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나에게 툭툭 말을 건넨다
도서명:시가 나에게 툭툭 말을 건넨다
저자/출판사:장인수/문학세계사
쪽수:244쪽
출판일:2020-07-20
ISBN:9788970759548
목차
들어가는 말_문학 수업, 그 발칙하고 엉뚱함에 대하여
1. 밥 딜런, 조용필이 문학 교과서에 실릴 수 있을까?
북한 문학 답사 일 번지는 어디일까?
-김소월과 백석의 고향 그곳, 정주
감각은 오감일까? 육감일까? 감각학일까?
-감각의 번뜩임
한 편의 시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에 와서 꽂힐까?
-김종해 시인의 사람 시
음유시인을 시문학사에 어떻게 기술해야 할까?
-대중가요와 시의 만남
밥 딜런, 조용필이 문학 교과서에 실릴 수 있을까?
-김유중과 장석주의 견해
벼락 치듯 나를 전율시킨 문장을 찾아볼까?
-최고의 시 구절 찾기
물질은 인간보다 더 큰 상상력을 지녔을까?
-물질적 상상력
문학 시간에 사물이 철학을 할까?
-사물 시, 물건 시
‘디카시’로 즐거운 문학 수업을 해볼까?
-매체 언어의 보석
2. 온라인 수업이 미학적 본질에 어떤 변화를 줄까?
소통과 불통에서 동시에 희열을 느낄 수 있을까?
-소통과 불통은 친구
글쟁이는 순간과 영원에 사로잡힌 사람들일까?
-순간이 곧 영원
몽상 수업을 하기 위해 새가 되어 볼까?
-꿈의 뿌리를 찾아서
뒤집기 수업, 역발상 수업을 해볼까?
-동화를 뒤집은 초록 괴물 ‘슈렉’
아버지는 영원히 문제적 인물로 그려질까?
-아버지 죽이기와 아버지 살리기
바이러스 입장에서 인간의 삶을 평가해 볼까?
-코로나19의 새로운 풍경들
온라인 수업이 미학적 본질에 어떤 변화를 줄까?
-비접촉과 접속의 풍경들
‘손톱여물’이 뭘까요?
-모국어의 깊이
3. 책 『난쏘공』과 영화 〈기생충〉이 집에 대한 토론을 한다면?
우리 문학사에는 광야를 노래한 작품이 왜 부족할까?
-광야의 상상력
모더니스트가 왜 촌놈의 언어를 고집했을까?
-백석의 이중성
‘아니눈물’은 피눈물보다 얼마나 진할까?
-김소월의 언어
‘시인’을 한 글자로 줄이면 ‘신神’이 될까?
-종교의 언어와 시의 언어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발견할까?
-김수영의 언어
가장 높은 음역의 색깔은 노란색일까?
-황동규의 언어
책 『난쏘공』과 영화 〈기생충〉이 집에 대한 토론을 한다면?
-집에 대한 상징성
4. 황진이는 얼마나 발칙하고 자유로운 영혼이었을까?
황진이는 얼마나 발칙하고 자유로운 영혼이었을까?
-유혹과 도발의 언어
팔딱이는 관능과 질펀한 흥정의 노래를 불러볼까?
-사설시조의 언어
술이 시인을 불렀나? 우주의 입술을 불렀나?
-술 노래
‘한恨’이 한국의 대표적 정서가 아니라고?
-흥의 언어
흑인 선비, 여자 선비, 노동자 선비도 있겠죠?
-선비의 열린 인식
로미오가 춘향이와 향단이를 사랑한다면?
-사랑, 영원한 끌림
귀신과 괴물이 문화의 최전선을 이끌까?
-귀신은 인간의 자화상
포복절도를 쏟으며 포복절도하듯 글을 쓴 사람은?
-소소笑笑 선생 박지원
스승님, 나의 미학적 스승님!
-스승을 딛고 일어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