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과 유혹 사이
도서명:불혹과 유혹 사이
저자/출판사:신정근/21세기북스
쪽수:304쪽
출판일:2014-06-27
ISBN:9788950956165
목차
개정판 서문 - 열정과 지혜의 사잇길을 찾아서
글을 시작하며 - 불혹과 유혹 사이에서
1부 불혹(不惑), 혹하지 아니하리라
1장 나이 듦 혹은, 늙어 감에 대하여
저항, 하늘과 땅처럼 영원히 - 진시황의 천지구장(天地久長)
순응, 때를 편안히 하고 흐르는 물처럼 - 장자의 안시처순(安時處順)
자유, 분이 돋으면 밥을 잊고 - 공자의 발분망식(發憤忘食)
2장 술 한 잔에 인생을 맡길 것인가
금지, 이놈의 술이 나라를 망치리라 - 우임금의 이주망국(以酒亡國)
절제, 애주와 금주 사이에서 필요한 것 - 공자의 유주무량(唯酒無量), 불급란(不及亂)
중독, 술로 연못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룬다 - 은나라 주왕의 주지육림(酒池肉林)
3장 탐욕, 결핍의 또 다른 이름
재물, 이것 좀 전부 치워 버려라! - 왕연의 아도물(阿堵物)
사랑, 물과 물고기의 사귐 같은 것 - 유비와 제갈량의 수어지교(水魚之交)
권력,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다 - 조고의 지록위마(指鹿爲馬)
4장 영원한 쾌락이란 없다
색, 기생에게 예의를 따지느냐 - 서울 소년의 창가책례(娼家責禮)
오락, 한 가지 재주가 있으면 일이 풀린다 - 도림의 유일기시효(惟一技是效)
취미, 한 번 시작하면 끝낼 줄 모르니 - 맹자의 유련황망(流連荒亡)
5장 줏대 없이 몰려다니는 것들
끼리끼리, 같으면 뭉치고 다르면 공격하다 - 한나라와 조선의 당동벌이(黨同伐異)
덩달아, 천둥소리에 다 같이 납작 엎드리다 - 군중심리의 부화뇌동(附和雷同)
졸졸졸, 강한 놈을 따르리라 - 정나라의 유강시종(唯强是從)
6장 편견, 스스로 깊이 파내려가는 무덤
출신, 뭣 하러 고전을 배우는가! - 유방의 안사시서(安事詩書)
지식,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면 어른이 되지 못한다 - 노자의 자시불창(自是不彰)
차별, 편들지 않고 기울어지지 않아야 그 도리가 가지런하고 고르다 - 영조와 정조의 탕탕평평(蕩蕩平平)
7장 권위는 포장의 도구가 아니다
질타, 불 같이 성내며 벼락 같이 고함치다 - 항우의 음오질타(??叱咤)
오만, 눈길에 호오의 감정을 싣다 - 완적의 청안백안(靑眼白眼)
불통, 내가 백성들의 입과 귀를 틀어막으리라 - 주나라 려왕의 오능미방(吾能?謗)
2부 유혹(誘惑), 혹해도 좋지 아니한가
1장 초발심, 마흔에 가져야 할 첫 번째 마음
의지, 뜻은 진실하게 마음은 바르게 - 『대학』의 성의정심(誠意正心)
매조지(매듭), 처음과 끝이 똑같듯이 - 순자의 종시여일(終始如一)
차분함, 늘 갖는 마음이 곧 도다 - 임제 의현의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2장 무릇 군자란 용기 있는 자
신뢰, 죽을힘을 다해 싸워서 막으리 - 이순신의 출사력거전(出死力拒戰)
도전, 높은 대나무 막대기 위에서 한 걸음 나****라 - 경잠의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須進步)
동고동락, 먼저 아파하고 다음에 즐기리 - 범중엄의 선우후락(先憂後樂)
3장 진심을 다한 마음에 하늘도 감동하리
진심, 내가 좋아하는 길을 따르리라 - 공자의 종오소호(從吾所好)
단절, 눈밭에 서서 팔을 자르다 - 혜가의 설중단비(雪中斷臂)
동심, 진실한 마음을 가진 아이처럼 - 이지의 동심진심(童心眞心)
4장 공감하라 그리고 이해하라
심복, 놓아 주었다가 붙잡았다가 - 제갈량과 맹획의 칠종칠금(七縱七擒)
관찰, 깊은 곳을 재어 보고 속마음을 헤아리다 - 귀곡자의 측심췌정(測深?情)
선견지명, 대비하면 걱정거리가 없으리 - 부열과 위강의 유비무환(有備無患)
5장 의미 있는 삶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한가
이름, 몸은 죽어도 이름은 죽지 않으리 - 이순신의 사이불사(死而不死)
창조,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창조하다 - 박지원의 법고창신(法古創新)
봉사, 정수리가 닳아서 발꿈치까지 이른다 - 묵자의 마정방종(摩頂放踵)
6장 미처 보지 못한 세상의 아름다움
활기, 기세와 리듬이 살아서 움직인다 - 미술의 기운생동(氣韻生動)
감흥, 손은 휘휘 발은 덩실덩실 - 음악과 춤의 수무족도(手舞足蹈)
자연, 옷을 풀어헤치고 다리를 쫙 벌린 채 - 예술가의 해의반박(解衣槃?)
7장 더불어 나누며 사는 삶에 대하여
이해타산, 남의 불행을 즐긴다면 사람답지 않다 - 괵역의 행재불인(幸災不仁)
책임, 시민 살피기를 아픈 사람 보듯이 - 봉활과 정호의 시민여상(視民如傷)
조정, 남은 것을 덜어서 모자란 곳에 보태다 - 노자의 손유여보부족(損有餘補不足)
글을 나오며 - 슬기롭게 불혹을 지나 지천명을 기다리며
후기
인용 고전의 독****음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