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도서명: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저자/출판사:김서령/서해문집
쪽수:352쪽
출판일:2013-12-15
ISBN:9788974836283
목차
들어가는 글
하나。● 집, 아름다움에 떨리는
화가 서용의 양평 집 / 둔황敦煌 연가戀歌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의 판교 집 /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인가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의 한남동 ‘차이’ / 헐렁한 집과 파격의 옷
전방위 예술가 문순우의 안성 ‘고칠현삼’ / 낡고 오래된 물건을 향한 편애
둘。● 집, 기품이 넘치는
화가 전성우의 성북동 집 / 거기, 마음 속 깊은 닻
수월당 이미령의 안동 ‘탁청정’ / 세월의 두께 속에 반지르르한 살림살이
선비 권오춘의 양평 ‘초은당’ / 한옥에 앉아 있으니 춤추고 싶어라
학고재 대표 우찬규의 팔판동 ‘삼호당’ / 탐매와 문향과 매화음이 넘나드는 곳
셋。● 집, 새로움에 홀리는
조각가 박상희의 팔판동 집 / 등마다 불이 켜지면 전혀 다른 풍경인 것을
시인·건축가 함성호의 일산 ‘소소재’ / 고래 뱃속을 타고 바람이 넘나드는 곳
인도학자 이옥순의 평창동 집 / 텅 빈 거실서 찾은 인도 향기
국어선생 송승훈의 남양주 ‘잔서완석루’ / 낡은 책이 있는 거친 돌집
띵굴마님 이혜선의 남양주 ‘그곳에 그집’ / “난 살림이 좋아요”
넷。● 집, 자연에 끌리는
화가 박대성의 경주 ‘묵은당’과 ‘통천옥’ / 먹 속에 숨은 집과 하늘로 뚫린 감옥
도예가 김형규의 장성 ‘백우헌’ / 저 너머 설산의 흰 소가 달항아리 빚는 곳
건축가 김원의 옥인동 집 / 비 갠 후 인왕산의 산색이 들어오는
출판인 조상호의 광릉 집 / 창밖 나무들의 사계가 온통 눈앞에서 흔들리고
건축가 정현화의 역삼동 ‘필당’ / 모든 방은 자기만의 밖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