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바람에서 길을 찾다
도서명:몽골바람에서 길을 찾다
저자/출판사:한성호/멘토프레스
쪽수:256쪽
출판일:2009-05-15
ISBN:9788993442120
목차
1부 '푸르공'을 타고 몽골바람을 가르다 - 흡스골 가는 길
공중에 뜬 신의 호수, '흡스골'을 향하여
'푸른 공허' 푸르공을 타고 야생의 자연에 들어서다
타미르 강을 지나며… 몽골에는 나무가 없다? 바람소리에 길을 묻다
이방인에게 아침상을 건네주는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종족?
"흐르지 않고 멈추는 순간 썩어버린다"
내 어린시절 추억의 연탄길을 더듬다, 푸르공은 지금 '죽어버린 화산' 호르고를 오르는 중
말의 구슬픈 영혼, 어워 꼭대기에 있는 말머리와 마두금
하얀 호수 '차강노르'에서 노루와 땅다람쥐를 만나다
몽골 대륙의 바다 '흡스골'로 가려면 "이 밤 몽골의 지붕 항가이 산맥을 넘어야 한다!"
강에 뿌리를 내린 '나무다리'
영하 40도 추위 속에서 치루는 가혹하고도 아름다운 '성인식'
바이칼로 이어지는 물의 탯줄 '흡스골 호수'를 굽어본 하루
제2부 '자아 찾기'를 위한 첫 자전거 여행 - 고비 사막을 건너다
적막한 초원 속에서 바퀴가 가르쳐주는 경건한 슬픔과 아름다움
울란바타르에서 고비 사막까지는 600킬로미터 - 자전거 여행길에 오르던, 어느 새벽에 대한 회상
고원 한가운데서 길을 잃다 "어둠이 내리기 전, 게르를 찾아야 한다"
똥 위에서 뒹구는 아이, 하늘과 대화를 나누는 달빛 소년
마유주 끓는 소리를 들으며 어린시절로 귀향하는 유목민들
275km를 건너 도착한 만달고비, 여인숙 같은 호텔에서 추석을 맞다
고비사막이 그려 있는 노인의 초상, 할아버지의 ‘후미’ 소리를 들으며 깊은 잠에 빠져들다
가장 소년의 지혜로 다시 페달을 밟다
"40시간이 넘도록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돌아갈 것인가? 멈출 것인가? 갈 것인가?
제3부 몽골바람을 내 품 안으로… 두 번째 자전거 여행, 항가이 산맥을 향하여
"아무 탈 없이 잘 자라거라!" 엉덩이에 낙인을 찍는 말의 낙인식
'흐근올' 형님집에서 '게르'를 짓던 날, '하늘의 불'인 난로의 위치부터 정하라
극심한 추위 속, 밀폐된 공간에서 버너에 불을 당기다, 꿈의 수면으로 마현산 봄꽃들이 떠다니던 밤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한국을 그리워하는 유목민과의 만남
야영할 만한 곳을 가르쳐 주는 '바얀토고' -산둔덕 언저리, 양지 바른 땅에 텐트를 치다
몽골에 대한 단상
초원에서 자라난 바람의 탑, 어워
적적한 광야에서 ****로 밤을 달래는 유목민들
"물과 재에 오줌을 눈 자는 사형에 처한다"
그들 가슴속엔 진정 칭기즈칸이 살아 있는가?
머링후르의 전설 "말은 죽어서 운다!"
푸른 늑대 "바람 속에서 죽다"
국경이 없는 방랑자 차강제르
나는 그런 유목민을 본 적이 없다
아름답고 참혹한 생존본능 ‘솔개’
사라져 가는 고독한 섬, 바위 절벽 위 독수리 둥지
몽골인의 양 잡는 방법
"말의 첫 젖을 마시면 다음 생에서 말로 태어난다?"
낙타의 깊은 모정, 몽골인의 잃은 가족의 무덤도 찾아낸다
'으기노르' 호수에서 벌어진 에피소드 "너희들 돼지 아니지?"
'몽골 마시장' 스케치
'바간' '토노' '오니'의 원리로 지어지는 유목민의 안식처 '게르'
1206년부터 거행된 몽골의 '나담축제' - 말타기, 활쏘기, 씨름 경기
몽골 종교로 자리잡은 '라마불교'와 '샤머니즘'
- '흡스골 가는 길' 지역 안내 길잡이
- '고비 사막' 단독 자전거 여행시, 주의사항 및 준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