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하)
도서명:로마(하)
저자/출판사:스티븐,세일러/추수밭
쪽수:374쪽
출판일:2012-01-10
ISBN:9788992355803
목차
VII 자기 운명의 건설자(BC 312~279) | 감찰관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의 민생 정책은 보수 세력에 의해 거의 무효화되었다. 그러나 최초의 로마 대로 ‘아피아 가도’와 수도 시설 ‘아피아 수도’는 도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번성했던 로마의 시대정신으로 기록된다.
VIII 스키피오의 그림자(BC 216~183) | 17년간 지중해 세계 전역을 황폐화한 2차 포에니 전쟁이 끝난 후, 로마는 페르시아 제국의 전성기에 견줄 만한 강국이 되었다. 새로운 종족ㆍ언어ㆍ사상은 물론 종교까지 밀려든 이 시기, 도시의 뒷골목에서는 바쿠스 신을 받드는 환락의 제의가 은밀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IX 그라쿠스 형제의 친구(BC 146~121) | 소수의 부농이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면서, 가난한 농민의 땅은 점점 줄어들었다. 호민관 티베리우스 그라쿠스는 이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토지 개혁을 추구하다 왕정을 꾀한다는 모함을 받고 죽었다. 동생 가이우스 그라쿠스는 개혁을 추진하지만 끝내 실패한 후 자살했다.
X 포룸의 살생부(BC 81~74) | 대외 전쟁이 확대되면서, 군벌 세력의 권력은 원로원을 능가하기 시작했다. 격렬한 내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최후의 승자로 남은 것이 술라였다. 독재관이 된 술라는 숙청을 통해 철권통치를 계속했다. 독재자 술라는 죽어서도 영웅으로 추대되었다.
XI 카이사르의 후계자(BC 44~1) | 공화국 내부의 권력 투쟁이 막을 내린 후 독재관이 되어 황제나 다름없는 권력을 차지했던 카이사르. 그의 유언장에는 3인의 상속자가 거명되어 있었다. 권력의 쟁투장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세 번째 상속자는 공화국 최후의 날과 제정의 서막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상ㆍ하 공통 수록 텍스트
가계도/로마력의 달과 날/지도: 공화국 시대 로마세계/저자의 말/역자 후기/고대 로마사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