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 일기. 4: 나를 찾아 나는 가야 한다
도서명:이오덕 일기. 4: 나를 찾아 나는 가야 한다
저자/출판사:이오덕/양철북
쪽수:388쪽
출판일:2013-06-24
ISBN:9788963720890
목차
1부 1992년 ~ 1993년
ㆍ 5년쯤 썼던 안경을 잃고 나니 마음이 허전하다. 이래서 옛사람들은 바늘을 제사 지내는 글도 썼겠다 1992년 9월 19일 40 ㆍ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우리 삶의 정서를 이어 주어야 한다 1993년 1월 1일 69 ㆍ 삶이 무엇이냐구요? 밥 먹고 일하고 이야기하고 하는 것, 이것이지요 1993년 2월 18일 78 ㆍ 사무실 구해서 우리 말 바로잡는 운동을 할 생각을 이것저것 하면서 그대로 날을 새웠다. 어린애같이 가슴이 부풀었다 1993년 3월 27일 97
2부 1994년 ~ 1996년
ㆍ 42년 동****몸부림치면서 살아온 것이 일본 말 귀신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그랬다는 것을 1994년 3월 15일 163 ㆍ 작품을 빈 마음으로 받아들여야지 1994년 12월 22일 204 ㆍ 오늘이 동짓날이다. 참 오랜만에 외롭다는 느낌이 든다 1994년 12월 22일 240 ㆍ 선생님, 제가 골덴 바지를 떼운 것 입고 가니까 ‘너 궁둥이에 해바라기꽃 핏구나’ 하신 것 생각나셔요? 1996년 5월 9일 250 ㆍ 부끄러운 저의 이름을 빼어 주시기 바랍니다 1996년 6월 6일 257
3부 1997년 ~ 1998년
ㆍ 산벚꽃 쳐다보니 눈물이 난다. 새잎들 쳐다보니 눈물이 난다 1997년 4월 25일 305 ㆍ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글을 써야 하나’란 제목으로 1997년 5월 4일 307 ㆍ 올해는 신문 보는 데 시간을 많이 빼앗겼다 1997년 12월 31일 333 ㆍ 오늘 하루를 살다가 죽자 1998년 2월 22일 338 ㆍ 내 젊은 날 가장 큰 감격으로 맞이한 날, 죽음의 골짜기에서 살아난 날이다 1998년 8월 15일 357
ㆍ 이오덕이 걸어온 길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