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대의 풍경
도서명:중국 근대의 풍경
저자/출판사:문정진,민정기,박소현,백광준,이성현/그린비
쪽수:535쪽
출판일:2008-03-25
ISBN:9788976825032
목차
책머리에
1장_ 타자의 시선과 근대 중국(차태근)
두 제국의 문화 충돌
청 제국의 천하질서
관료제 중심의 권력과 민권
민간-공공영역과 사회질서
제국의 자기 전환
서구 문명의 두 거울: 불야성의 신세계와 민교 분쟁
인종·문명과 국민국가
2장_ 죄와 벌―근대 중국의 법률문화(박소현)
아문과 법률문화
아문의 풍경 | 판관과 아역: 부정부패와 관료체제의 붕괴
범죄와 처벌
각종 범죄와 사회 변화 | 여성과 범죄: 유교적 가부장제의 몰락
3장_ 상해, 근대 중국을 향한 길(이성현)
와이탄과 그 너머
상해의 얼굴, 와이탄으로 들어서며 | 와이탄을 거닐다 | 대마로 | 조계를 넘어서 도로를 건설하라 | 도로건설과 민족주의적 반발
마로 위의 새로운 문명, 그 빛과 어둠
인력거, 문명과 그 그늘 | 외발수레, 독륜거 | 새로운 유행의 상징, 마차
철도건설 찬반론
중국 근대의 축소판, 상해
4장_ 시각공간의 근대적 변화(천진)
박람회의 풍경
“눈을 아찔하게 하는” 문명: 만국박람회를 참가하다 | 추락하는 중국의 표상: 만국박람회의 인류학 전시관 | 구경거리가 된 중국의 표상: 오사카 내국권업박람회의 두 사건
거울의 변신: 근대 중국의 광학기계와 문화
거리에 넘치는 ‘빛과 그림자’의 유희: 사진에서 서양 그림자극까지 | 카메라, 진실을 포착하다: 사실의 기록과 진실의 기록 | 저 너머의 세계를 찾는 방식: 망원경의 상상력 | 투명하게 보이는 세계: 현미경과 엑스레이의 상상력
전시공간에서 출현한 새로운 지식
이국의 세계를 분류하다: 선교사와 서학가의 박물원 | 대중을 포섭하는 지식의 공간: 공공 전시공간을 모색하다 | 대중과 어떻게 만나는가: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경쟁하는 계몽의 방식들
5장_ 중국 근대교육의 발전(백광준)
근대교육을 위한 교사 양성
전통적인 교육의 풍경 | 사범교육이 등장하다 | 속빈 강정 | 일본에서 속성으로 교사 되기 | 개선되는 교수법 | 학생 중심의 교육이 등장하다 | 흔들리는 훈장의 권위 | 사범학교, 그 이후
숫자와 계량교육: 산술·실업교육과 일정표
숫자로 다가오는 서양 | 산술교육과 실업교육 | 숫자와 시간 | 시간으로 하루를 규율하다 |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다
필요한 인간을 만드는 소리: 음악교육
서양 음악이 시야로 들어오다 | 기호, 그리고 내용을 가진 소리 | 문명의 음악 | 음악, 상무를 만나다 | 신체를 규율하는 음악 | 감성을 함양하는 음악으로
사물의 탄생: 과학에서 미술까지
실질을 추구해야! | 교육에서 운용되다 | 관찰을 통해 법칙을 이끌어 내다 | 교실에 표본이 등장하다 | 관찰과 재현 | 사실주의 화풍을 선택하다 | 정감의 도야와 국민교육 | 새로운 미술을 욕망하다
교육받는 신체: 군사훈련과 운동회
묶인 신체 | 놀이하는 건강한 신체 | 힘센 자가 이기리라 | 강한 국민을 키우자 | 이상한 체조 | 혁명파와 체육교육 | 운동회가 등장하다 | 점차 국가로부터 벗어나다
움직이는 교육: 여행과 유학
교육, 움직임을 관리하다 | 대담하게 이동하다 | 수재와 유학생 | 여성도 움직이다 | 출세를 위한 ‘출세’
6장_ 근대도시의 여성(문정진)
부인, 세상을 엿보다
경박함을 누릴 자유 | 조계가 보여 준 문명
소녀, 거리로 나가다
작은 발 한 쌍에 눈물 한 항아리 | 대로로 나선 여인들
여인, 미녀를 꿈꾸다
서양과 만난 여인의 육체 | 미인의 기준에 불어 온 바람
여자, 조계를 수놓다
신분을 뛰어넘은 유행 | 여심을 유혹하는 광고 | 상품과 소비되는 욕망 | 스포츠와 조응한 여자
조계, 여성을 만들다
소비공간과 여성 | 생산공간과 여성 | 교육공간과 여성
7장_ 중국 근대의 공연오락문화(홍영림)
공연장의 다변화
섬기는 연극과 즐기는 연극 | 대형 상설극장의 성행 | 서양식 극장의 출현
상설극장의 생존 전략
대중의 취향을 따르라 | 극장주와 스타 배우 중심 체제 | 여성, 극장으로 진출하다 | 이윤 창출을 위한 객석 마케팅
공연 형태의 다양화
듣는 연극에서 보는 연극으로의 전환 | 서양 오락문화의 유입 | 불야성의 휘황찬란한 밤
공연장 안팎의 풍속도
‘그들’만의 직업신 | 무대 뒤, 엄격한 규약의 공간 | 극장 앞, 향락과 소비의 공간
8장_ 근대 중국의 타자들(민정기)
상해 조계의 외래인들
개항과 서양인의 도래 | 이쪽과 저쪽의 거리 | 벽안의 지배자들 | 시크인 순포 ‘홍두아삼’
전쟁과 타자
‘악당’ 프랑스인 | 동문동종의 이웃에서 원수의 나라로, 그리고 다시 근대화의 모범으로 ― 일본 |보호해야 할 번속, 결별해야 할 과거 ― 조선과 베트남
도깨비와 야만인 그리고 침략자들
서양 도깨비들 | ‘진짜’ 귀신과 도깨비들 | 야만인, 도깨비, 그리고 침략자들
서양인의 땅
서양을 닮은 상해, 상해를 닮은 서양 | 보편적인 중국의 산수 ― 타자의 공간을 전유하는 방식
서양인이 본 근대 중국인
마르코 폴로, 마테오 리치, 그리고 아서 스미스 ― 시간의 간극, 인식의 차이 | 서구 대중매체가 재현한 중국인 형상
참고문헌 |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