간통보다 36배 나쁘다”
이슬람 금융 / 월 스트리트 말고, 할랄 스트리트! / 새 경제, 이슬람의 근대화
26_할랄 산업
: 글로벌 이슬람, 생활세계를 파고들다
할랄의 근대화 / 소비의 할랄화, 할랄의 세계화 / 할랄의 미래
27_필리핀의 슬픈 민주주의
: “미국은 또 다른 고향입니다”
피플 파워 vs 가문정치 / 갈색 형제들의, 자애로운 동화(同化) / 식민지 근대화에서 속국 민주화로
28_혁명과 중흥
: 지리와 천시 또한 역사의 주체다
견문과 독서 / 갈색의 세계사, 혁명을 추억하다 / 제국의 폐허에서, 중흥을 복원하다
29_대동(大同), 그 거룩한 계보
: 1902년 《대동서》에서 1980년대 대동제까지
캉유웨이와 대동서 / 박은식과 대동교 / 대동단, 대동회, 그리고 1980년대 대학 축제 / 대동세기와 대동세계
30_시안의 미래는 장안이다
: 미래 세계가 고대 중국으로
대당제국의 수도 장안, 서역의 출발점 / 시안의 봄, 장안의 봄 / 천년의 전세금생
31_서유기, 구도와 득도의 길
: 수행과 깨달음으로 거듭난 ‘반영웅적 영웅’
신서유기 / 현장의 위대한 성지 순례, 대당서역기 / 화염산 손오공, 그 성장과 성숙의 서사 / 여반장의 죽비를 내리치다
32_대장정, 중국의 길
: 중국은 패권국이 아닌 ‘책임대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두 개의 대장정 / 남북전쟁과 중일전쟁 / 중국의 길, 21세기의 대장정
33_서부로 오라!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신장위구르의 중국화와 세계화
제국의 순환, 고금의 쟁투 / 서부대개발과 제국의 톨레랑스 / 새 천년 우루무치의 봄 / 천지는 어질지 않다
34_‘일대일로’의 사상: 지리 혁명, 공영주의, 천인합일
: 후안강과의 대화
중국학파의 등장 / 슈퍼차이나의 대사(大事)와 대전략 / 지리 혁명, 유라시아와 세계로 / 윈-윈의 공영주의 / 홍색 중국에서 녹색 중국으로 / 물의 거버넌스와 도(道) / 기후 적응형 사회와 에너지 / 동방치리학
35_동서고금의 교차로, 카슈가르
: 중국에도 서해(西海)가 있다!
‘각양각색의 집’ / 신천하, 서역과 서해 / 하나이며 여럿인, 여럿이며 하나인 / 국사를 넘어 유라시아 대서사로
36_제국의 남문, 쿤밍
: 중국-태국-베트남 사이, 5천만의 나라가 있다
쿤밍은 날마다 봄날 / 제국의 남문 / 도시-국가-지역을 잇는 남유라시아 지리 혁명 / 준(準)국가 윈난의 역사
37_윈난에서 이슬람적 중국을 만나다
: 이슬람 세계와 중화세계의 ‘더불어 중흥’
하늘과 가까운 두 고성(古城) / 차마고도와 몽골 로드 / 항일(抗日)의 생명선, 버마 로드 / 사뎬 마을에서 이슬람적 중국을 보다 / 트랜스 시스템 사회
38_중국과 중동의 상호 진화
: 진보의 대서사를 ‘춘추’로 대체하다
세계가 생산하고 중국이 소비하는 신상태 / 이슬람 세계에 울려퍼진 ‘천하대장부’ / 중국과 중동의 상호 진화 / 인도양, 유라시아의 내해(內海)로 공진화하다
39_왜 왕도정치인가?
: 장칭과의 대화
양명학의 발원지, 양명정사 / 신유가, 정치유학, 쿵푸학 / 서구식 민주정치를 넘어 왕도정치로 / 세속화된 사회, 민의의 독재 / 의회삼원제 / ‘정교 분리’라는 신화
40_중국 모델, 정치적 실력주의
: 대니얼 A. 벨과의 대화
‘자유주의적 좌파’에서 ‘유교 좌파’로 / 민주주의가 가장 덜 나쁜 제도? / ‘정치적 실력주의’라는 실사구시 / 선거제와 과거제 / 중국 모델, 세계에서 가장 큰 ‘마을자치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