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 2
도서명: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 2
저자/출판사:한호림/웅진지식하우스
쪽수:495쪽
출판일:2010-07-10
ISBN:9788901108346
목차
Chapter 15 : 오이디푸스와 얼짱 괴력女 스핑크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말은 대개 알고있을걸
우선 시나리오에 따라 아버지를 죽인다
듣기만 해도 무서운 신탁
그다음 막의 무대에선 스핑크스女가 등장한다
신화는 따지는 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스핑크스女와 사망유희를 즐기고 싶어…'
오이디푸스는 이런 인과응보로 태어났느니라
운명은 피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운명이 아니던가
시나리오대로 자알 가고 있는 오이디푸스
진실이란 것은 밝혀져도 문제야
남편이자 아들은 아버지 ****자, 아내이자 어머니는 자살하고…
왜 무죄한 오이디푸스가 죄를 받아야 했을까?
"우리 신들은 '바담풍風' 해도 너희 인간들은 '바람 풍'해야 해!
스핑크스, 그 괴녀는 어떤 존재지?
스핑크스의 모습도 시대와 지역에 따라 가지가지
Chapter 16 : 천지창조에서 제우스의 집권까지
혼돈chaos에서 질서 cosmos로
황금어장은 그대로 제우스인데…
태초에 카오스(혼돈)가 있었도다
"어서 우량 종족으로 우주를 가득 채우고 싶도다"
아버지를 거세하는 것으로 시작된 우주 질서
제2세대 크로노스, 정권을 잡다
또 아버지를 거세하느라 제우스가 태어난다
"아버지라 해도 해치울 때는 확실히!"
제3세대 제우스가 패권을 잡게 된 배경은 이러하니라
숲 속을 완전히 빠져나오기 전까지는 휘파람을 불지 마라!
숟가락 들 기운만 있으면 싸우는 것이 우주의 생리
"권력은 지켜야 권력인 거야"
정권도 안정됐으니 취미 활동이나 해볼까?"
"주례 말씀대로 사는 놈 봤냐?"
'유럽'이란 말도 제우스 때문에 생겼지
여성은 특히 몸가짐에서 좀 조신操身 해야지
짬뽕의 소재들이 결국 제우스를 바람둥이로 만든 거다
'힘의 심벌 독수리'가 세계를 제패한 것은
심벌로서의 원조 독수리는 그리스의 최고신 제우스
제우스의 독수리가 특히 미국에서는
Chapter 17 : 우리가 매일 굴리며 올라가는 시시포스의 바윗덩이
우리 모두는 바위를 굴리며 시시포스의 산을 올라가는 사람들
그동****바위 굴려 올리기에서 해제된 지인들
시시포스의 산은 어디에 있을까?
인간을 대표한 자존심으로 신들에게 대항해 보인 시시포스
시시포스는 인간 대표로서 참 용감했다
저승 왕도 속여먹은 시시포스
동서양이 같은 마음 '틈새 자비'
같은 맥락인 불교의 틈새 자비도 생각나네
시시포스의 바위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
Chapter 18 :〈아폴로와 다프네〉 촬영에 목숨(?)을 건 사건
"아니, 저거 아폴로와 다프네 아냐? 저것들이 왜 저기 있지?"
아하, 비무장지대, 금禁줄이 웬수네…
한호림이 저지른 범행기(?)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는 말 그대로
미대 입학 후 그리스 신화와 사귀게 됐다
몰라도 너무들 몰라
'아폴로' 유인우주선, 달에 갔다 오다
미ㆍ소 냉전장이었던 우주와 그리스ㆍ로마 신들의 이름
이런 아폴로는 또 어떻고? 아폴로 눈병이라는 거…
그럼 이제부터 아폴로의 신원을 스캔하자
그렇게 잘난 아폴로는 누가, 어떻게 낳았담?
신탁소 차릴 부동산을 마련한 아폴로
이제야 나오는 〈아폴로와 다프네〉 이야기
당신, 이런 거 맞아보기나 했어? 상사병 화살!
웬만하면 남자의 말도 좀 들어봐주는 게 좋을 텐데…
아폴로의 변함없는 사랑은 오늘까지 기려진다
그러나 아폴로의 이중적인 모습, 그것이 신들의 성격
염복이 지지리도 없는 아폴로
신과 인간의 결혼에는 어떤 괴리gap가 있을까?
Chapter 19 : 뉴욕 자유의 여신상과 태양신 헬리오스
국가가 국가한테 주는 축하 선물은 스케일도 크구나
자유란 스스로 지켜야 하는 것
모든 형태는 다 어디엔가 원류가 있어
그물질을 계속하면 별게 다 걸리는 법
태양신 헬리오스와 에너지 회사들
태양신 Helio(s)에서 파생된 단어 섭렵하기
태양신 헬리오스가 로도스 섬의 주신主神이 된 까닭
"태양신 헬리오스의 가호로 승리했도다"
로도스 사람들이 세운 세계 7대 불가사의 '헬리오스 거상'은~
태양신 헬리오스 존심 '팍' 상하셨도다
낮에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눈을 피할 수 없다
빛은 곧 정의다, 그러니 "고발해야지!"
신들도 왕초 신 비위를 ****거스르려고 눈치를 본다
그렇지만 딸을 찾는 모성애엔 어쩔 수가 있나?
왜 로도스 사람들은 태양신 헬리오스를 모셨을까?
자유의 여신상 이미지는 태양신 헬리오스로부터 온 것
Chapter 20 : 현대 의료 심벌 속, 아스클레피오스 신
굉장하고도 신비한 고대의 원형극장
또 해군에다 이번에는 해병대 얘기까지
위생사 마크, 이건 뭘 의미하는 거지?
기둥에 뱀이 감겨 있는 의료 심벌이 성경에서 왔나?
북미에 와서 살다 보니 우리 타운에만도 뱀이 우글우글?
아, 누구, 뭐든지 물어볼 사람이 있었더라면
아, 이제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를 알아버리자
그래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지… 죽은 놈까지 살려내면 되나
뱀과 아스클레피오스와****초가 엮인 이야기
그럼, 지중해 일대와 유럽에서 만난 뱀으로 된 의술 심벌들을 보자
그런데? 헤르메스 전령 신의 심벌로 의료 심벌이 바뀐 사연
Chapter 21 : 메두사, 너도 페르세우스랑 주인공 한번 해봐!
"누굴 사랑할 수가 있나, 나를 쳐다보는 족족 모두 죽으니…"
이참에 메두사를 주연으로 발탁해주자
우리 처녀 신 메두사, 머리 올려줄 '쎈 신' 어디 ****계신가?
메두사, 미인박명美人薄命이라고 했다
예쁜 여자 눈엔 다른 예쁜 여자가(년이) 젤 밉다
아름다운 메두사를 악귀 신세로 떨어뜨리다
킬러 페르세우스의 완전무작|"꺅!' 소리를 지를 새도 없이
페르세우스는 귀로에 사랑까지 줍는다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 이야기도 잠깐
Chapter 22 : 아프로디테(비너스), 음淫한 미녀 신이여
미술실에서 난생 처음 본 비너스
〈밀로의 비너스〉하면 *^^ 생각나는 것
비너스로만 알았는데 오리지널 이름은 아프로디테
미의 여신이라면서 왜 그렇게 퉁퉁해?
식량 사정에 의해 변하는 미의 기준
목숨을 거는 미美가 정말 거품일까?
아름다움은 절대 파워
아프로디테와 조가비는 어떤 관계?
사랑의 여신다운 일은 딱 한 번
음淫한 것은 음한 것이고, 모성애는 모성애다
Chapter 23 : 저기 저 아틀라스, 그 짐 벗어 나를 주오
티파니에 아틀라스가 있다
아틀라스, 세계 어디서나 무거운 걸 떠받치고 있다
자, 그럼 이제 그리스 신화로서의 아틀라스 기초적 연구
제우스에게 대든 죄로 무거운 天空을 떠받치라니
헤라클레스, 그가 그렇게 머리가 좋았을 리가?
아틀라스가 떠받치고 있는 것이 천공에서 지구로 바뀐 이유
세계의 건축물들을 떠받치고 있는 아틀라스
그럼, 아틀라스는 요샌 뭘 하나?
Chapter 24 : 당신들이 생각하는 사랑과는 번지수가 달라
런던의 피커딜리 서커스에 가면
태초에 거기 누구 있어쏘? ****스가 있소!
****스, 그 물질적 이름
괜한 불똥이 튄 프시케 공주
그런 ****스도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엉큼한 ****스는 뜸도 들일 줄 안다
"믿음이 없는 곳에 사랑은 존재할 수가 없어"
프시케, 행복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다
여성이 미美에 목숨을 거는 건 당연지사
오죽했으면 고부간의 분쟁에 신들이 다 나섰을꼬?
완전 해피엔딩! 고부간의 분쟁도 끝!
Chapter 25 : 헤라클레스는 슈퍼맨? 업장이 무겁다는 의미?
헤라클레스를 꿈꾼 소년
좋게 말하면 참 인간적인 영웅
헤라클레스, 힘만 장사가 아니었지
헤라클레스가 뭘 선택했다던데?
열두 가지 노역은 왜 받아야만 했을까?
뜨거워 살 수가 없으니 해에게 화살 한 방!
이제 헤라클레스도 죽어야지
Chapter 26 :“에코, 왠지 얘는 말을 못할 거 같네”
말을 못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소녀 동상
"얘야, 제발 조잘거리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
"나, 당신을 사랑해요" 소리도 할 수 없다니
"나르키소스, 얘, 안되겠군…"
Chapter 27 : 신문 기사 제목 뽑을 때 자주 인용되는 ‘판도라’
프로메테우스가 감히 제우스에게 깡다구를~
고대 그리스에선 그 귀한(!) 여성님을 '골칫덩이'~
신들이 인간 여성에게 준 성격들
프로메테우스에서 나온 영어 단어, 기왕이면 몇 개 건지고 가자
프로메테우스는 '미리 아는' 자
열어보게 만들려면? "절대로 열어보지 말라"고 하면 되지
제우스가 프로메테우스를 죽일 수 없었던 딱 한 가지 이유
판도라의 이미지는 그리스 남자들의 꼬인 여성관
Chapter 28 : 북미에는 Midas라는 자동차 정비업체가 있지
동화책에서 많이 읽었지? 황금의 손, 미다스 임금님 이야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의 주인공도 미다스 임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너와 내가 같은 엄마 젖을 먹었는데 어이 너를 죽이랴?"
자기 판단으로 영웅을 평가해보았는지?
"나는 ****귀 '惡kill레스'의 화신이시다"
고르디온의 매듭 이야기를 잠깐 할까
조급증 알렉산더 대왕과 '느긋증' 미다스 왕
고르디온 산천은 의구하되 매듭은 간데없네…
Chapter 29 : 아궁이에도 여신이 살고 시리얼에도 여신이 산다
뉘른베르크는 정말 역사적인 도시지
"어, 이건 가정의 여신 '베스타' 아냐?"
서울 마포 주물럭집에서도 "어? 이거, 아궁이의 신 베스타 아냐?"
불에는 묘한 마력이 있지
베스타, 가장 아름다운 여신
캐나다 중부의 곡창지대 마니토바 주를 달리는데
로마 곡물의 여신 케레스는 그리스 신화의 데메테르 여신
Chapter 30 :“Pan 신 때문에 panic해서(공포에 질려) 다 토꼈어”
원래는 왕궁이었던 호텔
아니, 이스라엘에 웬 판 신의 동굴이?
판은 이런 신이외다
판의 출생은 이러했느니라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