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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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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쓴 것

    9788993985795.jpg

    도서명:내가 쓴 것
    저자/출판사:이지훈/이매진
    쪽수:512쪽
    출판일:2012-07-03
    ISBN:9788993985795

    목차
    책을 펴내며
    이지훈을 기억하며

    1부 에세이
    NeGA file
    왼손으로 만든 영화가 보고 싶습니다
    내 잃어버린 시간의 어딘가에서
    흔들리는 샘물 앞에서 자기도취에 빠지는 나르시스
    무한한 해석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위하여
    섬광 같은 우연들이 우리의 삶을 영원한 백지로 만들 수 있도록
    주저함 없는 들이킴으로 조금씩 더 강렬해지게끔
    영화, 삶의 경험과 느낌들, 그리고 사랑. 그 자체만을 위한 그것에 영원히 빠져 있기를
    현실계의 충실한 파트너, 또는 독단적이고 근본적인 나만의 유희
    오만과 순수를 빗겨 거침없이 뒹굴며 더러워지다
    더 이상의 미로는 존재하지 않을 가장 복잡한 미로는……
    가슴이 아프다 너 목이 메되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는 나의 아들이여……
    그날 그 여름 한밤중의 설악산에서 체험한 비밀
    O양 비디오와 도그마 95, 순수의 서약
    술보다 더 취했던 한 조그만 콘서트에서
    어쩌면 세상엔 우리가 모르는 힘이 존재할지도 모릅니다
    다시 쓰는 악마의 원칙
    그렇지 않다면 무엇이 우리를 일하게 할 것인가
    신비의 섬 마라도에서 생긴 일
    그때도 충분히……
    Theme
    구멍 이야기 - 구멍만 있으면 됩니다
    편집 이야기 - 주관성을 담보로 잡은 편집 미학, 어디까지 열릴 것인가
    환절기 - 전위: 짧은 순간의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꿈꾸고 선점하다
    1 - 항상 1등인 영화, 수줍게 대담한 나만의 기준
    엽기 - 고상함은 악취미의 기괴한 미소로 인해 후퇴한다
    하드고어 - 신체 훼손의 인류학, 야만의 복귀와 죽음의 공포를 벗어던지기 위한 쾌락
    우주 그리고 영화 - 우주의 시간: 영화를 본다는 것은 광속에 근접하는 시간여행이다
    상상동물 이야기 - 숭배, 외압, 성스러운 폭력, 불사의 희구, 악마성
    영화 속의 전설과 영웅들 - 전설과 영화는 동일한 지점에서 만나고 있다
    쌈마이 - 쌈마이 ‘정신’의 부활
    우리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쁜 영화
    무식한 저개발의 기억 / 기차를 잘못 탔다? 그래서 어쩌라고? / 송구영신? 허튼소리 / 그녀의 눈은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 / 괜찮다, 괜찮다, 막 나가도 괜찮다…… / 나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 그렇게 사는 건 뭐 쉬워 보이나? / 오독? 정보화 사회에선? / 한순간이다 / 유오성, 장동건, 송강호, 양택조 / 어차피 버둥거리는 인생이다 / 잊혀지지 않는 마지막 눈길 / 세상엔 키 큰 사람도 키 작은 사람도 없다 / 나는 잘생긴 천재 / 세상의 모든 머리 아픈 아침 / ‘휙’ 허공을 가르던 치와와 / 다가오지 마 / 우리에겐 영웅이 필요하다 / “괜찮니?” / 듬성듬성 살자 / 나 오늘은 술 마시기 싫어 / 문명이라고? / 무슨 근거로? / 모두 각목 들어! / 뭔가 날려주고 싶다 / 그게 다 기억이었을까 / 으아, 죽음이야 / 얼굴 좀 보자 / 지식의 미로 / 난간 극장의 비밀 / 나의 배냇저고리 / “결혼은 언제 해야 돼요?” / 수군수군 쑥덕쑥덕 / 역시 문제는 상상력이다
    DVD 천일야화
    너 이 영화가 무섭니? / “여러분들에게도 저런 순간이 있었습니까” / 수다쟁이 스페셜 피처 /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 무서운 영화 / 돈 ****나오면 형들이 맞는 거예요 / 연희의 두 개의 결혼 / 예쁜 사랑 영화의 아이러니
    딸년이랑 테레비 보기
    최고의 권모술수 / 류승범을 사랑할 수 있었던 이미숙 / 마루치와 뿡뿡이 / 미자 씨, 화이팅! / 방글라데시의 비밀 / “눈” “아니, 눈” “눈이라니까!” / <올인> 과 <눈사람> 의 차이 / 기관총 사수의 미소
    편집장의 말
    어느 날 화장실에서 / 출근길의 그녀 / 천국과 지옥 / 평생 숙원 사업 / 히말라야의 염원 / 할머니의 투신자살 / 천국에 오르는 계단 / 빨래 너는 남자 / ㄱㄴㄷㄹ / 어느 봄날의 칠순 잔치 / 인터뷰 블루스 / 왕자 콤플렉스 / 대신맨의 비애 / 에이씨…… / 자전거를 탄 풍경 / 정은임 / <파리의 연인> / 유승민은 누구인가 / 인
    도의 폭소 클럽 / <빈 집> 베니스 수상 / 추석 여행 / 자크 데리다 / 짐승 / 가장 잊을 수 없는 기억 / 동창 모임 / 다른 기준 / 배용준과 아줌마 400명 / 개편 / 화장실 / 당신을 혼내줄 거야 / 콘클라베 / 월드컵 / 콩순이 컴퓨터 / 신문선 / 한반도 / 박치기 / 월미도 / 불행한 그녀 / 말 / 관악산 / 감독 / 전설 / 서커스 / 숨은벽 / 벤허 / 아버지 / 델마와 루이스 / 배창호 / 1969년 여름 / 결핍 사랑 / 006과 미녀 / 퍼포먼스 / 성형
    이지훈의 어퍼컷
    짱다운 짱이 되어라 / 말보다 앞선 세상 / 살거나 또는 죽거나 / 시사회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더욱 어두워진 기사들 / 듣고 달리고 보고 달리고 / 영웅이여, 보이지 않는 곳으로 / 포뇨의 웃음, 대범한 웃음

    2부 비평
    영화 읽기
    <나쁜 피> - 부유하는 자유로움, 그 속의 슬픔과 희망
    시간으로 읽는 영화 - 시간의 해체, 영화 예술의 본질 회귀
    <데드 맨> - 이탈된 시공에서 맛보는 죽음의 형상
    , <타이타닉> , <아미스타드> - 그들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롤라 런> - 다른 무엇도 아닌 세계의 끝을 향해 롤라는 열심히 뛰어간다
    <춘향뎐> 과 <철도원> - 우리에게, 그리고 그들에게 부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플란다스의 개> 와 <반칙왕> -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과연?
    <아모레스 페로스> - 나는 좀더 실패해야 한다
    <패닉 룸> - 데이비드 핀처의 새로운 공간에 들어가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 사건번호 1109호에 관한 메이저, 마이너 리포트
    <****의 추억> - 봉준호 감독은 어떻게 걸작을 만들었나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 두 번째 <매트릭스> 가 얻은 것과 잃은 것
    <아비정전> , <동사서독> - 장국영, 세상에 초연한 얼굴
    감독론
    로만 폴란스키 -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시네아스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 정서적 무기력증의 냉철한 분석가
    스탠리 큐브릭 - 관습과 전통의 심각함을 꿰뚫는 투명한 냉소
    아벨 페라라 - 20세기 후반 숨겨진 현실의 절망적 직관자
    우디 앨런 - 뒤틀기와 집착의 거울에 투영되는 삶의 국면들
    테리 길리엄 - 상상력이 응집해낸 시공간의 도피주의
    관금붕 - 정밀한 시선으로 포착되는 역사 속의 여성
    데이비드 린치 - 파헤치고 제거하기, 그 당혹스러운 혁명의 낭만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삶을 지속시킬 마지막 이유를 찾기로 한다
    쿠엔틴 타란티노 - 살다 보면 마주치는 황당하고 흥미진진한 세계
    존 부어맨 - 단 한 번도 실행된 적이 없던 것의 반복을 조롱하며
    닐 조던 - 자멸감으로부터 사악함으로, 그리고 다시 꿈으로
    뤽 베송 - 그는 플래시백하여 다시 시작하고 있다
    팀 버튼 - 이상하다, 나는 왜 그의 영화를 보며 세상이 더 넓고 깊다고 생각하는 걸까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 상상의 대지에서 모호한 안식을 꿈꾸다
    휴즈 형제 - 그들은 어떻게 사회를 위협해왔나
    야마시타 노부히로 - 해법은 참 작은 세계 속에
    단평
    <가베> - 내러티브와 이미지의 경악스러운 화해
    <퓨너럴> - 붕괴되는 삼각형, 멀어져가는 공산주의를 바라보다
    <크래쉬> - 균열체를 바라보다, 균열체로 파고들다
    <다크 엔젤> - 객석에 앉아 귓속말로 속삭이는 악마
    <내가 쓴 것> - 오독, 상상, 해석, 주체의 부재, 그리고 우리가 쓴 것
    <딥 임팩트> - 이데올로기의 충돌, 그리고 소년들의 승부
    <슬라이딩 도어즈> - 슬랑이딩 도어즈를 여는 네 개의 열쇠
    <스크림> - 쓸데없는 짓 하지 마!
    <씬 레드 라인> - 도인의 해탈인가, 바보의 낙서인가
    <주유소 습격사건> - 무정부주의적 평등주의, 그리고 일상과 유희의 프로메테우스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 그들은 광기를 체화한 마계의 괴물들이다
    <인사이더> - 마르쿠제의 비판적 사유와 분통 터지는 제프리의 아내
    <나인 야드> - 지미의 아내가 오즈의 아내, 그리고 캐나다와 튤립
    <섬> - 엽기와 평화의 공존, 그 긴장감에서 아름다움이……
    <백치들> - 혁명을 가장한 게으름
    <오! 수정> - 홍상수는 점점 더 이상한 방법으로 도를 닦고만 있다
    <춤추는 무뚜> - 컬트가 될 구석이 있는 하층계급 영웅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2> - 부담스러운 희생정신만이 가득한 유치원 놀이터
    <공동경비구역 jsa> - 해방된 연출 감각은 보이지 않는 춤을 춘다
    <미 마이셀프 앤 아이린> - 뻔뻔스럽지만 행복하게 해주는 배설 쾌감
    <왓 라이즈 비니스> - 장르의 중첩 속에 진실을 향하는 영화적 어드벤처
    <나쁜 남자> - 폭력은 그들의 도덕이자 순결이다
    <해안선> - 빨리 찍기 또는 대충 찍기 해안선> 나쁜> 왓> 미> 공동경비구역> 미션> 춤추는> 오!> 백치들> 섬> 나인> 인사이더> 여고괴담> 주유소> 씬> 스크림> 슬라이딩> 딥> 내가> 다크> 크래쉬> 퓨너럴> 가베> 동사서독> 아비정전> 매트릭스> 매트릭스> ****의> 마이너리티> 패닉> 아모레스> 반칙왕> 플란다스의> 철도원> 춘향뎐> 롤라> 아미스타드> 타이타닉> 데드> 나쁜> 빈> 파리의> 눈사람>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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