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허풍담 1: 즐거운 장례식
도서명:북극 허풍담 1: 즐거운 장례식
저자/출판사:요른,릴/열림원
쪽수:212쪽
출판일:2022-04-25
ISBN:9791170400585
목차
“사람들은 지금까지 써온 역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여백을 메우는 일에 불과했다는 걸 깨달을 거야. 수다를 떠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것도 알게 될 테고, 배울 게 하나도 없다는 것도 알게 되겠지. 그때는 북극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을 거야.”
- 『북극 허풍담 1』 중 「역사 속으로 들어가다」에서
매스 매슨의 모험담은 동료인 검은 머리 빌리암이나 그 자신을 더없이 기분 좋게 해주곤 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추억도 바닥을 드러냈다. 그래서 매스 매슨은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냈다. 이상한 일이었지만, 지어낸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일보다 훨씬 풍성하고 재미있었다. - 『북극 허풍담 1』 중 「차가운 처녀」에서
“안녕, 모두들 잘 잤어? 정말 즐거운 장례식이었어. ****그래?”
- 『북극 허풍담 1』 중 「즐거운 장례식」에서
시워츠는 턱수염을 가슴에 붙이고 체념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린란드 북동부에 변소가 상륙하기 전의 평화로운 날들을 회상했다. 문명인과 같이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 『북극 허풍담 1』 중 「절대 조건」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보다 더 낫게 보이려고 애써서는 ****돼. 자연은 이탈자를 아주 싫어하거든. 강풍에 낯짝을 들이미는 것만큼 무모한 짓이지.”
- 『북극 허풍담 1』 중 「역사 속으로 들어가다」에서
“우리는 역사의 중심에 서 있어. 맞지도 않는 신발을 신고 굳은살이 박인 발로 제자리걸음만 하는 저 아랫것들과는 다르거든.”
- 『북극 허풍담 1』 중 「역사 속으로 들어가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