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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법, 당신의 법

    9791189433109.jpg

    도서명:세상의 법, 당신의 법
    저자/출판사:후아나,비뇨치/ITTA
    쪽수:300쪽
    출판일:2020-06-19
    ISBN:9791189433109

    목차
    서문

    어떤 질서로 움직이는 여자(1967)
    경박하게 더욱 경박하게
    정신 혹은 유머감각, 여러분 좋으실 대로
    사내애들을 향한 단순한 바람
    나는 문제라곤 없는 여자
    상승하는 삶에 내 이름을 붙인다
    신화적 국가
    충만한 삶
    충만한 삶
    진지한 삶
    진지한 문학
    일요일 오후갈수록 시간이 부족하다 시를 쓰던 시절에는
    “이 슬픈 유형이, 이 오만한 유형이강한 인상을 주려는 시
    가족 신화
    관계의 삶
    겨울과 함께 친구들이 고향에 돌아왔다
    편지들, 친구, 삶의 기술
    나는 마치 살아 있다는 듯 거리를 거닌다 부속물
    공손하고 온건한 잘 잊어버리는 여자라서 나의 찬란한 젊음이여관계의 삶
    내 몸 위로 그토록 많은 몸이 포개진 후에도
    귀향(1989)내 세대의 여자들 오래된 일기장에서 유령들이 나오고 돌아오고 인사한다
    노동계급 엘리트 사람들은 우리를 불러댔고 우리에게 이름을 붙였지 통찰로 아파하는 여자 새벽 그 많은 꽃 친구들과 마시던 그 많은 백포도주
    무대 없음
    어떤 일들을 겪은 사람처럼 절박하게
    나는 그것을 생각하지 않음으로써 머무른다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어쩌면 선택하는 법을 몰랐던 나왜냐하면 이것은 낯선 노인과 함께 마시는 밤의 포도주이지 그대의 운명이 아니기에 그 많던 독백 탓에 일요일 오후의 인적 드문 곳 말고 이제 전화가 빗발치고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게 빈틈없이 홀로 내 공격성 안에 머무르기란 쉬웠다
    내가 삶에서 진정 바라는 것 비밀들은 다만 오해를 조장했다 가스등 금잔화 사이를 거닐던 묘지의 태양 아래 정신 나간 여자가 고요히 미소 짓는다
    차우 어느 도시에나 있는 유령들이여 첫 여행들 나를 단단히 매어두려는 저 자신의 소음을 먹고 사는 이 밤 아르누보풍의 달콤한 우편물
    망령들에 시달리는 여자 역사를 품은 좁은 길들 백기도 없이 군호도 없이 우리의 거짓된 신용으로는 돌 하나조차도 지금 먼 곳의 신화적 도시들을 거닐며 나 당신께 영원히 감사드리리 썩지 않는 모습의 역사의 순례길 말이 생각과 달리 나오기 일쑤라서 베를렌의 무덤전투 돌고래기만은 죽음을 부를 뿐 내 인생의 남자들을 만나려고 인생의 모든 큰 배신에는 기억나지 않는 무대 속 말로 주검이 되고 사람들로 인간이 되다 특파원 수십 년 아직 흐르지 않았다시의 사회적 임무 우리는 행복했고 배우기도 했지 자비로이 나를 가르치는 정의에 도달하기까지 적군을 향하여 권력의 환상을 품게 하는 전쟁 사이의 보헤미내 신화들의 무덤
    불가항력의 비극에 상황의 비극에H.M.A. B.의 죽음이곳에서 떠남이란 곧 머무름이다 끝 모르는 내 가난과 옹고집이유럽의 도시들에서
    이데올로기와 응용과학을개가 제 주인의 얼굴을 닮아가듯나 국가와 아버지들과 남자들을 잃었으니 언젠가 우리 가까웠는데 나를 잊은 이들에게 감사를 부에노스아이레스 1960-1970 귀향
    시인과 내면 살피기(1993)정겨운 안부정겨운 안부 모든 성인의 날 전야에 나는 발레를 볼 것이다 서지에 관한 집착
    그녀에게 재스민을 사다 주자
    시인들의 말은 시인들 자신을 도울까잘못 이해된 수많은 상징 끝에사랑하는 친구가 말하길 순간이 담긴 사진 한 장이제 우리 서로를 거의 모르니 내 나라의 명망 높으신 이름들양 끝에 있는 것은 종이 맹수들인가?좌익의 주체 한 청춘이 문을 닫고 틈을 메운다 혹독한 숙제가 또다시 내 몫으로 수상한 연인들
    결혼한 여자사람들은 언제나 홀로 여행한다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수백 번의 일요일을 홀로 보냈습니다 선한 사람들은 행복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그들이 나를 사랑했었노라고 기꺼이 믿고픈 마음에
    시인과 내면 살피기
    시인과 내면 살피기I시인과 내면 살피기II 시인과 내면 살피기III바르셀로나-리옹
    오월에 세워두기
    낮이 짧아지기도 길어지기도 하는 오월이 다른 위도에서 오월은 감미로운 밤들을 되찾는다 한 남자를 따라 아프리카의 거친 해변으로 간다 오월에는 겨울의 여행들을 묻는다너무 추운 시월에는 60년대의 시인들
    60년대의 시인들I 60년대의 시인들II

    주요 노선의 출발지(1997)
    Ⅰ/Ⅱ/Ⅲ/Ⅳ/Ⅴ/Ⅵ 푸엔카랄/Ⅶ 모란디 화풍/Ⅷ S. B. 내 젊은 심장이여/Ⅸ 내면들/Ⅹ 망명의 위대한 이름들/? 빌리켄/? 지로1937/XIII/XIV/XV 작별들/XVI/XVII/XVIII 노스페라투/XIX/XX/XXI/XXII/XIII/XXIV/XXV/XXVI/XXVII/XXVIII 니스의 열매들/XXIX 콜라주/XXX/XXXI/XXXII/XXXIII 한 고전 작가를 위한 메모/XXXIV/XXXV 아메리카의 추방들/XXXVI 사드부터 내 친구들까지/XXXVII/XXXVIII/ XXXIX 종착역/XL/XLI 라타투이/XLII/XLIII/XLIV 문장학(紋章學)/XLV/XLVI 생태적인 샌드맨/XLVII 어젯밤 나는 맨덜리가 아니라 내 난쟁이들 꿈을 꾸었다/XLVIII 1970-1995/XLIX 포트 깁슨/L 세테첸토의 영화(榮華)

    세상의 법, 당신의 법(2000)오직 그녀만이 보는 것시에는 문학적 침묵이 필요하다 이스탄불/부에노스아이레스/국민광장/? 직접화법의 죽음을 알게 되는 날에는
    내 새로운 시인 친구들의 현실효과는 지방주의의 꿈시야말로 유일한 속임수이다삶이 바뀐다면
    카프로니에게 바치는 오마주사진들을 떼어내는 일 거기 아직 있나요...?
    아름답고 고귀한 청년의 얼굴들 사이에서 평생을 보냈다
    콩그레소 광장 내 젊은 친구들을 기리는 풍경
    사용되지 않는 사물들해가 뜨고서야 돌아와 이 길어진 오후의 빛 안에서 추억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는 바람 거센 궂은 날 노래에서 말하는 것들 시에서는 왜 말할 수 없나
    세상의 법,당신의 법
    다른 생에서 나는 선술집 창문 너머로 보았다 생일파티 사진 오르넬라 바노니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리구리아 남자들의 악습에 단련된 여자
    어쩌면 사진이 영혼을 빼가는지도 몰라 그는 단 한 번도 반지들을 낀 적 없다 아름다운 죽음을 잔으로 들이켠다 당신 위로 흙과 기억을 끼얹습니다 영웅광장은
    야상곡 저 억양은 어디 출신인가나 다시 내 청춘의 꽃들을 그린다
    옮긴이의 말 -정면으로 돌진하는 언어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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