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사회면
도서명:그때 사회면
저자/출판사:손성진/이다북스
쪽수:400쪽
출판일:2019-11-12
ISBN:9791186827567
목차
1__그때 우리가 건너온 시간
없는 주머니마저 털어야 했던_복권 열풍 / 피를 팔아 빵과 바꾸다_매혈 / 술지게미 먹고 비틀거리던 때_보릿고개 / 배고픔에 올라탄 막다른 길_무작정 상경과 식모살이 / 삶은 버겁지만 마음만은_꼬방동네 사람들 / 6킬로미터를 걸어서야 구한 것_극심했던 식수난 / 소리소문 없이 찾아온 저승사자_연탄가스와 복어 알 / 학생과 계엄군까지 동원하다_송충이·쥐·파리 잡기 / 영양분을 빼앗고 목숨까지 위협하다_기생충 / 소도 잡아먹는다던 그것_외상 / 권리금까지 있었던 재활용업의 선구자_넝마주이 / 설탕 사려고 장사진을 치다_삼분파동
2__콩나물 교실에서 우골탑까지
공부는 좋지만 학교는 싫어요_‘콩나물 교실’ / 서둘러 산아제한에 나섰지만_가족계획 / 성의는 돈의 액수에 비례한다_치맛바람과 촌지 / 무즙엿 좀 먹어보라_중학교 입시 출제 시비 / ‘오늘의 영광’을 위한 지름길_일류고 / 관악 mountain 노루 jumping_극심했던 눈치작전 / 라디오 방송에 호외까지_합격자 발표 소동 / 우골탑의 비애_등록금 전쟁 / 그 자리 구하기도 힘들어요_대학생 아르바이트 / 이처럼 좋은 날에 경찰이 왜_파행의 졸업식 / 집안의 경사에서 동네의 자랑으로_고등고시에 얽힌 이야기
3__밀려오는 사람들, 밀려나는 삶
타는 것만으로도 행운_교통지옥과 버스 안내양 / 색깔을 바꿔도 여전했던_토큰 ‘삥땅’ / 마음은 들떴지만 고통스러웠다_귀성 / 창문 깨지고 비가 새도 달리는_삼등열차 / 통금 해제 후 달라진 풍경들_대리운전과 ‘나라시’ 택시 / ‘드럼통 버스’로 시작해 수출까지_‘하동환’ 버스 / 50년 만에 돌아온 마지막 인사_전차 / 판잣집에서 아파트 공화국까지_주거의 변천 / 불임시술 붐까지 불러온_강남 ·여의도 개발과 투기 열풍
4__지금이라고 달라졌을까
지금은 문화지만 그때는 사치였던_커피 잔혹사 / 단속이 심할수록 가짜는 더 팔려_양담배와 외제 화장품 / 낮에는 공항에서, 밤에는 거리에서_싹쓸이 쇼핑과 밤을 잊은 유흥 / 축하하려 주는 꽃도 ****되나요_해외여행·망년회·화환 금지 / 지금은 어떠십니까_그 시절 국회의원 / 은밀할수록 더 잘되던 곳_요정 / ‘종삼’에 머물고 떠난 사람들_서울의 홍등가와 ‘나비작전’ / 시중에 나온 것은 모두 가짜_불량식품 천국 / ****갈 수 있다면 어떤 짓도 한다_병역기피 / 유세장에서 취하고 주고받고_선거 혼탁상 / 이걸 먹으면 신통하게 나아요_메타돈 파동
5__불타는 가슴 채울 길 없어
그 시절 소녀들이 열광했던_팝스타 내한공연 / 춤바람에 날 새는 줄도 몰라_‘자유부인’과 박인수 / 캠퍼스에서도 카바레에서도_트위스트와 고고 / 인터넷 신조어를 뺨치다_그때의 은어 / 불야성 대천과 한강_피서 풍경 / 삼류였지만 그래도 좋았다_변두리 극장 / 그나마 함께 즐길 수 있던 곳_교외선과 창경원 / 서울 구경 잘 하고 오겠습니다_수학여행 / 선녀와 토끼는 어디 있어요_아폴로호, 달에 착륙하던 날 / 스마트폰의 아버지들_워크맨, MP3, 삐삐 / 수술 잘되었다고 승용차 선물까지_성형수술 붐 / 고요한 밤, 소란한 밤_‘크리스마스 차일드’ / 그곳을 사랑했고 그곳에서 꿈꾸었던_명동 / 찬란했던 네온사인과 추억의 노포_무교동 유흥가 / 그때 우리는 하나였다_고교야구 붐
6__모두를 놀라게 한 그때 그 사건
귀하신 몸이 어찌 혼자 오셨습니까_가짜 이강석 사건 / 희대의 ****에서 드라마와 영화로_강진 갈갈이 사건, 군인 일가족 도끼 **** / 그날 그 방에서 있었던 일_방성자 총격, 메이퀸 피살 / 엽기적인 총기 난사, 연쇄살해_김대두·우 순경 사건 / 조폭, 그들의 유혈극_사보이호텔·서진룸살롱 사건 / 강제 철거가 부른 비극_‘무등산 타잔’ 사건 / 쌀 말고는 다 훔쳐 썼어요_‘세계 4대’ 소매치기 / 확실한 물증 없으면 무죄_박상은 양·윤 노파 사건 / 유전무죄 무전유죄_지강헌 등 미결수 탈주 사건 / 100억대 재산가 부모 살해_박한상 사건
7__이제는 추억으로 남았지만
압구정과 청담에서도 탔던_한강 나룻배 / 길거리에서 키스한 죄_풍기문란 / 여자가 장식물입니까_여성의 사회 진출과 차별 / 배꼽티가 성범죄를 유발한다?_성폭력과 여성 노출 / 오랜 동면에서 깨어나다_동성애와 혐연권 / 마음대로 다니거나 놀 수도 없어_통금, ‘퇴폐’ 단속 / 미처 버리지 못했던 잔재_신정 쇠기와 학생 동원 / 슈퍼마켓 감시원에서 인도어 캐디까지_이색 직업과 기업 / 한때는 귀하신 몸이었다_공중전화와 유선전화 / 눈밭을 찾아 헤맨 날들_빙상·스키 대회 / 준비하시고 쏘세요_추첨의 진화 / ‘박치기왕’을 아십니까_프로레슬링 / 그 시절 탐독했던 ‘경전’_《선데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