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어의 탄생과 한문
도서명:근대어의 탄생과 한문
저자/출판사:사이토,마레시/현실문화
쪽수:299쪽
출판일:2010-06-01
ISBN:9788992214841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옮긴이의 글 / 시작하며
<제1장>
한문맥이란 무엇인가: 문체와 사고의 양극
일본의 한문맥 / 문체와 사고라는 양극단 / 한문맥의 윤곽: 지역성과 시대성 / 교양이 아닌 소양이었던 한문 / 간세이 개혁 / 사인 의식의 형성 / 무사와 사인의 공통점 / 한문 학습의 양태 / 천하국가를 논하는 문체 / 강개하는 막부 말기의 지사 / 곤도 이사미가 남긴 ‘사세의 시’
<제2장>
한문의 읽고 쓰기는 왜 널리 퍼졌는가: 『일본외사』와 훈독의 목소리
문장어로서의 한문 / 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라이 산요 / 주자학이라는 체제론 / ‘이학의 금지’로 촉발된 학문의 제도화 / 학문과 치세에 대한 지향 / 역사 서술이라는 라이 산요의 원대한 꿈 / 『일본외사』의 완성 / 당대의 베스트셀러가 된 『일본외사』 / 낭송을 염두에 두었던 『일본외사』의 한문 / ‘와슈’에 대한 비판 / 일상언어와는 다른 훈독의 리듬 / 훈독과 **** / 당대를 풍미한 가락 / 시음의 유행 / 기우장대한 한시의 매력 / 국민화된 한문맥
<제3장>
‘국민의 문체’는 어떻게 성립된 것인가: 문명개화와 훈독문
한문과 훈독문의 분리 / 메이지 시대의 라이 산요 평가 / 세 사람의 평가와 그 차이점 / 보통문이란 무엇인가 / 두 가지 초점: 기능성과 정신성 / 보편과 보통 / 문체가 된 훈독 / 엷어져가는 한문의 정신세계 / 번역에 적합한 문체 / 실용성이 요구된 시대 / 현대문으로서의 금체문 / ‘국민의 문장’이 성립되다 / 신한어의 대량 출현 / 계몽의 문체 / 수사를 갖춘 훈독문, 『미구회람실기』 / 풍격을 갖춘 금체문
<제4장>
문학의 ‘근대’는 언제 시작된 것인가: 반정치로서의 연애
‘근대문학사’를 다시 묻는다 / 메이지 시대의 한시단 / 한시 융성의 주역, 모리 슌토 / 정신세계를 구성하는 ‘공(公)’과 ‘사(私)’ / ‘사’의 세계에 충실한다는 것 / 시문을 즐기는 문인적 에토스 / 문인의 세계를 살다간 오누마 진잔 / 정치의 ‘공’과 문학의 ‘사’ / 학문과 문학의 분리 / 모리 오가이의 『항서일기』 / 모리 오가이의 자의식 / ‘사(仕)’와 ‘은(隱)’이라는 틀 / 과장된 수사 / 「무희」의 모티프 / ‘공명’과 ‘공부’의 연원 / 반(反)정치로서의 연애 / ‘문학’의 재편
<제5장>
소설가는 동경하던 이국땅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염정과 혁명의 땅
근세 일본과 소설의 위상 / 시와 소설의 배치 / ‘정(情)’이라는 테마 / 정치소설과 연애 / 연애소설 대전 / 소설의 주안점, ‘인정(人情)’의 모사 / 사대부 관료의 아들, 나가이 가후 / 정반대였던 부자지간 / 반발과 계승 / 청나라가 가져다준 일본의 이국의식 / 상해에 도취된 남자 / ‘리얼리티’를 얻은 한시문 / 한문맥 안에 있었던 나가이 가후 / 상인 집****출신의 다니자키 준이치로 / 미(美)를 탐닉하다 / 중국, 염정의 땅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본 진짜 중국 / 다니자키 준이치로 대(對)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다이쇼 교양주의란 무엇인가
<제6장>
한문맥의 지평: 또 하나의 일본어를 향해
언문일치체의 특징 / 한문맥의 외부 / 에크리튀르의 중심 / 새로운 문맥과 격투하는 나쓰메 소세키 / 서양에 대한 대항원리로서의 한문맥 / 나쓰메 소세키의 한시에서 나타난 선(禪) / 지적 유희로서의 한문맥 / 오늘날의 한시문 / 또 하나의 일본어 / 취미와 교양
*후기
*인명정보
*작품정보
*참고문헌
제6장>
제5장>
제4장>
제3장>
제2장>
제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